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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지식관리] 해결책 세우기의 핵심
해결책 세우기의 핵심 : 문제 발견과 과제 설정을 통해서 해결책을 수립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본업에서 고전하고 있는 회사가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혀 다른 분야의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가 실적이 악화됨으로써, 오히려 문제가 확대되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으로는 사람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의 설계잘못을 은폐(미쓰비시자동차)하거나 또는 쇠고기의 재고를 줄이기 위해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하는 행위, 오래된 우유를 새로 만든 우유와 섞어서 판매(유키지루시유업)하는 행위는 말 그대로 잘못된 해결책을 실행한 경우이다. 이처럼 잘못된 해결책을 실행에 옮기게 되면, 초기의 문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자초하게 된다. 해결책의 포인트는 대체안 ..추천 -
[비공개] [심리학] 터닝포인트 (밋밋한 일상에 유쾌하게 대처하는 법)
터닝포인트 (밋밋한 일상에 유쾌하게 대처하는 법) : 일상이 달라졌으면 좋겠다.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다람쥐 챗바퀴 돌듯 하루가 지나간다. 어느덧 하고 싶었던 일이 해야만 하는 일로 바뀌고 있다. 신입사원들의 열정이 부러울 때도 있다. 바라고 또 바란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오래된 생각의 습관이 변화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라기만 하고, 변화를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특성은 하나의 생각에 얽매여 있다는 것이다. 자기만의 독선으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어느 정도 안전장치가 마련될때조차 변화를 거부한다. 반대로 외부의 기준으로 자신을 가두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다. 변화의 열망은 가득하지만, 주변의 시선때문에 쉽사리 도전..추천 -
[비공개] [심리학] 만족지연능력(왜 작심삼일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것일까?)
만족지연능력(왜 작심삼일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것일까?) : 작심삼일이란 습관보다 지긋지긋한 것이 또 있을까? 작심삼일이란 습관만큼 나의 변화를 가로막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또 있을까? 가족들 앞에서는 꿀맛 같은 아침잠을 줄이고 조깅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술을 먹는 대신 영어학원을 다니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한다. “그래, 이번엔 반드시 이루고 말리라. 올해엔 반드시, 이번 달엔 무슨 일이 있어도....”그러나 또 무너지고 말았다. 강철만큼 단단하리라 믿었던 나의 결심이 봄철 아지랑이처럼 나른하게 녹아내리고 만 것이다. 어제의 결심은 한숨이 되고, 책 상에 써 붙였던 숱한 다짐들은 지키지 못한 약속이 되어 나를 괴롭히는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어버렸다. 왜 작심삼일일까? 내가 세웠던 목표를 성취했을 때에야 비로소 맛볼 수 있..추천 -
[비공개] [심리학] 생산적 열정 (사소한 습관을 최대한 경계하라 )
생산적 열정 (사소한 습관을 최대한 경계하라 ) : 처음엔 특별하고 신기해 보이지도 않았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뭘 저런 거에 빠지나? 오히려 의아했다. 그런데 이런 것이 은근히 매력적이다. 무심한 접촉이 계속되었다. 하루에 몇 번을 얼마나 즐겼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흐르면서 하루라도 떨어지기 힘들고, 없으면 혹은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어느새 나의 일상에서 그것이 즐거움과 만족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버렸다. 너는 도대체 누구이더냐? 이미 무언가에 중독되었거나 그렇게 될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은 자신만의 요망한 대상이 금방 떠오를 것이다. 신체적 질병의 원인을 제공하고, 일상을 위협하며, 사회적인 관계에 지장을 초해나는 반복적인 습관은 무엇이든 중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중독은 병원이나..추천 -
[비공개] [심리학] 점성술에 열광하는 이유
점성술에 열광하는 이유 : 본질을 추구하는 것은 사람들이 끝없이 점성술에 열광하는지 설명해주는 한 요소인데, 실은 착각에 불과하다. 지금 당장 구글 검색창에 '별자리'라고 입력하면 약 4200만 개 이상의 결과가 나온다. 여러분이 글을 읽고 있을 즈음에는 더 늘어나 있을 것이다. 그런 사이트들을 방문하는 사람은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많은 정보들이 다 잘못된 것일 리는 없지 않을까? : 실은, 잘못된 것이다. 점성술은 거의 전적으로 무의미하다. 가끔 깜짝 놀랄 만큼 정확해보이는 까닭은 사람들이 자신의 별자리 점에 맞는 방향으로 자기도 모르게 자기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진짜 나'를 발견하려는 욕구가 어찌나 절실한지, 사람들은 어떤 모습의 '진짜 나'이든 주어지는 대로 기꺼이 동일시할 태세다. ..추천 -
[비공개] [심리학] 직관은 경험이 가르치는 해결의 실마리
직관은 경험이 가르치는 해결의 실마리 : 직관은 뇌가 발달시켜온 경제적인 정신 처리과정이자,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은 숱한 경험이 제시하는 해결의 실마리이다. 만약 어떠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불현듯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막스 플랭크 연구소의 저드 기거랜저는 직관이 문제 해결에 얼마나 긍정적인지 밝히고 있다. 그는 우리의 기억이란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이 머릿속에서 자동적으로 출력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일련의 계산에 의한 것이라 설명한다.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생각이 나는 것은 이미 적절한 판단을 거친 정신적 산물이라는 것이다. : 한편 그는 직관이 비록 무의식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나, 이 무의식의 프로세스는 우리의 호나경과 과거의 선행 경험으로부터 가장 ..추천 -
[비공개] [독서] 독서의 이점, 간접경험
독서의 이점, 간접경험 : 독서로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이점은 뭘까? 단언컨대 그것은 바로 간접경험이다. 책이 매력적인 이유이자 책을 읽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내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남들이 경험한 것이다. 어차피 겪게 될 것들이 어떤 것인지 알고자 한다면 아직 직접경험하지 못할 것들을 남의 경험담을 통해 간접경험하는 것이 최선이다. : 간접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꿈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남의 경험이나 생각을 책으로 접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살펴보고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게 해준다. 그래서 자신의 발견은 꿈의 발견, 역할모델의 발견으로 이어진다. 책읽기 말고 꿈과 역할모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는 실로 어렵다. 책으로 남의 삶을 읽어보고 자기 삶과 비교해봐야 비로..추천 -
[비공개] [독서경영] 전략적으로 책을 읽어라
전략적으로 책을 읽어라 : 기업조직이 성공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조직해야 할 대상 중에 하나가 바로 학습조직이라 언급하였다. 각 기업이 업무효율과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나 기업과 구성원들이 먼저 학습되지 못하면 궁극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없다는 논리이다. : 독서경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독서경영에 참여하는 동안 책을 읽는 목적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업무나 기업경영 전반, 조직문화 전반 등과 관련된 각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고민하며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 독서 주제나 독서 대상 등도 이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독서 방법도 폭넓게 읽거나(광독, 하이퍼텍스트적 글 읽기) 깊이 있게 읽는 방법(정독, 심독 등)을 병행 할 수 있다. 자신의 업무나 취미, ..추천 -
[비공개] [지식관리] 안다는 쾌감
안다는 쾌감 : 학생에게 '안다'는 쾌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 교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무슨 일이든 좋으니 하나라도 '확실히 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인생의 귀중한 체험이다. 이는 스포츠 요령을 터득했을 때 맛보는 쾌감과 같다. 젊은이가 이러한 쾌람을 맛보면 지적 호기심이 눈을 뜨고 눈부시게 성장한다. 진리 앞에는 교수도 학생도, 학위도 관계없다.알았다는 쾌감을 몇 번이고 경험한 젊은이의 눈을 보면, 치와와의 눈빛에서 늑대의 눈빛으로 변한 것 같다. 그만큼 접근의 자세나 눈빛이 변하게 된다.추천 -
[비공개] [다시보기] 레이아웃 원리
집중과 분산 : 인간이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프로세스와 구조에 의해서 보이는 것을 해석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미 19세기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형태심리학이라고 번역하는 게슈탈트 심리학은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부하고 이해하는, 시각인지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게슈탈트를 설명하는 기본원리로서 보이는 것들이 어떤 형태로 인식되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 역시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연구하고 어떻게 보여지는 것이 우수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편집디자인에서 게슈탈트 이론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 중에서 근접성(Proximity)은 서로 가까이 있거나 비슷한 물체들은 하나의 분류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으로, 집중과 분산의 원리를 논할 때, 중요한 내용이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