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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네이버 뉴스 오픈 캐스트’ 1년을 평가한다
26차 언론인권포럼 사진 [알림] 제29차 언론인권포럼 일시 : 2010년 2월 4일(목) 오후 3시 장소 : 인사동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세미나실 사회 : 민경배 교수(경희사이버대 NGO학과) 발제 - 송경재 교수(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 박선영 팀장(네이버 뉴스서비스팀) 토론 - 엄호동 팀장(경향 뉴미디어 전략실 기획마케팅팀) - 신명식 이사(민족문제연구소 기획이사 ·전 내일신문 편집국장) - 윤여진 사무처장(언론인권센터) - 임종수 교수(세종대 신문방송학과)추천 -
[비공개]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 서울시장
- 대권을 향한 개인들의 욕망 충돌과 정치세력의 생존게임 - 김두수(사회디자인연구소 상임이사) 2010 지방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선거 오는 6월 2일은 민선5기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대통령제를 하고 있는 미국은 2년마다 하원 국회의원 총선거와 상원 국회의원 1/3을 교체하는 선거를 실시하면서 ‘중간선거’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의 기간이 불일치하는 관계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를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마침 이번 선거는 묘하게도,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고 2년4개월이 되는 시점으로 정확하게 ‘중간선거’가 되어 버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지난 1년은 집권자의 자신감으로 수많은 정치쟁점들을 탄생시켰고, 또..추천 -
[비공개] 오바마 금융개혁의 의미와 이명박과 윤증현의 엇박자
이종태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1월27~31일)에서 놀라운 발언을 내놓았다. 프랑스의 세계적 통신사인 AFP는 1월28일자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 특별연설을 마친 뒤 대형은행 최고경영자들에 대한 (선진국 지도자들의) 정치적 공격에 동참했다. 그는 국제금융위기를 겪은 은행 경영자들이 개혁에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1월말 들어 오바마 미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기 시작한 ‘금융개혁’에 이명박 대통령이 동참 의사를 밝힌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 대통령이 지지한 ‘오바마 금융개혁안’의 핵심 정신은, 한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해온 ‘금융기관 대형화, 겸업화’를 저지하는 것이기 때..추천 -
[비공개] 김문수의 ‘잔여’적 복지에 맞선 심상정의 ‘보편’적 복지
이상이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제주대 교수 최근 김상곤 경기교육감의 ‘무상급식’ 정책이 우리 사회의 쟁점이 되고 있다. 진보와 보수의 시각이 분명하게 갈리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김상곤 경기교육감의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경기도 의회의 행동을 지지하며, 한 모임에서 “경기도 의회에 박수를 보내자”라고 주변을 독려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야당들은 김상곤 경기교육감을 지지하고 나섰고, 최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진보신당의 심상정 전 대표는 경기도 교육의 발전을 위해 김상곤 교육감과 함께 뛰겠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의 의사를 표시하였다. 이 사안에 대해 여당인 한나라당의 정서는 어떨까? 경남교육청이 2010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자, 한나라당의 이 모 의원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추천 -
[비공개]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가행동계획(NAP)을 세우자
문진영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장, 서강대 교수 작년 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김희삼 박사는 한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세대 간 경제적 이동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그 결과는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우려가 기우가 아니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즉, 한국 사회의 세대 간 경제적 이동성은 국제적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아직까지는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볼 수 있겠으나, 앞으로는 세대 간 경제적 이동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한국 사회에서 교육을 통해서 ‘부의 대물림’이 상쇄되어 사회 전반의 불평등 구조를 완화해 왔지만, 이제는 오히려 교육으로 인해 ‘부의 대물림’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서 2009년 12월 30일자 중앙일보는 “개천서 ..추천 -
[비공개] 민주당의 파워블로거들을 소개합니다
민주당에서 소속 의원들과 당원,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에 심사의원으로 참여했다. 응모작 중에서 최종적으로 국회의원 3인, 지방의원 4인, 당원 및 당직자 3인 등 총 10명의 파워블로그를 선정했다.전체적으로 수상자들을 보면 지역구 관리 부담이 없는 비례대표 의원들과 수도권 소재 지방의원 및 당원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큰 특징이다.일반적으로 불리는 '파워 블로그'란 명칭에는 좀 못미칠지 몰라도, 블로그 운영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정치권에서 나름대로 성실하고 내실있게 블로그를 운영하신 분들이다. 이런 블로그들이 더욱 많아져야 온라인 정치, 소통의 정치가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민주당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분들의 소개와 나의 간단한 심사평을 적는다. 국회의원최문순 의원 "moonsoonC네 블로그"http://blog.daum.net/moonsoonc국회의원 ..추천 -
[비공개] 금융/보험/중개업에서 국가 역할의 확대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상상하며
홍기표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레디앙 기획위원 우리가 지금 당연히 '민간'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 중에 국가가 직접 주도하면 좋을 것 같은 일들이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동사무소에 공공 복덕방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되었다고 해보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지방정부는 '국선 공인중개사'를 배치하여 그 지역의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게 된다. 부동산 매물 정보는 동사무소로 집중된다. 물론 이것은 일종의 공공서비스이기 때문에 무료 혹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매각하는 측과 매입하는 측, 양측 모두에게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들어가는 예산도 그리 크지 않다. 한 두 사람의 인건비 정도로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추가되는 효과는 매우 크다. 국가..추천 -
[비공개] 노동법 개정으로 얻은 값비싼 교훈은?
현정부 친기업정책의 여실히 드러나고 있어 MB 정부 2년이 지나면서, 현 정부가 강조해 온 친기업정책의 실체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라는 명목을 찾아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단독 사면한 것은, 박정희 전두환을 포함해, 역대 어느 정권도 감히 하지 못했던 역사적인 친기업정책의 기념비였다. 뒤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무산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농민들에게 강제로 수용한 땅을 기업들에게 적정 가격의 1/6의 수준으로 공급하고, 입주하는 기업들이 마음대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파격적인 친기업정책도 발표되었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졸지에 친기업정책으로 둔갑하는 순간이었다. 미디어 법 통과로 힘을 얻은 보수언론들이 일제히 입을 모아 노조의 정당한 단체행동을 불온시하고, 검찰과 경찰 등 동원 가..추천 -
[비공개] 공공보건의료의 개념과 미래를 생각하며
정백근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경상대 교수 우리나라에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이 있다. 이 법에서 공공보건의료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건강을 보호 증진하기 위하여 행하는 모든 활동을 일컫는다. 이 때 공공보건의료기관이라 함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공단체가 설립 및 운영하는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여기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같은 공공보건기관과 공공병원들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보건의료서비스는 공공재 또는 가치재로 불린다. 보건의료서비스를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보건의료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공익성과 긍정적인 외부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제공 주체가 공공부문이든 민간부문이든 간에, 이들이 제공하는 ..추천 -
[비공개] 시민단체 홍보담당자 "촌닭의 ‘카피오~~’"
김예린 (사)언론인권센터 홍보팀장 이사장님과 위경련 언론인권센터에서 2009년을 떠나보내면서 처음을 떠올려보고 1년을 되돌아본다. 사무처 간사로 일한지 얼마 안 돼서 안병찬 교수님이 우리 이사장님이 되셨다. 어느 날 이사장님이 사무처에 들르셨는데 언론인권센터 지난 회보에 쓴 내 글에 빨간색 표시를 해 오셨다. 교정․교열을 해주신 것이다. 그것을 던져 받은 나는 머리가 하얘졌다. 그 때부터인가 이사장님과 마주하면 뱃속에서 위경련 비슷한 긴장감이 돌았다. 그와 함께 표정도 굳었을 것이다. 이사장님은 초반부에 나에게 별명을 지어주셨다. ‘촌닭’이라고. 초반부와 중반부는 글쓰기에 관해 이사장님의 고속·과열 트레이닝을 받으며 살았다. 비록 이사장님 앞에선 눈물을 보이지 않았으나 새벽까지 일을 하고 난 뒤에, 집으로 돌..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