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대학가 행사하면서 많이 가보고 젊은이들 만나 예의없고 어른 공경 안하고 낯선 이 피하고 아랫사람보듯 깔보고 가까운거리도 버스타고 다니고 뭘 물어도 본교 학생임에도 모르쇠 일색이다 일부분 문제일수 있지만 교직원부터 고자세와 스카이라는 권위의식 사로잡혀 타대학생이나 사회어른이 가도 모르쇠, 학교 위치 물어도 모르쇠, 청소아줌마나 잔디가꾸는 사람, 희망 근로자들을 아래로 보고 반말 찍직하던지 공원 한켠瞞 땀흘리며 일하는 직원 아줌마아저씨에게 코웃음 치고 몇몇 무분별한 대학생 짓이라기엔 좀 자유분방함도 지나쳐 너무한것 같다 여의도 증권가나 대기업 본사도 마찬가지다 금연구역이라고 용역사.......

4.29 재보선을 통해 민심이 말하고자 한 것은 ‘반MB’였다. 또 다른 하나는 “반MB의 대안이 없다면, 힘을 합쳐라”라는 요구였다. 이러한 민심은 4.29 재보선의 전체 프레임을 ‘반MB연대’로 형성케 했고, 그 결과 새로운 선거지형을 만들어냈다. 다시 말해 지난 3년간 한나라당으로 굳어왔던 부동층의 향배를 모두 반한나라당 후보로 쏠리게 만들었고 ‘한나라당 참패’라는 결과를 창출했다 4.29 재보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며 한 달이 지나도록 지속되고 있다. 어쩌면 10월 재보선과 2010 지방선거 등 향후 정치일정에서도 민심은 똑같은 요구를 더욱 강하게 외칠지 모른다. 그렇기에 4.29 재보선에서 민심을 .......

구조조정 대응학교는 각 사업장의 사례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대응 방식에 대해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분반 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잘 알 수도 있었다.충남 일반노조 소속 한 조합원은 자동차 부품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2009년 2월 셋째 주까지 순환휴직 중이라고 했다. 조합의 조직력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으나 구조조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금속노조 충남 발레오 지회는 현재 공장 가동률이 20%밖에 되지 않는다. 회사가 총 20일중 2일만 출근하자 휴업을 요구하고 있으나,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에 명시된 ‘총고용유지확약서’를 요구하며 이를 거부하고 있단다. KT는 평상시에도 4개월에 한 번씩 정.......

요즘 고민하는 거? 당근 취업이죠 동훈 요즘 고민하는 거요? 당근 ‘취업’이죠. 앞으로 뭘 해야 하나. 이 길 가는 게 맞나. 더 나은 일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이게 가장 큰 스트레스죠. 아마 20대 대부분 그럴 겁니다. 일동 맞아요!!! 정제 좀 더 나은 직장을 찾는 일이 급해요. 연애요? 별로 생각 안하기로 했어요. 취직이 급하지 연애가 급한가요? 주영 저는 요즘 이랜드자본과 투쟁하느라 다른 생각 할 여유가 없어요. 이번 투쟁에서 이기지 않으면 앞으로 평생 비참한 비정규직으로 살게 될 것 같아요. 태욱 대학 졸업반이 됐을 때 당혹스러웠어요. 내가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죠. .......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인간의 몸이다” 몇해전 서울의 한 미술관에서 ‘누드 소묘전’을 열었던 김 화백(82)의 말이다. 그러나 인간의 벗은 몸이 예술의 중요한 부분이 되는 데는 적지않은 시간이 요구됐다.일반적으로 ‘누드’란 단어가 등장한 것은 2세기 전쯤. 18세기 서양미술에서 처음 등장한 누드는 ‘벌거벗은 몸을 바라보는 고정된 시각’이란 뜻을 내포한다. 이러한 ‘누드’, 인간의 벗은 몸을 예술의 한 소재이자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이들을 흔히 ‘누드모델’이라고 한다. 누드모델의 활용도는 다방면에서 요구되고 있지만 특히 미술 분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기초적인 소재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 전문 직업인으로.......

한국판 킨제이 보고서에 나타난 한국남자의 性 ● 3개월 동안 한 번도 성관계 없었던 부부 3% ● 성행위 매일 1회 이상 2%, 주3∼4회 13%, 주2회 25%, 주1회 26%, 2주1회 13%… ● 결혼생활 불만 남성의 62% 성격 차이, 40% 성관계 때문 ● 10명 중 8명 혼외정사 경험, 5년 전보다 5% 증가 ● 인터넷 통한 ‘번개팅’ 남녀 71%가 성관계로 발전 ● 조사대상 남성의 10%가 변태적 애널섹스 경험 ● 정력제 선호도, 보신탕-개소주-뱀-흑염소-노루피-해구신-자라탕 順 1997년을 전후해 우리 사회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분수령이 바로 imf사태였다. imf사태는 경.......

나이가 드니까, 남자나 여자가 같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는 엄마 노릇을 하면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직 2차 성징이 없을 때는 성기만 빼고, 너무나 비슷하다. 꾸중하면 울고,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서워하고, 칭찬해 주면 으스대면서 기분 좋아하고, 용돈 주면 좋아하고…. 하지만 2차 성징이 생기면서 호르몬에 의해 신체 외부, 내부의 특징이 많이 바뀌고, 사회에서 바라는 인간상으로 키워지게 된다.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울어야 하고, 힘들어도 힘들다는 얘기를 하면 안 되고,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강해야 하고, 무서워도 무서운 티를 내면 안 되고, 항상 남성스러워야 한다고 가르쳐진다. .......

번 계절의 변화를 느꼈다. 다른 직장인처럼 진료실에서 하루하루가 반복되어 계절의 변화에 둔해져있는 나에게는 충분한 시각적 자극이었다.우리들 사는 모습도 기차여행과 흡사 비슷할지도 모른다. 성장해서 청춘의 터널을 지나 갱년기와 노년의 종착역에 도착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청춘의 터널을 통과할 때 열정과 기상이 가득차서 심한 경우에는 기고만장 할 정도이다. 참으로 무서울게 없고 세상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다는 시기이다.그런데 갑자기 정열이 식고 삶에 찌들고 힘들어 하는 갱년기 터널을 지나고 있음을 느낄 때 한없이 어깨가 처지고 치솟는 용기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를 정도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