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김정태 소장은 ‘서울 여의도와 교대 센터에 이어 부산과 경기 수원에 노사정이 함께하는 재취업지원센터가 개소되어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한 상담이나 정보제공에 의존하던 지방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노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와의 적극적인 업무연계를 통해 노동부가 지역 고용지원서비스 Hub 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체계적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개인 구직자와 경력 임·직원을 채용하고자하는 구인기업, 퇴직(예정)근로자가 있는 기업은 센터의 홈페이지(www.newjob.or.kr)를 통해 회원 가입하고, .......

완벽한 청년실업문제의 해소방안은 아직, 없다고 생각한다.공기업까지 끌여들여서 국비를 써가면서까지 실행한 청년인턴제는 6개월 계약직으로써 "눈가리고 아웅하기"라는 꼬리표를 떨치기가 쉽지 않다. 위 표에서 보여주듯이 청년인구가 감소하는 것보다 청년실업자의 수가 늘어나는 비율이 훨신 더 크다. 어떤 곳에서는 400만 청년실업시대라고 말하는데 실제적인 청년실업자의 수는 120만명이라는 통계청의 보고가 있었다.이렇게 청년실업자의 수가 늘어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필자가 생각하는 청년실업의 이유는 고학력화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학력화라고 하는 것은 지식이 뛰어나고, 일을 정말 잘하는 전문.......

이력서 최저 희망연봉, 1.2배로 적어 내길경력을 꼼꼼히 정리했다. 경력 공백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서류 맨 뒤에 가서야 시스템 통합(SI) 수주 영업 부문에서 뽑을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사담당자가 보고 싶어하는 부분이 맨 앞에 있어야 한다. 이력서를 연대기 순으로 하지 말고 역순으로 작성하라. ‘A기업이 5%가량 SI 수주를 하고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7% 수주가 가능하다’는 식으로 적으면 살아 있는 이력서가 된다.희망연봉 난은 채용 기업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다. 바라는 연봉이 있다면 범위를 적어라. 최저 연봉과 협상 가능한 연봉의 범위를 정하는데, 최저 연봉은 말 그대로 최저가 아니라 ‘최저+20%’를 적으.......

독신 1인가구가 늘어나 노총각, 노처녀 나이제한도 무뎌지는 추세다. 노총각, 노처녀가 몇 살부터냐는 질문에 가장 많이 손을 든 나이는 남·녀 모두 35세 이상이었다. 20대 후반이면 ‘혼기 꽉 찬 노총각·노처녀로 치부했던 몇 해 전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다 새해가 밝으면서 ‘또 한 살 더 먹었네’ 라며 가는 젊음을 아쉬워하는 이 시대의 노총각·노처녀들도 분명 존재한다. 아니, 부지기수라고 해야 옳다.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거라고 힘줘 말하는 요즘 노총각·노처녀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서울에서 웹디자이너를 하고 있는 직장여성 서모(37)씨는 흔히 말하는 노처녀다. 결혼적령기.......

대학원, 대학교, 전문대학 졸업자들도 매년 평균 35% 정도 입학하고 있는데 명문대 출신자들도 적지 않다. 이들 중에는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는 취업에 큰 도움이 안되더라”는 입학 소감을 밝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수년째 지속되는 취업난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직업반 학생들도 받고 있다. 이들은 형이나 누나, 삼촌뻘 되는 급우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1년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다고 한다. 이에 대해 최기문 취업정보과장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인생 경험이 많은 급우들에게 조언도 듣고 격려도 받으면서 인성 면에서 훌쩍 크는 .......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요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개콘의인기코너 ‘개그계의 여자F4’라고 자칭하는 강유미, 안영미, 김경미, 정경미가 만들어가는 이 코너는 처음에는 그저 흔하디 흔한 ‘엽기분장개그’로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겉보기엔 멀쩡하고 예쁘장한 개그우먼들이 매회 보자마자 웃음을 자아내는분장으로 등장하니 보는 사람들은 다들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조혜련이 처음 PD로부터 골룸을 제의받았을때 심각한 고민을 했던 것처럼골룸이나 처키, 백설공주, 슈렉, 인어공주, 둘리, 마이클잭슨등 개그맨이 아닌 여자로서는 솔직히 감당하기 힘든 분장들을 하고 변.......

男비정규 타격..1년새 22만명 줄어(서울=연합뉴스) 금융팀 = 비정규직 가운데 여성보다는 남성이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많이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학력별로는 고졸이하의 비정규직이 일자리에서 밀려났고 대졸이상은 오히려 늘어났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비정규직은 537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의 563만8천명에 비해 26만4천명이 줄었다. 이중 남성 비정규직은 262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의 284만3천명보다 21만7천명이 감소했고 여성 비정규직은 279만5천명에서 274만8천명으로 4만7천명이 줄었다. 남성 비정규직 감소인원은 여성의 4.6배다. 남성 비정규직의 비중은 48.9%로 1년전의 50.4%에 비해 1.5%포인트.......

△현재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쌍용자동차 문제 해법이라면? =공장을 지키며 농성하는 노동자들 강고한 모습이나 마음가짐은 큰 귀감이 돼야 하며 존경받아 마땅하다. 쌍용자동차 문제는 자본주의체제를 천박하게 운영하는 한국 정부와 자본의 모순이 극도로 응축돼 나타난 한 축이다. 또 한국 노동운동 한계이자 새로운 희망이 함축된 현장이기도 하다. 자동차산업은 중공업이나 전자산업과 함께 한국 주력산업으로서 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자본주의 운영주체들이 상장시기에 지녔던 태도와 달리 위기가 오자 모든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행태다.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일이다. 노동자들 승리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