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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광화문 문화시설 반값으로 즐기는 세종벨트 활용법
평소 전시와 공연 같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박경미씨. 하지만 얇아진 지갑 때문에 속상했을 때도 많았다는데요. 그래서 해외 여행 도중 우연히 알게 된 ‘아트티켓’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답니다. 아트티켓이란 미술관, 박물관, 문화유산 등을 한꺼번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개념의 티켓인데요. 박경미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해 시정에 반영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 사이트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녀의 매력적인 상상이 ‘세종벨트’라는 문화예술 패키지 상품을 탄생시켰답니다. 시민의 상상에서 시작된 ‘세종벨트’란? ‘세종벨트’는 광화문광장이 자리잡고 있는 세종로를 중심으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30여 ..추천 -
[비공개] 명절마다 이산가족. 나의 이름은 기관사
서울시민들에게 있어 지하철은 가장 친근한 교통수단인데요. 통계에 따르면 하룻동안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는 무려 628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휴일에도 운행하는 시민의 발이자 휴식 공간인 지하철. 하지만 다들 알고 계시나요? 대부분의 기관사들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으레 지하철은 휴일에도 운행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어쩌다 몇 분 정도 연착이라도 되면 짜증을 내기 일쑤인데요. 사실 우리나라의 지하철만큼 사고가 적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대중 교통도 드물답니다. 우리가 편한 만큼 그 이면에는 차량을 운행하는 기관사들의 노고가 숨어 있는 셈이지요. 그럼 우리가 매일 타는 지하철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을까요? 이런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추천 -
[비공개] “아빠, 키스방이 뭐하는 곳이야”라고 묻는 아들에게
저녁 9시 강남역. 모처럼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지하철로 귀가하던 서인우(39)씨는 출구를 나서면서 난처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어른이 보기에도 낯 뜨거운 음란 전단지 때문이었는데요. 보기에도 야한 핑크빛으로 칠해진 명함 크기의 전단에는 속옷만 입은 어린 여자와 큼지막한 전화번호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본 아들은 전단지를 집어 들더니 서씨에게 묻습니다. “아빠, 키스방이 뭐하는 곳이야?” 성매매 천국 이미지 심는 불법 전단지 키스방으로 대표되는 불법 음란 전단지는 유흥가를 벗어나 이제는 주택가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근처는 저녁이 되면 명함 크기의 불법 전단지가 바닥을 덮을 정도로 뿌려지는데요.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이용하는 지하철이기에 청소년들에게도 ..추천 -
[비공개] 학교급식이 불안한 엄마들의 이야기 들어보니
건강하고 공부 잘하는 우리 아이, 아마 모든 부모의 바람일 텐데요. 한창 자라고 공부할 시기의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는 중요하죠. 하지만 실제 우리 아이들의 식생활은 어떤가요? 아침은 거르기 일쑤고, 저녁은 패스트푸드나 편의점의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학교에서 먹는 점심한끼가 유일하게 챙겨먹는 식사인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요. 이에 서울시가 부모님들의 걱정은 덜어주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시내 학급급식소 110개의 상태를 점검한답니다. 이번 점검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 시설과 주방기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을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23일부터 ..추천 -
[비공개] 만원 내고 십 만원 돌려받은 서울문화의 밤
요즘 정말 덥죠? 마치 달아오른 가마솥 같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 불쾌지수도 높아 거의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라고 합니다. 이 지긋지긋한 더위와 짜증을 벗어나기 위해 다들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을 텐데요. 그 중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은 지루한 일상과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특효약이죠.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21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 특효약을 처방 받을 수 있었는데요. 바로 정동, 북촌, 대학로, 인사동, 홍대 등 5개 지구에서 열린 ‘서울문화의 밤’ 행사 덕분이었답니다. 시민들은 단돈 만원으로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도심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 날 서울광장에서는 아이스 산타, 월드에이드, YB 등이 출연하는 ‘서울문화의 밤’ 개막행사가 열..추천 -
[비공개] 생활에 보탬 되는 시민공모전에 도전해볼까?
요즘 블로그 같은 1인 미디어가 참 활성화되고 있죠? 어떤 분들은 이 공간을 이용해 자신이 알고 있는 전문분야에 대해 프로 못지 않은 훌륭한 글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을 ‘파워 블로거’라고 하지요. 또 어떤 분들은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기도 합니다. 특정 회사의 제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준다든가, 자신이 사용한 상품을 주변 사람에게 추천한다든가 하는 방식을 통해서 말이죠. 특히 생활가전이나 식품, 주방용품 등 여성이 강점을 가지는 분야에 대한 리뷰가 많은데요. 센스있는 주부들은 이런 블로그 활동을 부업 삼아 하면서 살림에 큰 보탬을 주기도 하지요. 이런 분들을 ‘와이프로거’라고 하는데요, 아내라는 뜻의 ‘Wife’와 블로거 ‘Blogger’의 합성어랍니다. 와이프로거를 아내로 둔 남편들은 다른 남편들의 부러움을 받고 ..추천 -
[비공개] 초보엄마가 꼭 알아둬야할 아기 필수예방 접종은?
초보 엄마 이영희(30)씨는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바쁩니다. 남편 챙기랴, 살림하랴, 아기 돌보랴. 그야말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형편인데요. 그 중 가장 힘든 일이 바로 육아랍니다. 챙길 것도, 기억해야 할 것도 많은 육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데요. 때에 맞춰 예방접종 하는 것도 그 중 하나랍니다. BCG, DTaP, IPV, MMR. 이름도 낯설고 접종시기도 제 각각인 예방접종은 초보엄마에겐 어렵기만 한데요. 정확한 시기에 접종하는 것도 그렇지만, 접종을 했는지 안 했는지 헷갈릴 때도 많다고 합니다. 자녀의 건강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죠. 하지만 위의 사례처럼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엄마아빠와 바쁜 맞벌이 부부에게 정확하고 적절한 예방접종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려운 접종백신 이름과 제 각각인 접종시기 그리고 접..추천 -
[비공개] 낯보다 뜨거운 서울의 밤, 단돈 만원으로 즐기려면?
최근 여자친구가 생긴 대학생 김대영씨(24)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긴 건 좋지만, 매번 데이트할 때마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지요. 만나서 식사하고, 영화보고, 커피 한잔 마시는 기본 데이트 코스도 하루 3만원은 거뜬히 들고, 교통비나 이런저런 부대비용을 따지면 5만원이 넘을 때도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털어놓자니 자존심 상하고, 어디 돈을 적게 들이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인터넷을 검색해보곤 합니다. 직장인 서인우씨(38)는 주말만 되면 머리가 아픕니다. 모처럼의 휴일을 맞아 푹 쉬고 싶지만, 아이들이 어딘가 함께 놀러가자고 졸라대기 때문이지요. ‘주말에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가장의 의무’라고 하는 아내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매번 차를 몰고 장거리 운전을 하고 나면 몸은 녹초가 ..추천 -
[비공개] 냉장고 전기요금 줄이는 아주 쉬운 3가지 방법
자취생 김영수(26)씨의 냉장고는 요즘 빈틈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냉장실에는 고향에서 어머니가 보내주신 묵은 반찬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야채실에는 일주일 넘은 파와 양파가 시들어 버린 지 오래입니다. 게다가 여름철인 요즘은 상한 냄새와 벌레 때문에 봉투에 담은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는데요. 버리기 귀찮아 하나 둘 밀어넣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 때문에 냉동실은 아이스크림도 넣을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다보니 혼자 생활하는 것치고는 작지 않은 냉장고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음식을 더 넣을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조금만 덜어 내면 전기요금 확 내려가 김영수씨 뿐 아니라 이런 사례는 일반 가정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음식이 상하기 쉬운 요즘,대부분의 음식물은 잠..추천 -
[비공개] 별 볼일 없던 우리 가족, 별보고 온 날
여러분의 별자리는 뭔가요? 사자자리? 물병자리? 처녀자리? 자신의 별자리는 대부분 알고 있을 텐데요. 하지만 별자리 운세는 봤어도 밤하늘의 별자리는 못 봤다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 하늘에서 별보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심각한 대기오염과 밤에는 울지 않던 매미가 밤새도록 울만큼 환한 밤은 서울의 밤하늘을 별볼일 없는 하늘로 만들었는데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대기질 개선사업을 펼친 결과, 서울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의 개수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서울시가 ‘맑아진 서울하늘, 이젠 서울에서 별을 보자!’라는 주제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별도 관측하고, 아름다운 음악도 들을 수 있는 ‘별 헤는 밤 in SEOUL’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별 헤는 밤 in SEOUL..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