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형은 조작되는 기능이 거의 없어 설치형으로 만들고 있는데 일단, 아는게 없으니...너무 어렵다. 이럴 줄 알았으면 생활코딩에서 수업 좀 받는건데.. 목표는 요즘 유행하고 핀터레스트 같은 바둑판? UI를 구현 하는거다. 우선 비슷한 모양의 스킨을 구매했다.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다. 수정하기 위해 이걸 만지면 저게 안되고, 저걸 만지면 이게 안되는 식이다. 이게 완성되려면 꽤 오래 걸릴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정해져도 소소한 실패와 잦은 스트레스, 정말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자학이나 혐오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럴 땐 "감동"을 줄만한 어떤게 특효약이다.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굉장히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사람들을 만나 말하고, 뭐.. 그러면 좀 긍정적인 기분이 된다. http://www.nickbrandt.com/

홈쇼핑 속에서 굴비는 곤욕을 치른다. 텔레비전 모니터 안에서 '특대 장대 영광 법성포 성산굴비'가 집게로 뒤집어지고 배때기가 갈리며 속살을 드러내는 수모를 겪는다. 100% 국내산 굴비! 영광 법성포에서 건너왔다는 21~23㎝ 크기의 이 명품 굴비는 실은 중국 연안이 고향일지 모른다. 굴비는 밥상위로 올라가 해피패밀리와 조우한다. 이들은 한복패밀리이기도 하다. 굴비를 먹어 기쁜 이들 어머니와 아들과 며느리와 손자와 손녀는 끼리끼리 먹으며 끼리끼리 말..

'편리하다'라는 말은 누구도 대꾸하지 못할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무슨 종교의 교리처럼 이 말은 무조건 받아들이고, 따라야만 한다. 그런데 '편리하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든다. '편리하다'라는 말은 곧 편안하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편리함은 돌아가는 길도 없이 쭉 뻗은 길을 따라 목적에만 들어맞는 지루한 합리성과 같다. '편리함'에 상반되는 건 '분위기'다. 분위기는 번잡함이 만들어낸다. 메일..

평소 고맙고 감사했던 분들께 추석 선물 마땅한게 없습니다. 전남 함평과 보성 등지에서 키운 정상적이고 질좋은 돼지를 이용해 수제 소세지와 햄을 만들어왔고, 지난 3년간 나름 좋은 평판을 받아왔습니다. 가격은 배송비포함 4만5천 이하입니다. http://sspoon.kr/ ※ 실버스푼은 회원제로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을 하셔야 구매가능합니다.

얼마전 이런 말을 들었는데.. 명치 어디쯤 계속 얹혀있다. "만약 니가 그 서비스를 공짜로 사용하고 있다면, 너는 고객이 아니라 상품이다!" 무료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만약 내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라면 사용자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공짜로 사용하고 있으니 불평하지 말라는 의견도 있고, 실제 사용자로써 손해를 보고 있다는 관점도 있다. 혹자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상품이다. 하지만 상품으로 치부하기엔 그들의 역활이나 비..

가끔 사장님들을 만난다. 그 양반들 지역에서 꽤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놀랍게도 한가지씩 닮은부분이 있다. 자기들만의 '지론'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 지론을 듣는 것만으로도 재밌고, 이것만 엮어서 책으로 내놓으면 베스트셀러는 문제 없을 거라는 생각도 해본적이 있다. ㅎㅎ 지론은 편견에서 태어난다. 그들에게 객관적인 지론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의 지론에는 나름의 논리와 체계가 서 있지만 굉장히 주관적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각도가 뚜렷하게..

뭔가 좀 산만한데? 메인 사진이 위에 있고, 프로필 얼굴 사진은 아래 있고, 그.. 그럼으로써 시선은 분산되고, 텍스트 한 줄로 깔끔하게 처리했으면 좋았을텐데..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그 점이 좀 아쉽네.. http://www.wishnwi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