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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똑똑한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얻자. '아이디어 구루'
구루(GURU)는 힌두교에서는 지도자, 스승이라는 뜻이다. 이 사이트는 개인의 아이디어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쉽게 말하면 기업의 문제를 사용자들에게 물어보는 서비스다. more.. 기업은 매출을 늘리는 방법이나 신제품 개발,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해 소비자나 고객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해결 방법을 찾는다.아직 베타(beta)기간이라 진행 기업이 많지는 않지만 한 미용실은 손님들을 놀라게 할 방법에 대해서 사용자에게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다. 놀라게 할 방법 주제 중 하나로 "미용실이란 공간이 어떻게 즐거운 곳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평소 미용실에서 불편하다고 느꼈던 내용을 제시한다. "머리를 하고나면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때문에 메이크업리더칭 서비스나 미용실 내내 심심할 동안 네일서비스나 ..추천 -
[비공개] 소셜커머스의 초기 모델 '웹하우스'는 어떻게 망했나?
'프라이스라인닷컴'은 비행기표를 "당신이 원하는 가격"에 사 주겠다는 개념으로 인터넷 초창기 큰 성공을 거두었다. more.. 무려 지금으로부터 12년전 닷컴 버블에 도취된 프라이스라인닷컴 CEO 제이 워커는 사업 아이디어를 야채와 휘발유 같은 생활 소비재 분야로까지 넓히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웹하우스'라는 닷컴 기업을 만들었다. 10년전 '웹하우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지금의 티몬이나 구루폰 같은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모델 형태와 흡사하다. 예를 들어 수백만명의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라면을 얼마에 사고 싶은지 말한다.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가격만 말할 수 있고 특정 회사의 브랜드는 말할 수 없다. 그러니까 소비자들이 라면을 사겠다고 했으면 삼양라면을 받을 수도 있고 신라면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웹하우스'는 소비자들..추천 -
[비공개] 버섯을 버섯으로 팔지 않는 것! "지구를 구하는 버섯친구&q..
2012년 1월 3일 대한민국 농산물 공판장에서 거래되는 느타리 버섯 중품 시세는 5,300원이다. 그나마 겨울이라 평년 4,500원에 비하면 몇 백원 오른 것이다. more.. 버섯 농사는 온도와 습도가 매우 중요하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시 비슷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공판장 시세가 어떻든 냉난방비는 꾸준히 들어간다. 적어도 버섯 농사를 짓는 동안에는 기계를 끄거나 멈출 수 없다. 버섯은 종류에 따라 임산물과 농산물로 나눠져 있어 지원를 받는 것도 쉽지 않다. 상품과 중품 하품의 가격차도 크다. 시세에 따른 위험부담도 크고, 하루 열네시간 이상 노동의 강도도 쎄지만 그에 비해 손에 쥐는 건 형편없다. 물론, 버섯 농사를 지면서 돈을 만질때가 두어 번 정도는 있다. 버섯 짓는 땅에 개발 붐이 불어 신도시가 들어선다거나 시장에 20% 이상 버섯을..추천 -
[비공개] "1000명의 비즈니스 모델" more..를 더이상..
“매출은 얼만데?”, “사무실은 몇 평이고?“ , ”회원 수는?“ ,"직원은 있어?" 내가 어느쇼핑몰을 하든 주위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소리였다. more.. 무슨 일을 하든 처음엔 작지만 언젠간 크게 키워 내야 하는건 사업이나 장사하는 모든 사람들의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물론 모두가 이걸 염두해 두고 장사나 사업을 시작하진 않지만 대부분은 그렇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크고 많아야 선이고 답인가?" 고객 입장이 한번 되보자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고 상품이 있다. 나를 포함 몇 사람 밖에 모르는 것이고, 상품 수량도 많지 않다. 나는 이 제품에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상품이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추천 -
[비공개] 페이스북 이상의 효과, 소셜 쇼핑 게시판 pinterest
한달 전인가 테크크런치에 "Pinterest 6월 대비 2,000%의 pv달성"이라는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다. 소셜 게시판 공유 서비스'Pinterest' more.. 아직까지 베타 서비스 상태인데.. 10월 페이지 뷰가 4억 2천만번 이상이고 최근 해외에서 'Pinterest'의 존재를 언급하는 기사가 부쩍 늘어나기 시작했다. 'Pinterest'를 간단히 정리하면 '웹 이미지 북마크 서비스' 정도다. 얼핏보면 'Flicker'와 'Delicious' 를 합쳐논 서비스와 비슷하다. 여기에 페이스북의 'like'와 트위터의 리트윗 개념인 'Repin'정도가 붙여진 느낌. http://pinterest.com/ 기존에도 이런 형태의 소셜 쇼핑 서비스는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ThisNext"와 "Kaboodle"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큰 반향은 일으키지못했다. 장바구니나 위시리스트를 공유한다는 개념인데 일단 사용이 번거롭고 굳이 관심을 ..추천 -
[비공개] 생활 쇼핑몰, 유레카 목장 요구르트 티켓몬스터에서 판매
지금껏 외형적 가치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면 이제내면적 가치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창업자들의 의견이 형성되었고, 좋은 조건으로 3일동안유레카 목장 요구르트와 치즈를 티몬에서테스트 판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결과가 사뭇 궁금하군요 ...http://durl.kr/obnq3추천 -
[비공개] '라쿠텐 레시피'는 왜 '쿡패드'를 이길 수 없는가?
작년 10월에 '라쿠텐 레시피'가 오픈했다. 사용자가 레시피를 올리면 50포인트, 그 레시피에 대해 추천하면 글을 올린 사람과 추천한 사람 각자에게 10포인트 씩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라쿠텐 슈퍼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more.. (참고로 라쿠텐의 1포인트는 1엔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14원 정도) 레시피를 만들어 올리면 50포인트를 얻게 되고 만약 이렇게 올린 레시피가 인기를 끌어 수백명이 추천를 해준다면 쉽게 몇 십만원도 벌 수 있다. 포인트를 이용한 이런 매력적인 구조와 7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거대한 플랫폼이기도 한 라쿠텐. 이런 라쿠텐이 레시피(http://recipe.rakuten.co.jp/)사업에 진출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존 사업자들은 굉장한 위기의식을 느꼈으며 .. 어느 누구나어린아이 손목 비틀기 처럼 손쉽게 이쪽 ..추천 -
[비공개] 생활 쇼핑몰, 인과관계의 역전
기뻐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기쁜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인과관계의 반전이 생기면 처음엔 의아해 하다가 그 후엔 납득을 한다. more.. 어디선가 “자연은 인과에 관심이 없다.”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는데 인과관계라는 것을 인간이 단순하게 해석해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뒤집어 보면 여러 가지 재밌는 상황을 발견할 수 있다. 블로그에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할 것이다.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그 내용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들어온다. 그렇다고 애초에 타겟층이나 대상을 결정하고 글을 쓰는 건 아니다. 포스팅한 내용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들어오는 것이다. 얼마 전에 MBA 과정에 있는 지인한테 그쪽 얘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흔히들 MBA에 가는 이유가 경영자 과정을..추천 -
[비공개] 생활 쇼핑몰, 불필요한 감각 차단
광고 용어중에 '흐름 이론'이란게 있다. 이 이론은 매스 미디어에서 나온 정보는 일반 대중에게 곧바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의견 선도자에게 전달이 되고, 일반인들은 의견 선도자를 매개로 정보를 얻게 된다는 것이 골자다. more.. 흐름 이론이 완성되는데 몇가지 조건 같은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불필요한 감각 차단’이다. 혹자는 이것을 파칭코 기계에 비유 하는데 파칭코 기계는 인간의 불필요한 감각을 차단하기 위해 기계에서 엄청나게 크고 요란한 음악 소리와 정신 없이 반짝반짝 거리는 빛을 내뿜는다. 이렇게 눈과 귀의 감각을 차단 시키면 사람들은 파칭코 기계 앞에 앉아 시간이 가는 줄도.. 돈을 잃는지도 모른 채..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다. 예전 아베크롬비 & 피치 가게에 우연히 들어갔을 때도 ..추천 -
[비공개] 생활 쇼핑몰, 불필요한 감각 차단
광고 용어중에 '흐름 이론'이란게 있다. 이 이론은 매스 미디어에서 나온 정보는 일반 대중에게 곧바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의견 선도자에게 전달이 되고, 일반인들은 의견 선도자를 매개로 정보를 얻게 된다는 것이 골자다. more.. 흐름 이론이 완성되는데 몇가지 조건 같은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불필요한 감각 차단’이다. 혹자는 이것을 파칭코 기계에 비유 하는데 파칭코 기계는 인간의 불필요한 감각을 차단하기 위해 기계에서 엄청나게 크고 요란한 음악 소리와 정신 없이 반짝반짝 거리는 빛을 내뿜는다. 이렇게 눈과 귀의 감각을 차단 시키면 사람들은 파칭코 기계 앞에 앉아 시간이 가는 줄도.. 돈을 잃는지도 모른 채..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다. 예전 아베크롬비 & 피치 가게에 우연히 들어갔을 때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