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16-12-09 24곳서 맛보고 구매 양조 체험, 색다른 즐거움 　술은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양조장을 찾아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건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가면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촌 지역의 양조장 가운데 지자체 추천을 받아 시설·재료·술의 품질 등을 평가해 선정한 곳으로, 현재 24곳이 지정돼 있다. 　이들 양조장에서는 탁주·약주·증류주·과실주 등 전통주의 시음과 구매를 할 수 있다. 또 양조과정 견학이나 술 빚기 체험 등이 가능한 곳도 있다. 조선 3대 명주인 죽력고의 양조과정을 볼 수 있는 전북 정읍의 ‘태인합동주조장.......

최종편집일 : 2016-12-05[한눈에 보는 시세]딸기출하량 감소로 오름세…이달 중순께 안정될듯 　11월 하순 떨어졌던 딸기 가격이 12월 들어 다시 오름세를 띠고 있다. 　2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딸기 은 상품 2㎏들이 한상자가 평균 3만1883원에 거래됐다. 11월 하순 평균가격인 2만7000원보다 4900원 정도 오른 값이다. 딸기 가격은 11월 초 4만~6만원대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으나 하순으로 접어들며 2만원대로 하락했다. 11월26일~12월2일 평균가격은 2만92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0원 낮고, 평년보다 2400원 높다. 　이같은 추세는 출하량 증감 때문이다. 8~9월 일기불순으로 딸기 정식이 지연됨에 따.......

최종편집일 : 2016-12-05 대형 마트, 등급표시 쌀 판매 선언소비자는 알권리 충족 장점 산지RPC, 경영·위험 부담　대형 마트들이 잇달아 등급표시 쌀만 매장에서 판매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마트는 1일 업계 최초로 모든 백미 상품에 대한 쌀 등급제 표시를 선언했다. 롯데마트도 12월 중순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급표시 쌀 전면 판매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확한 쌀 정보를 보고 구매하는 장점이 있다. 　반면 산지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는 도정수율 감소에 따른 경영압박과 소비지 유통과정에서의 변질에 따른 위험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어 보완책이 함께 마련.......

최종편집일 : 2016-11-30 쌀 소비감소 일본 ‘페트병 쌀’ 이목집중젊은층 겨냥 포장·편리성 강조 출시 1년만에 5만개 이상 판매 일본에서 알록달록 페트병에 담긴 쌀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년 새 5만개 이상 팔리며 쌀 소비확대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페보라 홈페이지 일본에서 페트병에 담긴 쌀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일본의 보도에 따르면 아오모리현의 한 업체는 2015년 4월부터 350㎖의 페트병에 일본 각지의 유명 브랜드쌀 30여종을 엄선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페트 보틀 라이스(pet bottle rice)’를 줄여 ‘페보라’라고 이름을 붙인 이 제품은 1년 새 5만개 이상이 판매된 것.......

최종편집일 : 2016-11-30 고추 자급률 휘청 외국산 60% 점령재배줄어 생산기반 위협 수입 계속 늘어 값도 약세 국내산 건고추(이하 고추)의 생산·소비 기반이 급속히 무너지면서 고추 자급률 40% 선이 위협받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2016년 고추·참깨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8만5500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9만7700t과 견줘 12.5%, 평년의 9만5630t보다는 10.5% 적은 양이다. 　생산량이 급감한 것은 농가들이 고추 재배를 꺼리기 때문이다. 전국 고추 재배면적은 2013년 4만5000㏊에서 올해 3만2000㏊로 3년 새 3분의 1이 줄었다. 고추농사가 워낙 고된데다 가격도 받쳐주지 않은 탓이다. 　한국농촌경제.......

등록일 : 2016.11.24 흔히 농약이라 지칭하는 작물보호제는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농업에 빠질 수 없는 자재이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는 물론 농업인조차도 낮은 이해도로 많은 오해를 낳고 있다. 작물보호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험한 물질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작물보호제를 악용해 인축에 위해를 가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도 작물보호제의 독성에만 추점이 맞춰져 부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농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가격인상 자제 등 상생을 모색하고 있음에도 작물보호제업계는 호의호식하고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억측을 내놓는 경.......

등록 : 2016.11.21 20:00 영덕군이 먼저 지역특화사업 육성울진군도 가공산업 뛰어들어 경쟁“제살 깎아먹기 식… 공멸 우려” 경북 영덕군의 한 비닐하우스에 재배 중인 해방풍. 영덕군 제공경북 울진군과 영덕군이 ‘해방풍’ 주산지 경쟁에 나서 제살 깎아먹기 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덕군이 먼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시범사업으로 해방풍 단지 조성에 나서자 울진군도 뒤따라 재배ㆍ가공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영덕군은 바닷가 모래땅에 자생하는 해방풍(海防風) 연중 재배기술을 개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 지난해 7,000㎡ 부지에 이중 수막 하우스 12동을 건설, 연중생산체제를 갖췄고, 올 현재.......

최종편집일 : 2016-11-23 쇠고기 자급률 40%이하로 떨어졌다올해 쇠고기 수입 30여만t 2001년 완전 개방후 최고치외국산 시장 잠식 가속 우려 　한우값 강세를 틈타 올해 쇠고기 수입량이 30만t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쇠고기 자급률은 4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수입 쇠고기의 국내 시장 잠식이 가속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일 기준 냉동·냉장을 모두 합한 쇠고기 수입량은 30만907t이나 된다. 이는 쇠고기시장이 완전 개방된 2001년 이후 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