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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1476건
  • [비공개] 받는 만큼만 일한다고?

    얼핏 똑똑하고 약아 보인다. 근데 과연 그럴까? 만약 당신이 손흥민 같은 축구 선수인데 성적 부진으로 연봉이 깎이면 어떻게 대응할 것 같은가? 월급이 줄었으니 준만큼만 뛰겠다고? 몸을 혹사할 필요 있겠어? 받은 만큼만 하자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경기를 대충 뛰어도 연봉은 나온다고? 다시는 주전의 기회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방법은 연봉과 상관없이 어떻게 해서든 열심히 해서 몸값을 올려야 한다. 그게 나를 위해서도 팀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제목없음|2023-05-19 07: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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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개연(蓋然)?

    우연과 필연 사이에 존재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럴 것 같은 상태를 말한다. 삶은 확실하지 않다. 세상에 확실한 건 없다. 하지만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얼마든지 존재한다. 그게 개연이다. 왜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할까? 그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삶은 필연이나 우연보다는 개연에 가깝다. 삶은 학습 과정이고 핵심은 관찰이다. 무엇을 관찰하라는 것일까? 패턴이다. 한 번은 순간, 두 번은 우연, 세 번 이상은 패턴이다.
    제목없음|2023-05-18 07: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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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의는?

    “배우는 입장에서 최악의 학습 방법이다.” 새로운 형태의 온/오프라인 대학 미네르바스쿨의 학장 스티븐 코슬린의 말이다. 강의 대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미나 수업이 효과적이다. 교수의 역할은 지식 전달자가 아닌 협력자가 되는 것이다. 강의로 지식은 얻을 수 있지만 생각하는 방법은 배울 수 없다.
    제목없음|2023-05-17 07: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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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재정의(再定義)

    질문 중 가장 중요한 질문은 再定義를 묻는 질문입니다. 정확하게 그게 어떤 뜻인지가 재정의인데, 사전적 정의와는 달리 내가 생각하는 그 말의 뜻을 묻는 것이지요. 일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 일에 대한 재정의가 명확합니다. 이미 전 '재정의'란 책을 두 권쯤 썼는데 자꾸 재정의를 하게 되네요. 제 가장 큰 취미생활이기도 합니다. 책으로 내기 전에 여러분에게 미리 소개를 합니다. 근데 여러분이 할 일이 있습니다. 보는 걸 넘어서야 합니다. 자주 쓰는 단어, 아무 생각 없이 자주 하는 말의 재정의를 내려보는 겁니다. 그래야 실력이 좋아집니다.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제목없음|2023-05-16 07: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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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지식은 그 자체로는 별 가치가 없습니다. 그게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사람을 바꿀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책을 쓰고, 강연을 하고, 컨설팅을 하는 이유이고, 또 제가 제일 잘하고, 좋아하고,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일들입니다. 그런데 최근 1년 거의 블로그를 못 했습니다. 모 기업이 저를 입도선매하는 바람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한 달에 15회 정도 그 회사 본부장들과 책을 읽고 북클럽 진행하는 일을 하다 보니 절대 시간 부족이라 다른 걸 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직 그 일은 하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제 글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마음에 걸려 다시 블로그를 하.......
    제목없음|2023-05-15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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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상사와 부하

    인생은 만남을 통해 운명이 바뀐다. 결혼이 그렇고 직장이 그렇다. 회사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일 잘하는 상사와 일 못하는 상사, 일 잘하는 부하와 일 못하는 부하가 그것이다. 어떤 조합이 바람직하고, 어떤 조합이 좋지 않을까? 일 못하는 상사와 일 못하는 부하의 조합이 최악일까? 그렇지 않다. 어차피 떨어진 사람이나 조직은 있게 마련이다. 못하는 사람끼리 조합을 만들어 버리는 카드로 쓰면 된다. 대세에 지장이 없는 일을 시키면 된다. 최악은 일 못하는 상사와 일 잘하는 부하의 만남이다. 성과도 나지 않고 일 잘하는 부하는 좌절해 그만 둘 가능성이 높다. 일 못하는 사람이 나가는 건 좋지만 일 잘하는 직원이 나가는 건 큰.......
    제목없음|2022-07-1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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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실패의 세 가지 유형

    첫째, 싫어하는 분야에서 성공하는 것인데 불행한 성공이다. 싫어하는 회사에서 승승장구해서 사장까지 올라가는 것? 미워하는 배우자와 행복하게 백년해로하는 것?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했는데 엄청난 성과가 나는 것? 성공하기도 어렵고, 성공한 모습을 그리기도 어렵고, 설혹 성공했다 해도 전혀 행복할 것 같지 않다. 둘째, 좋아하는 것에서 실패하는 것이다. 글쓰기가 좋아 신춘문예에 도전했는데 낙방하는 것, 쓴 원고를 출판사에 제출했는데 단번에 거절당한 것, 맘에 드는 상대에게 사랑고백을 했다 거절당한 것 등 많은 것이 연상된다. 용감한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 거절은 성장하기 위한 보약과 같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성공한 사.......
    제목없음|2022-07-08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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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센몬빠가

    뭔가 큰 성과를 이룬 사람들은 약삭빠른 사람이 아니다.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판 사람이다. 이를 전문 바보라고 부른다. 일본 말로는 센몬빠가이다. 한 분야에 바보스럽게 몰입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2002년 노벨상을 받은 다나카 고이치가 대표 선수이다. 그는 학사 출신이다. 대학도 동경대가 아닌 도후쿠대학을 나왔다. 당시 시마즈 제작소 분석 계측 사업부 연구소 주임이었다. 83년 대학 졸업 후 줄곧 평범한 연구원으로 근무한다. 대학 시절 낙제를 해 동기보다 1년 늦게 졸업을 했고 해외 유학 경험도 없다. 소니 입사시험에도 떨어졌다. 특이한 점은 센몬빠가였다는 것이다. 외모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양복은 두벌만을 번갈아 입고 다.......
    제목없음|2022-07-07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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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당연은 없다

    맑은 공기가 당연한 줄 알았는데 미세먼지로 고통을 당하면서 맑은 공기가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맑은 물이 공짜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누구나 생수를 돈을 주고 사 마신다. 맑은 물은 당연한 게 아니었다. 가족은 내 뜻대로 움직이는 존재인 줄 알았는데 독거노인이 된 후 가족의 사랑 역시 당연한 게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다. 당연한 건 세상에 없다. 당연하다는 마음만이 존재할 뿐이다. 당연한 걸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제목없음|2022-07-05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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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보물찾기

    학창 시절 소풍을 가면 단골 메뉴가 하나 있는데 바로 보물 찾기다. 난 태생적으로 무언가를 잘 찾지 못한다. 집에서도 눈앞에 있는 걸 찾지 못해 아내에게 늘 핀잔을 받는다. 눈앞에 있는 것도 못 찾는데 하물며 누군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다는 건 내 분야가 아니다. 그래서인지 거의 한 번도 보물을 찾은 적이 없다. 보물 찾기에 대한 열등감을 갖고 살았다. 그러다 경희대 이동규 교수의 책에서 이런 대목을 읽었다. “내 인생의 보물 찾기는 무얼까? 직이 아닌 자신만의 업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연구해야 한다. 하수는 남을 연구하고, 고수는 나를 연구한다. 공부란 결국 나를 찾는 일이다. 일단 공부란 즐거운 고생이.......
    제목없음|2022-07-0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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