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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아르테미스(Artemis) pCell , 노키아 네트웍스와 협력 결정
작년 3월에 pCell 기술을 소개하였던 아르테미스는 금일 노키아 네트웍스와 기술 협력을 하기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아르테미스는 기존의 노키아의 4G 무선망을 이용해서 기술 개발을 할 예정이다. 실제 환경에서 동작 확인은 2016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무선 네트웍 환경(4G)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상황에서 동시에 접속할 경우 데이터 전송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pCell 기술을 이용하여 이런 상황에서도 데이터 전송률을 유지하겠다 것이고 4G 네트웍으로 5G 네트웍 속도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아르테미스의 야심이다 (techneedle에서도 작년 3월에 소개가 됨). tn 인사이트: 아르테미스의 창업자인 스티브 펄먼(Steve Perlman)은 애플에서 QuickTime을 개발하였고 Web TV의 공동 창업자로 MS에 5억불 (5천억원) 이상으로 매각한 것으로 유명하..추천 -
[비공개] American Gut Project, 인체내 미생물 군집 연구를 위..
세계 최대규모의 크라우드 소싱, 크라우트 펀딩 과학 프로젝트인 American Gut Project (AGP) 가 지난 주 $1 million 펀딩 모금을 달성했다. AGP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체취한 미생물 군집 (Human Microbiome) 샘플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미생물과 인간 건강, 질병간의 상관관계를 찾으려 하고있다. 본인의 몸에 살고있는 미생물 군집들의 유전정보가 궁금하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99를 AGP에 보내고 본인의 샘플을 분석한 데이터가 연구목적으로 쓰인다는 것에 동의하면 신청자에게 리서치 키트가 배달되는데, 본인의 입 안이나 피부를 살짝 긁어서 보내면 된다. 장내 미생물은 대변 샘플을 보내면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미생물 군집 생태계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참가자는 온라인에서 본인의 나이, 인종, 성별, 식습관, 운동..추천 -
[비공개] 어린이가 주변에 있으면 더욱 조심하는 구글 무인자동차
구글은 자사의 무인자동차가 주변에 어린이가 있을 시에 더욱 조심스럽게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무인자동차가 할로윈 의상을 입고 있는 어린이조차도 인식할 수 있도록, 센서와 소프트웨어에 여러 어린이의 모습을 지속해서 노출시켜 왔다. 하지만 구글의 안전성에 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인자동차는 아직 자전거를 탄 사람에는 취약하다. tN 인사이트: 어린이의 안전에 특히 민감한 미국에서 구글의 이런 행보는 무인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은 무인자동차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안전성”에 지속해서 공을 들이고 있으며, 구글이 공개한 주행 데이터에서 볼 수 있듯,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람의 운전은 스마트폰 조작이나 부주의 등에 의한 실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머..추천 -
[비공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해결책, 운전 모드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람이 운전해야하는데, 사람의 집중 능력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미국 국가 안전 위원회(The National Safety Council)의 추정치에 따르면 2013년에만 110만 건의 추돌사고가 휴대폰을 사용하던 중 발생했다고 한다. 이 문제는 iOS, 안드로이드 같은 스마트폰 플랫폼에서 “운전 모드”를 지원한다면 대부분 해결 가능하다. 고급차에 포함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s: 앞 유리에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나 음성 조작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는 방식은 방향성 자체가 잘못되었다. 시선이 전방을 향하고, 손으로 핸들을 잡고 있다면 문제가 없을 거라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는데, 이는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1980년대 연구에 따르면 예상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을 때, 오히려 헤드업 디스플레..추천 -
[비공개] MIT, 와이파이를 이용해 벽 뒤를 투시할 수 있는 기술 개발
MIT의 CSAIL(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실)에서 WIFI같은 무선 신호를 이용해 벽 뒤 사람의 식별 및 윤곽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RF캡춰(RF Capture)’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인체가 RF신호를 반사하지 않아 되돌아오는 신호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장의 스냅샷을 찍고 이를 이어 붙여 실루앳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MIT는 영화를 찍을 때 배우가 몸에 마커를 붙이고 모션 캡춰를 이 기술로 대체하면 번거롭고 복잡한 과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그외 노약자 관찰이나 긴급상황에서 구조 서비스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tN 인사이트: 원리나 방법을 보면 무척 간단해 보인다. 이러한 특성을 찾아내고 실험을 거듭해 인체를 인식해 낼 수 있도록 만든 연구진들의 발상이 놀랍다. 원문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을 보면 *키넥트 ..추천 -
[비공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이 성공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많은 테크 스타트업이 기술력 부족이 아닌 Product/Market Fit 문제로 실패한다. 그런데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은 기술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는 기존의 의료시스템 (Legacy system)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하고 있다는 요지의 글을 존 김 (DoctorBase, Five9 창업자)이 테크 크런치에 기고했다. 기존 전자 의료시스템 (EHR)을 개발한 업체들이 보안상의 이유등으로 자신들의 데이터베이스에 스타트업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는 EHR 개발사들이 정부인증을 받을 때,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하는 것을 의무사항에 포함시키지 않아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의 성공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Kareo, Elation EHR, PokitDok과 같이 공개 헬스케어 플랫폼 비전에 투자하는 회사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데 이들 회사에 ..추천 -
[비공개] 마이크로소프트, 안드로이드용 런처 ‘애로우(Arrow)’ 출시
지난 여름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안드로이드 런처가 정식으로 구글 플레이에 공개됐다. MS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런처를 배포한 것이 좀 의외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사용자들이 MS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끌어들이려는 MS의 새로운 전략과 맞물려 있다. 애로우(Arrow) 런처는 외양과 기능면에서 iOS9와, 전략적 측면에선 야후의 에비에이트(Aviate)와 비슷하다. 현재 영어와 중국어만 이용 가능하다. ** 안드로이드 런처: 아이폰과 다르게 안드로이드는 잠금화면 이후 나타나는 아이콘 배열이나 메뉴 구성 등을 ‘런처’를 통해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시리즈에는 ‘터치 위즈(Touch Wiz)’라고 하는 런처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출시되고 있다. tN 인사이트: 단순히 화면을 예쁘게 꾸미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