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1-3구역, ‘실속 동부’ VS ‘브랜드 현산’ 2파전 조합원 부담 낮춘 맞춤조건이 ‘성패 좌우’ 이지현 기자 hyun22@housingnews.co.kr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 수주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조합원들이 브랜드나 물량공세에 현혹되지 않고 공사비를 줄여 실질적으로 조합원들에게 이득을 주는 업체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경기 위축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미래소득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조합원들이 공사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지난 4월 벽산건설이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 판정을 받고도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기.......

요즘 입주아파트, 튀어야 ‘제값 받는다’ 특화조경·설계·커뮤니티, 최신기술 등으로 ‘무장’부동산 대책 발표… 하반기 ‘입주대란’ 해소 기대 이명철 기자 lmc@housingnews.co.kr ▲ 건설사들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며 최근 입주를 앞둔 아파트들은 예전엔 볼 수 없었던 특화조경·설계나 최신기술들을 갖춰 입주 예정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9월 입주를 앞둔 동부건설의 ‘용인 신봉센트레빌’ 단지(왼쪽)와 현대산업개발의 ‘덕이 아이파크’ 단지 모습. 8.29 부동산대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8·29 부동산대책②] 전국 11만 미분양 아파트, 집주인 찾기 ‘시동’ 버블세븐, 한강변 재개발·재건축 등 문의 ‘급증’미분양·미입주 해소 ‘기대’… 일부 활성화 ‘의문’ 이명철 기자 lmc@housingnews.co.kr8.29대책 발표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분양예정·미분양·미입주 단지와 일반매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이번 대책은 기대치보다 규모가 큰 대책이 발표된 만큼 심리적인 부분에서 부동산을 움직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4/4분기에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면서 시장이 조금씩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8·29 부동산대책①] 실수요 살리기 ‘올인’… 시장 ‘숨통’ DTI 규제 폐지, 전세자금 지원 등 거래 활성화 ‘무게’보금자리 공급 조절, 중소건설사 유동성 확보 ‘중점’ 이명철 기자 lmc@housingnews.co.kr ▲ 정부는 지난달 29일 한달여간의 부처간 협의를 거쳐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으로 DTI가 사실상 폐지돼 거래 활성화에 대해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 브리핑룸에서 부동산대책 발표를 하고 있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오른쪽 두 번째).‘8.29 부동산대책’ 발표로 건설·부동산 시장이 술.......

미분양 잘만 고르면 ‘돈된다’ 하반기입주 물량 쏟아진다… 건설사 파격조건으로 미분양 ‘털기’“발코니 확장·에어컨 무상 설치로 입주 후 추가비용 절약하세요” 이지현 기자 hyun22@housingnews.co.kr [가을 이사철 ‘내집 마련 길’]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로 전국 주택 거래량은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은 살아남기 위한 각종 혜택을 내건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건설사들이 내건 판촉 조건은 분양가 할인과 중도금 대출이자 대납 등 직접적인 비용부담 경감에서부터 발코니 확장과 새시 등을 무료로 시공해 주는.......

대구 옻골마을, 풍수원리 충실...T자형 곧은 길 특색 편집국 @ 전통마을에서는 사거래 대신 삼거리를 선택한다. 옻골마을도 마찬가지지만 직선의 날카로움을 택했는데 다행이 넓이의 가감으로 넉넉함을 들여놓았다. 사진=한문화사.[⑥대구 옻골마을] 옻골마을에 갔을 때는 해거름녘이었지요. 어둠이 마을을 찾아들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할머니 한 분이 오시기에 인사를 드렸지요. 제가 마을이 곱다고 했습니다. 손을 저으시며 볼 것도 없는데 뭔 사진은 그리 찍느냐 시며 차 한 잔 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고우신 분이었습니다. 그 집은 옻.......

대우건설, 관리비 낮출 저에너지 아파트가 ‘뜬다’ 2020년까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활용, ‘제로 에너지 하우스’ 건설초절수 양변기 및 태양열 급탕… ‘친환경 설비’로 관리비 절약 ‘리드’ 장현 기자 jh@housingnews.co.kr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입지와 교통, 브랜드, 분양가격은 물론이고 입주 후 관리비까지 고려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최근에는 에너지 소비 절감으로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른바 ‘그린홈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얼마전까지 ‘브랜.......

[주택만평] 날짜도 못잡고 조민성 화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