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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기파랑 직업칼럼) 차라리 실용음악과에 갔다면 좋았을 것 같다
필자는 음악적 재능이 어느 정도있는 편이란 얘기를 많이 듣곤 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차라리실용음악과에 갔다면 적어도 행정학과 시절만큼의 후회는없었으리란 생각이 든다. 그러한 미련 때문이 예전에는직장인밴드에 몸담으면서 음악적 열정을 마음껏발산했던 적도 있었더라. 실용음악과에 끌리는 또 다른 이유는필자의 취향이 그다지 클래식과 같은고상한 쪽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적성흥미에 잘 맞는 분야일지라도개인의 취향과 부합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는 미련이 남아그곳만을 바라볼 가능성이 높다. 적성흥미와 취향이 모두 부합되면그야말로 천직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만일 음악 쪽으로 나아갔다면일단 가장 끌.......추천 -
[비공개] [기파랑의 SPSS 통계분석] 02. 유의수준과 유의확률
가설이란 아직 경험적으로 검증되지 않은예비적이고 추측적인 진술에 불과하기에 그것을 먼저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진술하여 추론을 시작해야 한다. 통계학에서는 모집단에서 추출된표본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정하는데, 표본값과 어떤 특정값을 비교하여가설의 기각과 채택의 여부를 결정한다.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바로 귀무가설과 대립가설이다. 귀무가설(H0)은 변수 간의 차이를부정적인 형태로 진술하는 가설이고, 대립가설(H1)은 변수 간의 차이를긍정적인 형태로 진술하는 가설이다. 그림을 통해 귀무가설과 대립가설의영역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통계치를 이용하여 모수치를 추정하면거의 오차가 발생하는데.......추천 -
[비공개] 카가와톡 40회 - ENFP/ENTP(하)
안녕하세요~ 커리어 컨설턴트 기파랑입니다!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에도 외향 직관형인ENFP와 ENTP에 대해 다루어 보았는데요, 저번에는 주기능/부기능에 해당되는강점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삼차기능/열등기능의 약점을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사관계로서 서로가 지닌 장단점이많은 부분에서 통하기 때문에 둘은 서로 어울리기가 비교적쉬운 것이 아닐까요?! 지금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아요~추천 -
[비공개] [기파랑의 SPSS 통계분석] 01. 양적 자료와 질적 자료
데이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양적 자료와 질적 자료가 바로 그것인데, 사회조사에서는 정량적/정성적이라는비슷한 의미를 지닌 단어로도 일컬어진다. SPSS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마도연속형 변수와 범주형 변수가 익숙할 것인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가연속형이나 범주형이냐에 따라서 할 수 있는통계분석의 틀이 달라지므로 꼭 알아둬야 한다. 양적 자료에 해당되는 연속형 변수는연속적인 수치 데이터로 구성되고, 질적 자료에 해당되는 범주형 변수는독립적인 문자 데이터로 구성된다. 전자는 일반적인 것으로부터 특수한 것을추론하는 연역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후자는 관찰로부터 일반적인 결론.......추천 -
[비공개] (기파랑 직업칼럼) 주변에서 많이 만났던 피아노학과 사람들
필자는 어느 정도 음악적 소질이 있어기타 계열은 연주를 할 수 있지만 어릴 적에는 피아노 학원 근처에도가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인연이 없었다. 필자의 적성과는 전혀 상관없는태권도를 열심히 다니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차라리음악학원을 다닐 수 있었더라면 어느 정도 자신감도 붙었고스스로도 즐거웠을 것 같다. 그런데 피아노학과 출신들의 사람들을살면서 의외로 많이 만나 보았는데, 그곳은 정말 타고난 재능이 있지 않으면금방 도태되는 곳이라고 평가될 정도이다. 아무리 열심히 연습을 한다 할지라도메꿀 수 없는 타고난 영역이 있기에 사람이 지닌 적성과 흥미는 분명히존재함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해.......추천 -
[비공개] (기파랑 직업칼럼) 우연히 이야기를 듣게 된 국악과
필자는 서양이든 동양이든 그다지음악 취향이 고상한 편이 아닌데 특히 국악 관련해서는 관심이전무하다시피 한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직직업상담사로서 활동하기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에 저절로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레정보를 찾아보게 되곤 하더라.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현황에 대해서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지만 적성흥미 측면에선 예술 계열에 있어서국악과와 기악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예술적 소질과 더불어 정교한 손재주가요구되는 재능이 타고나야 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자질을 요구하는 직무라 한다면그때는 개인의 취향대로 가도 되는데 지금과 같은 무한경쟁시대에.......추천 -
[비공개] (기파랑 직업칼럼) 작곡과에 가고 싶었던 로망
필자는 언어와 수리 분야에 재능이 있어어릴 적부터 두각을 드러냈는데, 그래도 음악 시간이 좋았던 것은작곡이 뭔가 수학적인 원리와많이 맞닿아 있어 그랬나 보다. 기타를 독학하면서 실제로 화성학을어느 정도 공부해보기도 했기에 미술에 비해 음악은 상대적으로필자에겐 친숙한 분야이다. 물론 타고난 예술가적 성향은 아니지만필자가 다니던 학교에 작곡과가 있었는데 어차피 불가능했지만 수업이라도 한번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다. 노래나 연주는 딱히 뛰어나진 않지만작곡은 이상하게 끌리는 활동으로서 뭔가 배워두면 참 좋을 것 같다는생각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을 직접적으로 실천하지는않았다는 것을 보면 그 정도.......추천 -
[비공개] (기파랑 직업칼럼) 기악과에서 톱을 달리던 여대생
필자가 대학 시절에 잠깐 몸담았던 시절친하게 지내던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는 기악과 전공의 음대생으로서과탑을 달리는 엘리트였던 걸로 기억한다. 평상시에는 약간 멍해보이는 이미지로좀 엉뚱하고 허술한 느낌이었는데 우연히 그 누나가 공연하는 걸 보면서완전히 딴사람이 되는 걸 보았다. 일할 때 일하고 놀 때 노는 삶을몸소 실천했던 여대생이었던 셈이다. 필자는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기에그에 대한 조예는 별로 없지만 적어도 그 누나가 진정으로 일을 즐기는신들린 연주를 하고 있음은 분명히 느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적성흥미에 부합하는 전공을 택하여 꾸준히 자신을 갈고닦는 모습을 봤기에분명히 잘살고 있.......추천 -
[비공개] (기파랑 직업칼럼) 무척 열정적이었던 성악과 출신의 사람들
필자는 사실 클래식 음악을 그다지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공연을 가거나 음악을 즐겨들은 적이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맞을 것이다. 그런데 사회에서 알게 된 한 분은성악가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매사 관리가 철저한 삶을 살면서자신의 일에 사명을 다하는 모습이무척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니 대학 시절에 잠깐 몸담았던동아리에 음대생들이 여럿 있었는데그때 만났던 성악과 학생이 기억난다. 뭔가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나면서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던 사람이었기에 많은 사람들과 두루 잘 지내면서도강한 사람으로 통했던 것 같다. 뭔가 예술대학에 몸담은 사람들은개성이 저마다 있어 보였다. 특별히 성악과와 인연을.......추천 -
[비공개] (기파랑 직업칼럼) 체육학과 학생들은 최고의 주당
대학 시절, 필자의 학교에서는무용과 여자들이 캠퍼스의여신으로 대우받았다면 남자는 체육학과 학생들이으뜸이라 일컬어졌다. 자주 볼 일은 없었지만 우연히교양 시간에 같은 조로 만났는데 얼굴도 잘생겼고 놀기도 잘 놀고몸도 좋았기에 완벽함 그 자체였다. 그때 만났던 형들이 체육학과에 대한재밌는 일화를 간간이 들려주곤 했는데, 과 문화 자체가 군대보다 빡센 데다가무엇보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어느 과랑 붙어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주당으로 거듭난다고 하는 것이었다. 거의 '술과'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술에 엄청나게 단련이 된다는 의미다. 물론 10년도 더 지난 얘기기 때문에요즘과 동떨어진 이야기일 수 있다. 직업상담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