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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벤트 광장으로 전락한 광화문 광장 .. / 신문선
신문선 “광화문 광장, 이벤트 광장으로 전락” 축구해설가 명지대 신문선 교수는 11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광화문 광장의 스키 점프대에 대해 “경복궁을 포함한 주변 건축물과 부조화를 이루는 대형 구조물”이라며 “전 세계를 다니면서 스포츠에 관련된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만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도시에서 이런 스포츠 이벤트를 하는 건 생전 처음 봤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스키 점프대는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을 설치하려던 당초 목적과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추천 -
[비공개] 엄기영 사장은 살아났지만 ...
엄기영 사장은 살아났지만… 엄기영 앵커는 뉴스데스크의 대표적 얼굴로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시청자들의 일상 속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친구이자 이웃집 아저씨로서 대한민국의 하루하루를 전달해왔다. 그는 14년 가까이 방송뉴스 앵커의 신화를 만들어왔다. 그사이 정치권으로부터 공천을 주겠다는 유혹도 많았지만 그는 일관되게 앵커석을 지켜왔다. 방송 앵커의 신화를 만들어온 사람이 지난해 문화방송의 사장이 된 것은 아름다운 일이었다. &nb.......추천 -
[비공개] 외고 폐지 사회적 공감대 외면한 교과부
외고 폐지 사회적 공감대 외면한 교과부 교과부가 외고의 존속을 골자로 하는 외고개편안을 고교 선진화 방안이라며 장황하게 발표했다. 설립 목적을 재조정해 특목고 지위를 유지하되, 정원을 20~30% 축소하고 변형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교의 학생 선발권은 보장한다는 것이다. 외고가 설립 목적을 벗어나 대입 명문고로 변질된 데 따른 각종 교육적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현행 외고를 없애고 그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는 사회적 공감대에 교과부가 찬물을 끼얹은 꼴이다. 왜 외고를 존속시켜야 하는가에 대해 교과부의 설명은 군색하기만 하다. 외고의 문제는 외고답지.......추천 -
[비공개] 한명숙 전 총리의 명예를 훼손한 정부와 조선일보,10억 배상하라
한명숙 "명예훼손한 정부와 , 10억 배상하라" 민ㆍ형사 소송 병행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정부와 를 상대로 피의사실공포,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10억 원을 손해배상하라는 등의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해찬 전 총리,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등 한명숙 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은 11일 오후 서울 중.......추천 -
[비공개] 방문진 앞세운 MBC 장악, 엄기영 사장을 둘러싼 구설을 접고
MBC 방문진 친정체제 용납 못한다 엄기영 MBC 사장이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엄 사장이 사표를 낸 이유는 분명치 않다. 다만 그가 최근 방문진으로부터 MBC 개혁을 위한 ‘뉴 MBC 플랜’의 성과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자 재신임을 묻기 위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우리는 엄 사장의 사의가 개혁성과 부족 같은 단편적 구실을 넘어서는 거대한 기획 속에서 불거졌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 기획이란 다름아닌 정권의 방송장악이다.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기도는 참으로 집요하게 진행돼 왔다. 정연주 KBS 사장을 강제로 해임하더니 마침내 .......추천 -
[비공개] 4대강 사업 예산이 날치기해야 할 정도로 성역인가
4대강 예산이 날치기해야 할 정도로 성역인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내년도 '4대 강 사업' 예산이 여당의 일방적 강행처리로 통과됐다. 야당의 반발로 이날 본회의마저 무산되는 등 파행사태가 잇따랐다. 4대 강 사업은 3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역사가 아닌가. 이 돈은 나라 빚이 되고 결국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서 갚아야 한다. 그런데 씀씀이를 꼼꼼히 따져야할 국회에서 '날치기' 처리됐으니 이를 지켜본 국민들의 심정이 어떨지 짐작되고도 남는다. 4대 강 사업은 시작부터 '대운.......추천 -
[비공개] 학업성취도, 문제는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격차다
문제는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격차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한 ‘수능 및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분석’ 심포지엄이 어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렸다. 발표된 12편의 논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강상진 연세대 교수의 ‘고교 평준화 정책의 학업성취 수준별 적합성 연구’다. 그는 평준화 정책이 수월성 교육에 부적합하다거나 학업성취의 하향화와 관련이 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능 점수의 학교 간 차이는 평준화·비평준화 정책에서 비롯한 차이가 아니라 학교가 소재한 지역의 .......추천 -
[비공개] 인천공황을 왜 팔려는 것인가
왜 인천공항을 팔려는 것인가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일정이 발표되었다. 전체 지분 중 15%를 내년에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내후년 이후 34%를 내놓아 총 49%를 매각하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공항을 파는 일은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국가적 대사다. 그런데 논리가 엉성하다. 국토해양부가 밝힌 이유들을 살펴보자. 첫째, 정부는 민영화가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 위.......추천 -
[비공개] 프로야구 선수 노조 비난하는 동아, 다를 바 없는 조선일보
프로야구 선수 노조 비난하는 '동아', 다를 바 없는 '조선' 선수협을 갈등의 주범인양 몰아세워 ○ 2군 선수의 현실과 선수 노조 지난 1일, 한국야구협회(KBO)는 프로야구 8개 구단의 보류선수가 총 451명이라고 밝혔다. 각 팀별로 KIA 58명, SK 59명, 두산 54명, 롯데 56명, 삼성 58명, 히어로즈 53명, LG 60명, 한화 53명 등이다. 이중 1군 선수를 얼마나될까? 현재 KBO 규정에 따르면 1군 엔트리는 26명, 경기 출전 선수는 25명이다. 각 구단별로 절반 이상이 2군 선수다. 1군과 2군 사이를 오가는 소위 1.5군 선수들과 보류선수 명단.......추천 -
[비공개] 엄기영 사퇴 제출, MBC 장악 본격화한 정권의 직할통치
MBC 노조 "김우룡은 직할통치 중단하라" MBC 임원 전원이 전격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MBC 노조가 "본부장들의 일괄 사표 제출을 방문진의 MBC 직할 통치 야욕으로 규정"한다며 "정권의 하수인인 방문진의 공영방송 장악 기도에 맞서 힘 있는 MBC, 독립적인 MBC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 온몸을 던지는 결단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8일 성명 에서 이같이 밝히고 "명색이 공영방송의 이사장이라는 사람이 주주총회 같은 최소한의 형식이나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말 한마디로 본부장을 갈아치우겠다는 발상.......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