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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박원순 이재명 청년정책에 몽니 부리는 朴 정부, 어르신 우유도 끊어
청년수당을 범죄시하며 발목잡는 박근혜 정부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 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해 온 정부와 여당의 공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지방정부가 정부와 협의를 거치지 않고 사회보장제도를 추진할 경우 교부세를 삭감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을 일방적으로 의결했다. 서울시와 성남시가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수당과 청년배당제도에 제동을 걸겠다는 정부의 의도를 노골화한 것이다. 국무회의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자체의 자율성을 과도하게 침해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반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정종.......추천 -
[비공개] 응답하라 1988 보라가 '정권퇴진'을 외친 이유
응답하라 1988 보라가 ‘정권 퇴진’을 외친 이유 [2015년에 보는 1988년 ①] ‘1980년대’가 만든 대학생들과 미래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tvN 드라마 에는 최근 드라마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캐릭터가 등장한다. 공부를 유달리 잘한 덕에 1987년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입학해 대학생활을 하는 ‘열혈 운동권’ 성보라(배우 류혜영)가 그 주인공이다. 다만 을 이루는 두 축은 성덕선(배우 혜리)의 남편 찾기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인 탓에 성보라의 대학생활이 그리 비중 있게 나오지는 않는다. 보라가 민정당사 점거농성에 참여해 부모와 갈등을 겪는 등 몇몇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알아.......추천 -
[비공개] 영화 암살과 베테랑 내부자들,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통쾌함
과 쌍끌이 천만의 비결 :현실과 다른 통쾌함 지금 사람들은 누군가를 탓하고 싶다, 그것이 비록 환영이라 할지라도 영화 이 관객 수 천만을 돌파한데 이어 역시 천만 반열에 올랐다. 비슷한 시기에 두 편의 천만 영화가 나온 것도 처음이지만, 둘 다 한국 영화라는 것 역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은 개봉전부터 초호화 캐스팅에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라는 이름값으로 화제몰이를 하더니, 완성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했다. 전지현은 국내 최초로 천만 돌파 영화에 두 편이나 출연한 여배우가 됐다. 그가 출연한추천 -
[비공개] 금수저 흙수저 헬조선 2015년 키워드를 통해 본 '재벌 갑질'
끊이지 않는 기득권의 갑질, 엄정히 다스려야 기득권층의 갑질이 또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수개월간 자신의 운전기사를 구둣발로 걷어차는 등 잦은 폭행과 폭언을 해온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 불매운동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김 명예회장은 사퇴했다. 이어 운전기사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여론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본사 지위를 남용해 10년 가까이 독립사업자인 판매사원을 임의로 배치하는 횡포를 부리다 고발당해 재판을 받게 됐다. 인권유린 못지않은 갑질이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 서경배 회장은 올해 한국이미지 디딤돌상, 사랑받는 기업 대.......추천 -
[비공개] 세월호 다큐 영화 '나쁜 나라' 익명의 티켓 기부 줄이어
세월호 다큐 , 익명의 ‘티켓 기부’ 줄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의 삶을 1년 동안 내밀하게 기록한 세월호 다큐멘터리 를 본 익명의 관객이 한 회 상영 티켓을 기부해 화제가 된 가운데, 부산과 서울에서도 티켓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시작은 대구 중구에 있는 대구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이었다. 지난 15일 오오극장은 페이스북에 “를 보신 관객 한 분께서 영화를 보고 난 후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12월17일 목요일 오후 8시 전석을 구매하시고 55장의 표를 오오극장에 맡기셨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세월호 다큐 본 대구 ‘익명의 관객’, 전석 구매해.......추천 -
[비공개] 세월호 청문회, 언론의 보도참사.. 3일 동안 지상파는 무얼 했나
세월호 청문회 3일 동안 지상파는 무얼 했나 ‘그림 되는’ 장면만 짧게 방송… 까맣게 잊은 ‘방송의 사명’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석태, 이하 특조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서울 YWCA에서 ‘공개 청문회’를 열었다.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세월호 특별법 취지를 뭉개는 시행령을 발표하고, 극우 인사를 특조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정부의 갖은 ‘방해’ 속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외부활동’이었다. 당시 사고 수습과 구조 임무를 맡고 있었던 주요 책임자들이 출석해 그간 제기된 의혹을 풀어나가는 자리였음에도, 지상파 방송사들의 관심은 높지 않았다. 생중계는 없었고 보도의 ‘질’을 따지기에 앞.......추천 -
[비공개] 한상균 위원장에 적대감 조선일보, CCTV 등 불법체증에는 모르쇠
민중총궐기 참가자 머리 위로 움직이는 CCTV 감시 정황 서울지방경찰청 “조작을 하다보면 사람한테 비출수도”, 불법채증도 극심 지난 5일 제2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이 CCTV로 집회 참가자들을 감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언론노조 취재방해감시단이 확보한 동영상을 보면, CCTV가 집회 참가자들 머리 위에서 움직이거나 CCTV가 집회참가자들을 향해 돌아가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언론노조가 이 동영상을 촬영한 시간은 시청광장 인근 소공로와 을지로, 세종로까지 이미 교통이 통제되어 차량이 다니지 않던 시점이다. CCTV가 ‘교통상황에 대한 정보 획득’이라는 목적과 무관하게 사용됐을 수 있는 정황이다. CCTV를 교통이나 방범.......추천 -
[비공개] 성탄 전야, 세월호 기억하며 광화문 찾은 교인들
성탄 전야, 세월호 기억하며 광화문 찾은 기독교인들 광장문화제 '희망의 바람이 분다'…예은이 아빠, "앞으로도 함께 힘을 내자" 성탄 전야인 12월 24일 밤, 서울의 거리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온 인파로 가득했다. 발 디딜 틈 없는 청계천을 지나 광화문광장에 들어서자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성탄절 광장 문화제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김수로헌 씨의 기타 연주였다. 올해 처음 시작된 성탄절 광장 문화제는 세월호 유가족과 세월호 광장에 있는 자원봉사자,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 '천막카페'가 기획했다. 천막카페는 많은 사람을 분노하게 했던 세월호 청문회 이후, 실의에 빠졌을.......추천 -
[비공개] 세월호 7시간 '박근혜 행적' 대응문건과 산케이 무죄
‘대통령의 7시간’은 세월호 진상규명에 필요하다 정부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하려 한 정황이 또다시 드러났다. 머니투데이가 공개한 ‘세월호 특조위 관련 현안 대응방안’ 문건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특조위가 청와대의 참사 초기 대응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련의 시나리오를 수립했다고 한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온갖 꼼수를 동원해 특조위를 여러 차례 파행으로 몰아넣은 바 있다. 새누리당 의원은 특조위를 ‘세금 도둑’으로 몰아붙이고, 해수부 파견 공무원은 특조위 내부 문서를 청와대에 유출했으며, 기획재정부는 특조위 예산을 절반으로 깎아버렸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서 이.......추천 -
[비공개] 박근혜 '세월호 7시간 행적' 대응방안 문건과 산케이 무죄
‘대통령의 7시간’은 세월호 진상규명에 필요하다 정부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하려 한 정황이 또다시 드러났다. 머니투데이가 공개한 ‘세월호 특조위 관련 현안 대응방안’ 문건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특조위가 청와대의 참사 초기 대응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련의 시나리오를 수립했다고 한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온갖 꼼수를 동원해 특조위를 여러 차례 파행으로 몰아넣은 바 있다. 새누리당 의원은 특조위를 ‘세금 도둑’으로 몰아붙이고, 해수부 파견 공무원은 특조위 내부 문서를 청와대에 유출했으며, 기획재정부는 특조위 예산을 절반으로 깎아버렸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서 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