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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시간분해 엑스선 빔라인 활용연구 시동
- KRISS-PAL 업무협약 체결 - 9월 20일, KRISS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이하 PAL)과 시간분해 엑스선 빔라인 상호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빔라인은 엑스선 흡수분광학, 엑스선 회절 등 다양한 엑스선 실험장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실험장치이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양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관련분야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양 기관장은 빔라인을 활용한 연구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강화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자는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간분해 엑스선 빔라인 건설, 시간분해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담인력 운영 등 빔라인 운영 전반에 대해 합의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랩투어가 진행되었다.......추천 -
[비공개] 국제단위계(SI)에 대해서 알아보자!
글, 사진 : 2018 KRISS 소셜미디어기자단 이다빈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같은 단위를 사용하는데 의문을 느끼신 적은 없나요? 왜 언어는 나라마다 다른 경우가 많은데 동일한 무게의 사과를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동시에 측정하면 같은 값으로 측정될까요? 그건 바로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결정된 국제단위계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국제단위계를 쓰기로 결정한 국제도량형총회란 무엇일까요? 이렇듯 국제도량형총회에서는 국제단위계를 결정하여 공표하고, 우리나라는 1964년 1월 1일 계량법에 의거하여 이 단위계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국제도량형총회에서 결정된 국제단위계에는 어떤 단위가 있을까.......추천 -
[비공개] 나노입자 측정 서비스, 기초연구가 기업지원으로
표준연 국가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입자 크기 측정 기술 개발 이태걸 센터장 “나노제품 수출과 안전성 기준 확립에 기여할 것” 지난 2009년 미국 환경청은 국내 한 기업에 '살충제법에 따른 등록규정' 위반에 대한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앞서 2006년에도 같은 규정으로 국산 은나노 세탁기의 수출길에 제동이 걸렸다. 두 사례 모두 제품 속 '나노물질'의 정보와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해 생긴 일이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성능을 가진 나노물질이 출시되고, 나노물질의 사용처는 전자제품·화장품·배터리·의약품·자동차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연구실과 기관마다 서로 다른 안전성 평가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나노제품을 분석.......추천 -
[비공개] 메가옴(MΩ)급 ‘불변의 저항표준’ 실현 눈앞에
- 한·일 공동연구 결과… 국가 측정 경쟁력 입증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이 메가옴(MΩ)급의 높은 영역에서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불변의 고(高)저항 실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RISS 전자기표준센터 채동훈 책임연구원팀은 1 메가옴(MΩ)의 양자 고저항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일본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KRISS는 양자저항의 연결로 만들어진 고저항값이 시간에 따라 불변한다는 양자역학적인 성질을 최초로 검증했다. * 1 메가옴(MΩ): 1,000,000 옴(Ω). 옴(Ω, Ohm)은 전기저항의 단위 모든 전자기기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회로의 기본 요소로 저항이 들어가야만 한다. 그리고 저항.......추천 -
[비공개] 떠오르는 별들의 만남
- ESW 2018 개최 - Emerging Scientist Workshop 2018(이하 ESW)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었다. ESW는 한국, 중국, 일본 측정표준기관 소속 젊은 연구원들의 측정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교류를 위한 행사로 지난 2015년에 KRISS에서 제1회로 시작된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측을 포함하여 약 40여 명의 인원이 KRISS에 모였다. 12일(수) 오전 9시, 참가자 등록과 책자 배포를 위해 국제협력실 직원들이 부스를 마련했다. 하나 둘씩 도착한 참가자들은 간단한 참가등록을 하고, 세종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의 간사를 맡은 김승관 양자기술연구소장의 사회로 ESW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김승관 소장은 집행위원.......추천 -
[비공개] 세상을 밝히는 촛불 하나, 칸델라
단위의 역사를 바꾼 미터(m), 고유한 질량을 나타내주는 킬로그램(kg), 언제나 흐르고 있는 시간(s) 등 국제 기본단위는 많은 연구와 고민 속에 우리 일상에 정착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6개의 국제 기본단위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칸델라(cd)’에 대해 알아봅니다. 칸델라는 광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쉽게 말해 주변을 얼마나 환하게 비추느냐를 뜻하는 ‘빛의 밝기’죠. 칸델라를 알아보려면 그에 앞서 우리 인류가 빛을 어떻게 사용해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은 비과학적이지만 고대 그리스신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화에서 고대 인간들은 밤이 되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어둠을 밝혀줄 것이 없었고, 또.......추천 -
[비공개] 킬로그램 재정의 : 키블저울
글, 사진 : 2018 KRISS 소셜미디어기자단 김유정 안녕하세요^^ 2018 KRISS 소셜미디어기자단 김유정입니다. 국제단위계(약칭 SI)는 1960년 제 11차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결정된 것이며 현재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단위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4년 1월 1일 계량법에 의거 이 단위계만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SI는 7개의 기본단위 미터(m), 킬로그램(kg), 초(s), 암페어(A), 켈빈(K), 몰(mol), 칸델라(cd)가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2018년 11월 킬로그램(kg), 암페어(A), 켈빈(K), 몰(mol)의 정의가 바뀌게 됩니다. 2018년 11월 킬로그램, 암페어, 켈빈, 몰의 개정된 정의가 측정의 국제적 동등성을 보장.......추천 -
[비공개] ‘국제 참조표준 심포지엄’ 참조표준이 뭐예요?
글, 사진 : 2018 소셜미디어기자단 양재여 안녕하세요. 2018 KRISS 소셜미디어기자단 양재여입니다. 2018년 9월 11일(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그랜드볼룸에서 ‘국제 참조표준 심포지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참조표준을 주제로 하여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발표자가 4가지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최종오 KRISS 국가참조표준센터장은 ‘표준데이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핵심 가치로 부각된 것은 참조표준인데요. 표준이라는 말은 익숙하지만 참조표준이라는 말은 낯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참조표준에 대해서 최종오 센.......추천 -
[비공개] 쌀밥,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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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인간적인 측정단위 칸델라(cd), 그래서 더욱 매력 있는 연구
2003년 KRISS에 들어온 후 광도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 이동훈 박사. 광학을 전공한 그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전공분야를 살리고 싶어 KRISS에 입소했다고 이야기했다. 칸델라(cd)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측정단위라고 생각해 매력을 느낀다는 그는 지금까지 걸어온 연구의 여정을 앞으로도 충만히 느끼고 싶다고 강조했다. 글. 황정은 사진. 김병구 인간의 눈에서 탄생한 측정단위, 칸델라(cd)를 아시나요? 사람의 눈이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 칸델라(cd). 주어진 방향에서 빛이 얼마나 강렬한지 나타내는 SI단위인 칸델라는 라틴어로 양초(candle)를 의미한다. 사람의 눈이 인식하는 빛의 밝기의 정도를 나타내기에 다른 측정표준에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