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안철수연구소 얼리 어답터와 나눈 살뜰한 대화
남보다 빨리, 먼저 신제품을 사서 써 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좀 특이한 소비자군. 이름하여얼리어답터(Early Adopters)! 얼리어답터는 먼저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에 대해 평가를 내린 뒤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는 성향이 있다. 이들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은 더 나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제조 회사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 기회를 가진다고 한다. 이러한 일반적 정의의 얼리어답터와 달리 뭔가 색다른 특징을 지닌 ‘안철수연구소‘ 내의 얼리어답터들을 만나 보았다. 사내에서 ‘얼리어답터’로 인정받고 있는 두 안랩인, 연구기반팀의 신원두 연구원과 어플라이언스QA팀의 이지황 주임에게 사내 옥상에서 겨울 기운 살짝 느끼며 솔깃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 인터뷰하는 동안 두사람은 시종일관 "제가 얼리어답터라 말하기에는 민망해요."라..추천 -
[비공개] 방송 최초 안철수연구소 판교 사옥서 만난 CEO 김홍선(1)
수 년 간 여의도 셋방살이를 해왔던 안철수연구소가 판교에 사옥을 지어드디어 지난 10월입성했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독자적인 기술과학 단지를 구축, IT 기업들이 쏙쏙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이다. 최초로 방송에 공개된다는 판교 사옥에서 김홍선 CEO의 서울경제TV 프로그램 녹화가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5일에 방송됐다.다음은 본 방송전반부내용 요약. -여기가 사장실인데요,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네요? 이 정도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적당한 수준입니다. 지금보면 따로 문이 없죠. 열린 공간을 통해 직원들과 언제나 소통하게끔 만들어졌습니다. -글로벌 통합 및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에 2008년도부터 대표이사가 됐는데, 안랩과는 어떤 인연으로 맺게 됐나요? 저도 네트워크 보안 사업쪽에 몸을 담고 있었..추천 -
[비공개] 개발자로서 잡스처럼 컨퍼런스 발표해보니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개발자 컨퍼런스 ‘안랩 코어 2011(AhnLab CORE 2011, http://www.ahnlabcore.co.kr/)’을 개최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업계 리더로서 그동안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보안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소프트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랩 코어’는 김홍선 대표의 ‘차세대 연구개발 전략’, 연구개발 총괄 조시행 상무의 ‘악성코드 변천사’ 발표를 시작으로 보안 기술(Security Technology) 트랙과 소프트웨어 개발(Software Development) 트랙으로 나누어 개발자들이 직접 나서 15개의 주제 발표를 했다.http://blogsabo.ahnlab.com/962 대중 앞에서 스피치를 한 것이 처음인 사람도 있었고 발표 며칠 전내용을 싹..추천 -
[비공개] 기업용 V3 사면 2012년 달력, V3 Zip이 공짜
12월 18일까지안랩몰에서 기업용 V3(PC방용 제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압축 프로그램인 ‘V3 Zip’ 1년 사용권과 2012년 안랩 캘린더를 증정합니다.V3 Zip으로 안전하게 압축하고, 안랩 캘린더로 2012년을 미리 계획하세요.^^Ahn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전문가 없는 기업의 보안 고민 해결사 PC주치의
보안 전문가 하나 없는 우리 회사, 골치 아픈 바이러스 문제 어떻게 해결하지? 중소기업의 전산 관리자라면 늘 하는 고민입니다. 이런 기업과 전산 관리자에게 희소식을 전합니다.통합보안 기능과 전사 보안 관리 기능이 결합된 ‘V3 MSS’를 12월 18일까지구매하면 ‘PC 주치의’ 시범 서비스를 무료 사용할 수 있습니다.90 일 간 5회까지 무료로 쓸 수 있어시스템 운영자가 따로 없는 회사나 업무 중에 발생하는 PC 문제로 곤란을 겪는 기업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PC주치의’ 서비스는 보안전문가가 원격으로 사용자 PC에 접속해 보안 문제는 물론 PC 사용 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개인용 서비스로서 만족도 94%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이번에 기업 고객에도 시범적으로 제공하게 됐습니다. 보안 솔루션에 ..추천 -
[비공개] 페이스북은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나
페이스북(Facebook), 2011년 9월기준사용자 수8억 명을 돌파한 전세계 최대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그만큼 사람들을 통합하고 나아가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힘을 가진 서비스이다.페이스북을 필두로 한 SNS가단지 사람 간 관계 형성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까지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밀을미국 CNN 기자이자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컨설턴트, 젊은 변혁자(changemaker)를 위한 교육 전문가인 Charles Tsai의 강연에서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지난 8월ICISTS-KAIST는 카이스트 내 동아리인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 Technology into Society)가 주최하는,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Beyond Facebook(페이스북을 넘어서)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페이스북에서 맺어진 '약한 관계'의 강점 그의 강연 목적은 ..추천 -
[비공개] 1석3조 이벤트, PC 보안-자녀 보호-가족 영화 관람
보안 서비스 받고 가족끼리 영화도 보고 유해물로부터 자녀도 보호하자. 안철수연구소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1석3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12월 18일까지 ‘V3 365 클리닉 자녀PC보호’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모두에게 서비스 사용 기간 1 개월 연장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추첨하여 뽑힌 30명에게는 4인 가족 영화 예매권을 증정합니다. 자녀의 무절제한 PC 사용과 바이러스 피해에 대한 걱정을 한 번에 덜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지요. ‘V3 365 클리닉 자녀PC보호’는 인터넷 음란물 접속을 차단하고 컴퓨터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PC 관리 서비스인 ‘자녀PC보호’와 개인용 통합백신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를 결합한 것입니다. ‘자녀PC보호’ 서비스는 지란지교소프트사의 ‘엑스키퍼 프리미엄’의 다른 이름이며, 가정에서 자녀가 올바른 PC 사..추천 -
[비공개] 중국인이 가장 그리워하는 작가 싼마오의 작품 3선
사실 책을 읽다보면 책을 읽는 것보다, 좋은 책을 찾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그럴 때마다 나는 '네이버 오늘의 책'에 가서 다른 사람은 어떤 책들을 읽는지 살펴본다. 우연히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그 책을 읽어보고,여전히 마음에 들면 그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본다. 무작정 책을 읽기보다는테마를 정해서,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을 읽거나, 같은 주제로 쓴 다른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는 형식으로 책을 읽는 것도 좋을 듯하다. 책을 읽는자체뿐 아니라, 서로 비교하면서 생각해보는 또 다른 재미가 있으니. 중국 작가 싼마오(三毛)도 그렇게 친숙해진 사람이다. 싼마오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중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고 중국인이 가장 그리워하는 작가이다. 그녀의 본명은 천핑으로, 사실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그녀는 부적응아..추천 -
[비공개] 소셜 커머스 선구자 티켓몬스터의 성공 비결
다섯 명이 자본금 500만원을 가지고 창업, 창업 6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그리고 1년 후에는 직원 770명, 회원 300만 명의 회사로 성장. 이 정도만 들으면 누구라도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나 벤처 기업들에 관대하지 않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성장한, IT 업계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 회사는 바로 소셜 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이다.그렇다면 티몬이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최근 출판된 를 읽고티몬의 성공 비결을 꼽아보았다. 1. 아이디어는 20%, 팀은 80% 사람들은 흔히 벤처 기업이 성공하는 데필요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티몬의신현성 대표는 이런 통념에 반대되는 이야기를 한다. 아이디어보다..추천 -
[비공개] CEO 충고, 세상은 원래 불합리하다고 인정하라
지난 달 14일 LIG 손해보험이 주최한 'LIG 3인3색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는 꿈, 희망, 도전이라는 각 주제에 맞는 연사 3인이 나와영화 전문 기자인이동진 기자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연사는 '꿈'을주제를 맡은 드림위즈이찬진 대표였다. 이 대표는 (주)한글과컴퓨터의창업자로서 토종소프트웨어인 아래아한글을 개발해 유명해졌다. 그가 말하는 성공은 무엇일까? 그가 말하는꿈이란 어떤 것일까. "훌륭한 사람은 제가 아니라, 안철수 교수님 같은 사람이죠" '꿈'이란 주제를 맡았다는 그는, 의외의 멘트로 말문을 열었다. "솔직히 제가 오늘 꿈이란 주제를 맡긴 했지만 전 꿈과 희망을 가지라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나도 먹고 살기 바쁜데(웃음)... 세상에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여느 인생 선배들 강연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