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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양경일 사건을 보고.
유명 만화가 양경일이 본인임을 숨기고 강의 연재를 몇번하다가 게시판 지기에게 핀잔을 받자, 본인임을 증명하는 사진을 올려, 게시판이 초토화된 사건이 있었다. 보는 순간 피식 웃다가 들은 생각. 1. 인터넷이라고 해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언행을 해서는 안된다. 2.끝판왕이 마왕성 입구에서, 경비병처럼 서 있으면 당연히 낚이는 용사도 있을테지...(물론 까칠한 게시판 지기가 용사라는 뜻은 아님.)추천 -
[비공개] nDo2 판매 개시.
http://quixel.se/ 전 버젼도 상당히 쓰기 좋았는데, UI와 각종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서 판매하고 있다. 노멀맵을 제작하는 회사라면 꼭 보는것을 추천한다.추천 -
[비공개] 일하면서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단어.
회사 생활을 처음 시작하고, 작업 내용을 지시 받아 일을 진행할때 가장 곤란한 말은 다음과 같다.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줘. 솔직히 나는 이런 주관적인 표현을 무척 싫어한다. 혐오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왜냐하면, 이것은 무척이나 자기 중심적인 설명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감성과 시야를 가지고 있으므로 같은 사진을 보더라도 느끼는 내용이 천차만별인데, 당연하다는듯이 내가 생각하는것을 너도 알겠지? 라고 묻는다면 넌센스가 아닐까? 예를 들어 어떠한 그림을 보고 좋은 느낌이다라고 느낀다면 감상의 영역에 지나지 않는다.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왜 좋은지까지는 알수 없다는 뜻.나의 경우 그래픽 디자이너.......추천 -
[비공개] 내일은 서울 시장 보궐 선거.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법칙이 성립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치 참여 방법이다. 이 선거 방법으로 몇년전, 눈과 귀가 멀어 대다수의 국민에게 불리한 인물을 뽑은것을 보면 유감스럽게도국민도 사람이기에 항상 옳거나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하지만내일은 나라가 잘못되어 간다고 생각하거나, 살기가 너무 고달프다고 생각한다면잘못된 선택을 조금이나마 되돌릴수 있는 재 선택의 날이다. 비열한 네거티브 선전으로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도 많겠지만, 똥이 더럽다고 화장실에 안 갈수는 없지 않은가. 이렇게 흐려진 한국 정치판에서 내일 이후 희망을 볼수 있기를 기대.......추천 -
[비공개] 맥스에서 노멀 정렬하기.
모델링을 외부에서 가져오거나 작업하더 보면, 아주 가끔 위의 그림처럼 노멀이 제멋대로 뒤집혀져있는 경우가 있다.(구멍이 나 있는게 아니라 면이 뒤집혀진것.) 그럴땐 에디터블 메쉬로 바꾼후 전체 폴리곤을 선택하고 그림의 Unify를 선택하면 아래처럼 노멀이 깨끗하게 정렬이 된다. *수정 되었습니다.추천 -
[비공개] 블리즈컨과 다른 게임 소식.
자고 일어났더니 블리즈컨에서 재미있는 소식들이 많이 나왔다. 스타 크래프트 확장팩의 내용도 재미있었고, 디아블로3의 동영상은 역시나!라는 생각이 들었음.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너무 심각해진 스토리를 완화하기 위해서인지 외전이라는 느낌이 드는 패치가 공개 되었다. 쿵후팬더의 아트웍을 많이 참고했지만, 특유의 분위기는 여전히 살아있어 역시 훌륭한 비쥬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곧 발매되는 배틀필드3의 트레일러와 언챠티드3의 트레일러를 봤는데,영화와 게임의 경계를 긋는건 곧 무의미해지는게 아닌지...추천 -
[비공개] 윈도우 탐색기에서 PSD를 썸네일로 보게 해주는 유틸
1. 첨부된 파일을압축을 풀고, 인스톨한다. 2. 윈도우 탐색기에서 그림을 참고해 큰 썸네일을 볼수있게 수정하면 PSD 파일도 손쉽게 볼수 있다.추천 -
[비공개] 맥스에서 여러 오브젝트 버텍스 움직이기.
맥스는 희한하게도, 여러개의 오브젝트의 버텍스를 한꺼번에 옮기려면 약간 다른 모디파이어를 이용해야한다. 다음은 그 방법이다. 1. 위와 같이 여러 오브젝트를 선택한다. 2. 모디파이어중 Edit Poly를 선택한다. 3. 그럼 에디터블 폴리와 같은 창이 뜬다. 버텍스를 선택하고 원하는 영역을 드래그해 움직이면, 하나로 어태치 하지 않고 여러개의 오브젝트를 수정할수있다. 이 상태에서 컨버트 에디터블 폴리를 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추천 -
[비공개] 보여 주기 위한 작업.
게임 회사를 처음 다니기 시작 했을때 가장 하기 싫었던 작업은 바로 보여 주기 위한 작업이었다. 보여 주기 위한 작업이란, 실제 게임에 적용되지 않는 그래픽 작업을 하는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MMORPG에서는 절대 들어 갈수 없는 화려한 이펙트나, 캐릭터 끼리얽혀 있는 대전 애니메이션등 작업의 내용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이러한 보여주기 위한 작업은 주로 게임 기사에 쓰이기 위해 만들어질 경우, 또는 유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다. 당연히 첫 인상에 임펙트를 남겨야 성공적인 작업이 되므로, 실제 게임에 쓸수 있는 데이타를 만들기 보다는 과장되거나 게임상 불가능한 내용이 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