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토2 공허의 유산이 발매가 되자마자 구매를 하였지만 왠지 모르게 손이 가지 않아 여태 건드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하냐고 안한 이유도 있는 것 같긴 한데요. 제가 AOS 게임이라는 장르를 처음 해봐서 재미나게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빠른 대전이야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되긴 하지만 영웅 리그로 가면 혼자서 잘해서는 이길 수 없고 심해에서는 두 판에 한 번은 꼴픽, 세 판에 한 번은 트롤이고 두 판을 지면 세 판을 이겨야 점수가 회복이 되니 정말 등급이 오르락 내리 락을 반복하더군요. 물론 저도 이제 나이를 먹다 보니 피지컬이 딸리고 문제가 많긴 합니다만 중요한 건 등급 올린다고.......

저의 경우에는 PC에 DVD 롬 드라이브를 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최근에는 DVD 롬 사용할 일도 없고 윈도우 설치는 USB를 통해서 하고 있기 때문이죠.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도 요즘은 모두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서 설치가 가능하죠. 또한 윈도우10 설치를 하면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잡히기 때문에 따로 설치 시디가 필요한 경우도 거의 없고 말이죠. 시디롬이 정말 필요한 경우는 어떻게 하냐고요? 당연히 가상 드라이브를 실행을 해서 이미지를 마운트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 잘 사용하고 있던 가상 드라이브가 이상하게 동작을 하지 않네요.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WinCDEmu라는 프로그램을.......

두 번째 올려보는 2014년 포토로그 입니다. 참 사진 정리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하루만 더 신경을 쓰면 2014년은 대략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사진을 이렇게 잔뜩 찍어놨으니 언젠가 우리 아이들이 이 사진을 보면서 옛날 생각을 할 날이 오겠죠? 우리 아빠가 우리에게 금수저는 물려주지 못했지만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놀아주기도 많이 놀아줬어라고 말을 할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왜 미국에서 어린 시절 아빠랑 야구를 한 번도 못해봤다고 자기는 불행했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하잖아요? 전 그래도 나름 많이 놀아줬다고라고 나중에 증거물로 이 포스팅을 ... 우리 준혁 학생은 5학년 때 가장 말을 안.......

처가가 아무래도 조금 먼 곳에 있다 보니 그렇게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만 그래도 기회가 되면 꼭 가려고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우리 일차원 어린이 한참 이쁠 때 자주 보여 드려야죠. 그런데 요즘은 경아 님께서 너무 바쁘신 관계로 통 내려가 보지를 못했는데 이번 임시 공휴일 연휴를 맞이하여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얼마 만에 장거리 운전인지 모르겠네요. 생각해 보니 올해 처음 ... 부산에 갔으니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밀면도 먹고 그동안 하지 못한 것들을 해 봅니다. 저녁이 되었으니 한동안 보지 못 했던 지인들을 봐야겠죠? 정말로 올만에 부산에 사는 그분을 뵈러 출동을 합니다. 고반식당의 찬에 대한 느낌.......

예전에는 일주일 혹은 이 주일에 한 번은 일상 사진을 올렸던 것 같은데 올해 포스팅을 보니 유난히 포토로그 포스팅이 적더군요. 며칠 전부터 2014년 사진을 정리 중이기에 올만에 올려봅니다. 그러고 보면 블로그라는 미디어 자체가 예전보다 죽은 느낌이 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포스팅 하나 하면 서로 댓글도 달고 대 댓글도 달면서 재미나게 놀았는데 요즘에는 그런 재미가 적네요. 이제는 중학생이 되어 키가 엄마만 해진 준혁 학생입니다. 2년 전 사진인데도 지금이랑은 많이 틀리네요. 그래도 아빠랑 5개월 정도 같이 수영을 다니니 배가 많이 들어갔어요. 5월 첫 주는 시험이라서 수영을 쉬고 있는데 다음 주부터 또 열심히.......

처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시작했을 때 실바나스 여왕님의 매력에 빠져서 크리스마스 스킨도 지르고 그랬었는데요. 조금 지나고 나서는 어딘가 모르게 실바나스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거의 플레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빠른 대전 오토를 돌리는 유저들 중에 실바나스 플레이를 하는 자들이 많아 인식이 매우 안 좋다는 것도 한몫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떻든 한동안 플레이를 하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전문가 플레이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오랜만에 만진 여왕님! 특성이 리워크가 되어서 일까요? 아니면 원래 이렇게 센 걸까요? 아직 영리에서는 제대로 돌려보지 못했지만 빠른 대전에서는 판세를 바꿀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작년 말에 네이버지도가 곧 내비게이션을 지원할 것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전부터 네이버지도에 트레킹 기능이 없는 것을 상당히 불만스러워했는데 트레킹이 아니라 아예 내비게이션을 지원을 한다고 하네요? 이전부터 이 어플을 길 찾기 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던 사람으로서 내비게이션 지원이 상당히 반가웠는데 안드로이드 버전은 올 초부터 지원을 시작을 했는데 iOS 버전은 좀처럼 업데이트가 안되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 업데이트가 되더니 드디어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도 원하던 기능이 추가가 되었으니 안 살펴볼 수가 없죠? 네이버 지도 앱의 메뉴 버튼을 눌러보면 드디어 내비게이션 메뉴가 추가가 된 것을 알.......

5.5인치 스마트폰인 LG G3를 사용하시던 어머님께서 조금 더 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셔서 고민하던 차에 삼성 갤럭시노트5 가격 인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LG에서 이제는 G PRO 시리즈를 생산하지 않고 있고 V10의 경우는 발열 문제가 계속 발을 잡고 있는 터라 고민을 많이 했죠. 뭐 일단은 매장에 가서 제품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매장에 가서 보니 갤럭시노트5, LG G5의 가격차가 크지 않더군요. G5 역시 상당히 잘 나온 스마트폰이기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일단 어머님께서 원하시는 스마트폰이 기존 보다 큰 스마트폰이었고 (G5는 5.3인치) LG 폰의 경우 같은 화면 크기라도 소프트 키가 화면을 차지해 본래 화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