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4년 여행의 마지막 장소입니다. 사실 이날 들렸던 일일레져타운이 첫날 도착해서 저녁을 먹은 장소인데 순서가 거꾸로 가 되어 버렸네요. 그냥 하기 편한 포스팅부터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 일일레져타운은 순천맛집으로 유명한 집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진사님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소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진사님들의 좋은 사진을 찍고자 하는 열정은 알겠으나 남들한테 피해를 주면서까지 좋은 사진을 남겨야 하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네요. 뭐 어떻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죠 저는 여기서 맛난 저녁을 먹은 게 중요.......

요 며칠 지난 전라남도 여행을 정리 중입니다. 그래도 지난 사진들을 정리를 하다 보면 이렇게 잊고 있던 기억들도 다시 나고 잠시 추억에 빠져 있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나간 일을 그렇게 그리워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은 추억에 빠져보는 것도 좋잖아요? 당시에 저희 일행이 저런 차를 타고 다녔었는데요. 왠지 딱 봐도 연예인 차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런 차를 타고 드라마 세트장에 나타난 거예요. 입구부터 사람들이 저희를 호기심 어린눈으로 쳐다보는데 정말 내리기가 민망하더군요. 네 그러니까 드라마 세트장에 놀러 가실 때는 저런 연예인들 타는 차는 이용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2년 넘게 지난 일인데도 아직도 얼.......

벌교에 꼬막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어봤지만 벌교까지 가서 꼬막을 먹을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날이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모두들 낙안읍성은 다녀와야 한다고 하여 성벽을 타고 대한민국 사진 좀 찍는다면 누구나 한번 올라봤을 장소에서 사진도 한방 박아 보고 말이죠. 그래도 다녀본 사람들이랑 다니면 어디에 뭐가 있고 어디는 뭐가 유명하고 다 꿰고 있어서 좋다고 해야 하나요? 낙안읍성에서 여기까지 약 2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운전사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죠? 우리는 안전 운전이었던 거 같은데 ... 어떻든 이 역전식당은 꼬막정식, 짱뚱어탕이 유명해서 벌교맛집이라.......

얼마 전부터 2014년도 사진을 정리 중에 있는데요. 여행 다녀오면 남는 건 사진뿐이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시에 이렇게 사진을 안 찍어놨다면 당시를 떠올릴 자료가 부족했을 텐데 말이죠. 2014년 당시에 친구들과 전라남도 여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꽤 재미난 여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여행기를 하나만 올려 아쉬워 사진 정리전에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여행은 2박 3일 일정이었는데 이날 방문한 2대째순대는 마지막 날 오전에 방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간판에 보이는 것처럼 이미 티브이에도 많이 소개가 된 집이며 피순대로 아주 유명하여 순창맛집 대표 가게이기도 합니다. 피순대라는 것은 말 그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 노말 난이도로 진행을 한지라 마지막 전판에 로딩을 한번 한거 외에는 어렵지 않게 클리어를 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조금 높은 난이도로 다시 진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플레이한 게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도 있고... 뭐 알고 싶으면 이벤트 영상만 다시 봐도 될 것 같긴 합니다만 ... 이번 포스팅 역시 스포일러 만땅이니 플레이를 할 예정이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레이너의 "드디어 올 것이 왔군"이라는 대사는 스타크래프트2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타이커스가 내뱉은 대사와도 일치합니다. 결.......

여권을 다시 만들고 어디 다녀올 기회가 없더니 드디어 해외에 다녀올 기회가 생겨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꽤 오래전에 제주 항공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끊어 놨던 게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었네요. 10년 전에 동경 게임 쇼를 다녀온 이후에 처음 일본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원전 사고도 있었고, 최근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지라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잘 다녀왔네요. 사진을 많이 안 찍은지라(요즘 사진 찍는 게 왜 이리 귀찮은지...) 그냥 간단하게 올리려 했는데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에서는 날씨가 좋아 사진을 많이 찍은지라 따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희의 경우 숙소가 하카타역에 있었는데요. 하카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의 캠페인은 프롤로그인 망각의 속삭임, 주 이야기인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인 공허 속으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에 프롤로그를 완료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열심히 달려 주 이야기를 완료를 해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 중요한 건 스포일러 만땅이니 앞으로 플레이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 이렇게 해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메인 미션이 끝났네요. 에필로그에서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만 이미 스포를 당한지라 ㅜ_ㅜ 왜 저는 예약 구매를 해놓고 이제야 플레이를 하고 있는 걸까요? 후딱 끝내고 노바 비밀 작전까지 클리어하고 파이널 판타지 10이나 해야겠네요. 요즘.......

김숙수가게의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최근 논현역에서 입장 난이도가 짱쎄기로 유명한 오돌 포차! 저번에 갔을 때는 조금 늦게 가서 끝나는 시간까지 앉아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빠르게 움직여서 가게 오픈한 시간에 맞춰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우리가 일등 손님이었지만 30분도 안되어서 가게가 다 차버리더라는 ... 언니 빨리 가게를 넓히셔야 할 것 같아요... 보시다 싶이 가게가 크지 않고 자리가 10-11석 정도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입장 난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현실 ... 하지만 동네 선술집 같은 분위기 때문에 9-10시 정도에 가면 혼자 드시는 여성 솔로 분들도 볼 수 있다는 고급 정보를 입수! 또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