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오는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다양한 포맷의 뮤직을 재생도 해주고 또한 하이파이 DAC이 달린 제품들도 많지만 아직 아이폰(iOS)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폰의 기본적인 뮤직 재생 능력이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아이튠즈에서 넣은 음악 파일들의 경우 FLAC을 지원하지 않고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귀찮은 변환 작업을 해줘야만 합니다. 저도 최근에 무손실 FLAC 음원들을 많이 듣고 있는데요 이걸 아이폰에서 들을 방법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FLAC 뮤직 플레이어를 사용하면 가능하긴 하지만 대부분 유료 어플이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그동안 눈독 들여왔던 iOS FLAC 뮤직 플레이어인 VOX 어플이 무료로 풀렸습니다? 이.......

LG G3 이후로 개인적으로 크게 맘에 드는 G 시리즈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G4의 경우 후면 가죽 재질을 별로 안 좋아했고 G5는 모듈형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지만 대중화에 성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그런 이야기는 이미 지나간 이야기라 생각이 되고요! G6에 와서야 LG가 고객의 정확한 니드를 알아낸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LG G6는 잘 나왔다 생각이 됩니다. 전면을 가득 매우는 FullVision 디자인은 누가 봐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고, 더 넓게 찍을 수 있는 광각 카메라 IP68의 방수 방진 기능에 하이파이 Quad DAC까지 그동안 잘 만들면서도 하나를 빼서 아쉬웠던 LG 스마트폰이 이제는 완.......

비가 내리던 어느 토요일, 조만간 사무실이 양재에서 분당 쪽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기에 이제 양재 생활도 끝이구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큰 아드님께서 상품을 사러 친구들이랑 국제 전자센터(이하 국전)에 가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양재역에서 남부터미널 역이 한 정거장이다 보니 그래 이때 다녀와야지 언제 다녀오겠냐 싶어서 오랜만에 아들 둘을 데리고 외출을 하였습니다. PS 4를 팔아 치운 이후로 오랜만에 국전 나들이네요. 피는 못 속인다고 했는가 저도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 꽤나 열심히 보고 당시에 MSX X-2로 자막 작업도 해서 축제 때 내보기도 하고 그랬었던 것 같은데 큰 아드님께서도 애니메이션을 꽤.......

비록 지금은 세단을 몰고 있지만 경아 님이나 저나 세단 보다는 SUV 차량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처가가 먼 관계로 장거리 운행이 자주 있는 저희는 아무래도 싣고 다닐 짐이 많다 보니 그런 이유가 크죠. 그래도 최근에는 우리 일차원 어린이 짐이 많이 줄어서 예전보다는 그나마 짐이 많이 줄었습니다만 정말 어린 시절에는 어찌나 짐이 많던지 ... 게다가 하나뿐이 없는 사위인지라 갈 때마다 챙겨주시는 것도 많아서 늘 짐이 불어나서 온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세단을 몰고 있는 지금에도 신형 SUV가 런칭이 되었다고 하면 늘 관심 있게 차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집 차가 기아자동차 이기도 하고 만족스럽게 타고 있는지라 이쪽 소.......

조만간 사무실을 옮겨서 더 이상 지하철 탈 일이 적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힘내서 이스 이터널 1 엔딩을 보는데 더욱 힘을 써야죠? 이전에 MSX로 했었을 때는 정말 폐광 박쥐 보스의 난이도가 정말 좌절이라 힘들었는데 확실히 이스 이터널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버전은 폐광 보스의 난이도가 이전보다는 많이 ... 그것도 아주 많이 낮은 것 같습니다. 공략을 보시는 분들은 별로 안 계시겠지만 그래도 저는 추억에 젖어서 열심히 하고 있는지라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MSX YS 1편에서 이 스포트라이트 효과가 나왔을 때만 해도 이런 효과 보기 힘들어요!라고 극찬을 했었던 것 같기도 한데 ... 이제는 뭐 카메라만 잠시 만져주면 누.......

얼마 전에 E3 2017에서 프리퀄인 '비포 더 스톰'이 발표가 된 라이프 오브 스트레인지 ... 저는 2가 제작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던 것 같은데 어째 프리퀄이 먼저 나오는군요? 프리퀄에서는 맥스가 주인공이 아닌 클로이가 주인공이라고 하는데요. 맥스가 아카디아 만에 오기 전에 이야기라고 하니 왠지 궁금해지기도 하는군요. 저의 경우 올해 초에 세일을 할 때 전편 에피소드를 구매를 하였는데요. 최근에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진행을 못하다가 시간을 내서 에피소드 2를 얼마 전에 진행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크게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고 있는데 에피소드 3부터 반전이 나온다고는 하는데요. 오랜만에 하는 어드벤처 게.......

얼마 전에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보고 이제는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그림을 넣어도 검색 엔진이 이미지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검색 결과를 내준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머신이 그림을 인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곧 보고 생각하는 인공지능이 나온다는 것이잖아요? 이전에는 기계와 대화하기 위해 기계어, 혹은 프로그램 언어가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음성으로 대화도 많이 하기도 하고 ... 이럴 때마다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디서 본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네이버에서도 조만간 이미지 검색을 지원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어제 네이버 앱이 업데이트가 되면서 '스마트렌즈.......

어린 시절 용산에 가면 PC 상점에서 틀어놓던 게임 중 울펜슈타인 3D라는 FPS 게임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이런 총 쏘는 게임들은 3D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어색한 게임들이 많았지만 이 울펜슈타인 3D 게임은 그 부드러움이 달랐다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1993년 DOOM이 나오고 이후에 발매된 DOOM 2!! 게임도 재미있었지만 처음으로 즐겨보는 그 멀티의 재미란!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1994년은 국내에 고속 모뎀이 막 보급이 되던 시절입니다. 이전에는 2400bps의 속도로 1M를 다운로드하려면 1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고속 모뎀이 보급이 되면서 1M 다운로드에 10분이면 되는 시대가 열렸죠. 지금 생각하면 무지 웃기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