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810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 실시- 30대 여성은 적금, 펀드 등 재테크가 가장 높아지난 8일,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자사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810명을 대상으로 '10년 후의 자신을 위해 당신이 준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는 '창업 준비'(31.58%)를 1위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25.44%)를 선택했다고 밝혔다.'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26.30%)라는 응답 다음으로 25.19%가 '창업 준비'라고 응답했고, 13.70%는 '외국어 공부'를, 12.22%는 '건강 관리'를 선택했다. 그 외 '자격증 및 각종 시험 준비' 10.37%, '인맥 관.......

구직에서도 쏠림 현상은 심하다. 수년째 부동의 1위를 질주 중인 삼성전자 등 취업선호도 상위 1~10위 기업들을 빼고 나면 구직자들은 어떤 기업을 선택할까. 취업사이트 커리어의 도움을 받아 구직 선호도 상위 10위 기업(삼성전자, 한국전력, 대한항공, 포스코, SK텔레콤, CJ, 현대자동차, 한국도로공사, KT&G, ㈜SK·지난해 말 커리어 조사)과 공기업을 제외하고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설문을 했다. 그 결과 1위는 응답자 1196명 가운데 8.28%가 지원한 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모든 금융업종 중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여성 근무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아시아나항공(7.86%)이 2위였다. 업종별로는 건설관련 기업의 인기가.......

대학취업담당자·취업정보사가 귀띔하는 중견 기업 공대 출신이라면 에너지 사업 추진중인 삼천리 추천 티맥스소프트·신한다이아몬드는 대기업 수준 복지 간판만 따라가서는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없는 시대다.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연봉이 반드시 많은 것도 아니고 복지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니다. 우리 경제도 성숙하면서 작고 탄탄한 기업이 많아졌다. 그런 기업이 대기업보다는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취업 정보에 관한 한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주요 대학의 취업담당자와 취업 전문 업체 인쿠르트가 추천한 9개의 알짜 기업을 소개한다. 대학 취업 담당자들 “분야의 강자를 찾아라”대학 취업 담당자들에게 “조카나 동생에게만 알.......

최근 저축은행(옛 신용금고)들이 영업망을 확대하면서 ‘젊은피’ 수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산규모가 1조원이 넘는 대형 저축은행들은 수시채용뿐 아니라, 공개채용을 크게 늘리고 있다. 평균 3~5명 정도 뽑는 수준이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10~30명씩 대규모로 채용하고 있다.저축은행은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여러 면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업종에 비해 대졸 초봉이 높고, 주5일 근무 등 상대적으로 복리후생 제도가 좋기 때문에 도전해 볼만 하다. 특히 저축은행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 대형화되는 추세여서 입사 후에는 제1금융권 못지 않은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도 있다. 다만 최근 입.......

근성 있는 인재가 필요해 ‘은행원’이라고 하면 ‘깔끔하다’ ‘명석하다’ ‘매사에 꼼꼼하다’는 식의 모범생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실제로 과거에는 고객을 대하는 깔끔한 인상과 예의범절, 돈을 다루는 사람에게 필요한 세심함, 크고 작은 숫자를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이 필요 조건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우리 금융산업이 글로벌 무한 경쟁장으로 내몰리면서, 은행들이 바라는 인재상이 180도 바뀌었다. 최근 시중 은행들의 채용과정을 살펴보면 철저히 실무형·현장형 인재를 뽑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전문성, 좋은 학벌에 우수한 학점은 이제 여러 ‘평가 항목’중 하나에 불과할 뿐이다. ‘샌님’이나 ‘백면서생’.......

다음달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 앞두고… 금융계 이어 유통업계 등도 잰걸음 7월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대기업들이 급해졌다. 특히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유통업계들은 속속 파트타이머 사원들의 정규직화 등 고용안정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대기업들의 이런 변화는 ▦2년 넘게 근무한 기간제나 단시간제 등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정년을 보장하는 사실상의 정규직으로 간주하고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 대우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비정규직 보호법의 시행에 앞서 이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9일 350여명 사무계약직 직원을 전원을 이 달 중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 현대차의 경우 정규직으로 전.......

[중앙일보 이여영] 요즘 방송가 최고의 인기 연예인이 유재석(35)이라는 데 토를 달 사람은 없다. 언제부터인가 그의 이름 앞에는'국민 MC'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국민 가수''국민 배우'는 많았어도 '국민 MC'이라는 칭호를 받은 방송인은 한 명도 없었다. 실제로 유재석은 MC로서는 유일하게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 SBS '일요일이 좋다 하자GO' 등 공중파 방송 3사의 간판급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했다. 유재석의 성공 요인과 매력에 대해서도 별로 이견이 없다. 분위기를 살려내는 절묘한 입담이야 방송인의 필요조건이라고 치자. 그보다 더 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늘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다. 게스트를 띄워주기 위해.......

‘10명 중 6명, 월급 만족 못 해’ ‘월급 비중, 적금>카드대금>생활비 순’[EBN산업뉴스 송남석 기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월급날 하면 ‘신용카드대금 결제’ 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직장인 2천405명을 대상으로 “월급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6.3%인 872명이 ‘신용카드대금 결제’를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으로 ‘저축 및 재테크’(32.3%), ‘각종 공과금, 대출금 납부’(15.7%), ‘외식’(4.4%) 등의 순이었다. 실제 월급 중에서 소비하는 비중을 물어본 결과 1위는 ‘적금(저축) 및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