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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세살 이전에 아이들의 재능 계발하기
아래는 베티 하트와 토드 리슬리의 아이들 양육에 관한 실험 결과를 한 책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흔히 '타고난 재능'이란 것에 집착하기 쉬운 부모님들이 한번쯤 음미해 볼 결과인듯 하여 올려봅니다. 지금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가요??? ------------------------------------------------------------------------------------- 1980년대 중반 캔자스의 심리학자 베티 하트와 토드 리슬리는 빈곤 근로계층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헤드 스타트’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중략)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성공적인 학업성취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었다.(중략) 하트와 리슬리가 밝힌 것은 프로그램의 기술적 문제점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기였다.(중략) 가난한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이미 오래 전부터 즉, 서너 살이 되..추천 -
[비공개] 5월의 제주 여행(2)
5월의 제주 여행 그 두번째..... 이곳은 절물 휴양림입니다. 장승의 모습도 무척 제주스럽습니다. 이곳은 나무의 90%가 삼나무라고 하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쑥쑥 자라있습니다. 나무데크를 이용해 걷기에도, 시각적으로도 좋습니다. 일단 시원한 나무 숲속이니까^^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이걸 뭐라고 하나요? 유격훈련 시설? 6살 꼬맹이의 무리한 도전입니다.^^; 안에는 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목공체험장이 있습니다. 무료라는 사실...ㅎㅎㅎ 위의 사진은 작품 사진입니다.. 특별한 시설보다 그냥 숲속을 걷는 것이 좋은 분들이면 제주에는 꽤 많은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좀 있다 나올 비자림과 이 절물휴양림인듯.... 이번에 오름입니다. 여기는 앞오름(혹은 아부오름)의 초입입니다. 약간 위에서 ..추천 -
[비공개] 신용불량자 재취업에 대하여
신용불량 상태에서 재취업 상담을 청하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오늘은 그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신용불량의 경우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을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경우에 자신의 신용상태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용불량인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때로 신용불량 기록이 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상태를 확인해야 자신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채권자 협상(글자 그대로 협상, 감액 등이 가능하다)이나, 개인회생(최대 5년에 걸쳐 원금만 갚는 것), 혹은 파산면책(도무지 아무 것도 안될 때 취하는 수단, 흔히 알듯이 무조건 일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어느 방향으로든지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엔 생활의 정상화는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 -
[비공개] 기타를 배우며
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 쳤던 것이라 지금 가능할까 고민하다 ‘하고 싶다’는 일념에 지원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몇 달을 한 것 같은데 전혀 늘지가 않습니다. 그냥 옛날 잃어버렸던 코드를 조금 확인한 정도? 이게 뭐하나 싶은 생각만 들었습니다. 얼마 전 새 강사님의 기타 연주를 들었습니다. 와~~ 엄청나더군요. 자유자재로 연주되는, 그러면서도 정확하고 요소요소의 맛을 살린 기타 연주는 정말 멋졌습니다. 그런 분이 무명이라는 것이 더 놀라웠기도 했구요. 그러다 깨달았습니다. 지금 상태론 좋은 연주는 기대할 수 없겠다는 것을요.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전 제 일과 씨름하다 겨우 강습시간에만 잠깐 기타를 듭니다. 배운 것도 기억나지 않고, 손에도 익지 않았으니 ‘진보’란 것이 있..추천 -
[비공개] 2012년 장년 일자리 대박람회 개최
2012년 장년 일자리 대박람회가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리네요. 꽤 규모가 있는 행사니만큼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들려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뜬금없이 창업파트 지원으로 나가네요^^; 아래는 홈페이지 링크니 참고하세요~ http://fair.careerjob.or.kr/index.asp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니어 컨설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용불량자 재취업에 대하여(0) 2012/06/14 2012년 장년 일자리 대박람회 개최(0) 2012/06/03 그들에게 일할 자유를 허하라(4) 2012/05/23 구인광고 제대로 보기(0) 2012/05/01 [4050재취업] 역으로 회사에 접근하는 방법(0) 2012/04/08 중장년 전문경력자의 취..추천 -
[비공개] 5월 제주 여행(1)
업무관계차 갔다가 마침 연휴가 잡혀 제주도에서 5월의 말미를 보냈습니다. 생전 처음 가 본 제주도^^;; 아름다운 풍경에 5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어가며 돌아다녔습니다. 실질적인 제주 여행의 첫 날, 한번 보실래요?? 제주시내의 한 곳을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제주시내의 느낌은 지방의 중소도시와 별 차이가 없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시내를 벗어나면 이렇게 되지요...^^ 위의 사진은 에코랜드, 그리고 밑의 사진은 산방산입니다. 유채꽃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의 초입에 있는 하멜 탐험선의 모습입니다. 내부도 3층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용머리 해안 하단의 올레길로 이어진다더군요. 이때가 만조라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ㅜ.ㅜ 생전 처음 타보는 말에 흥분한 아이들....생..추천 -
[비공개] 그들에게 일할 자유를 허하라
40대 이후의 선택이란 늘 어렵고 힘들다. 한 가지 위안을 하자면 누가 얼마를 벌었건, 얼마나 교육을 받았건 간에 대개 40대 중후반을 지나면서 삶의 내적, 외적 위기를 경험하는 것은 누구나 동일하다. 건강수명은 늘어나고 있는데 직업수명은 오히려 줄고 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정년을 맞이하게 된다. 일을 할 수 있는 연령대를 '제대로' 연장하지 않는 한 4050세대가 겪어야 할 시련은 계속될 것이다. 다수의 중의를 모아 대안을 찾아 해결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4050뿐 아니라 곧 진입하게 될 30대의 직장인들 역시 같은 문제를 더 심각하게 반복하게 될 지도 모른다. 몇 가지 제도만의 보완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직업선택에 있어 나이에 따른 차별을 없애기 위해 만들었던 ‘구인공고 시 나이제한 폐지’는 그 상징적 의미 외에는 지금까..추천 -
[비공개] 짧게 일하고, 심하게 일하고, 빨리 떠나기
5월 20일 SBS ‘뉴스 인 뉴스’에서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평균 25세에 일을 시작하고 56세에 퇴직해 생애근로기간이 다른 OECD 국가(평균 22세 시작, 65세 퇴직)에 비해 12년이나 짧다는 뉴스를 보도했다.(거기에 근로시간은 OECD 최강이다) 개인적으로도 나는 꽤 늦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들어선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방송의 표현처럼 어린 아들이 대학에 들어갈 무렵이면 나는 60이 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현상의 현재의 30~50대가 모두 안고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최근 여성들 중 35~44세 연령대의 여성들의 미혼율이 15%를 넘어가기 시작했다는 조사(통계청 2010년)가 있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결혼관과 비춰보면 당연히 그 ‘짝’인 남성의 연령대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 출산이 늦어질 것이고, 그들 역시 퇴직을 생각해야 할 나이에 한..추천 -
[비공개] 아이들의 선호직업 통계를 보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1년 학교 진로교육 현황조사(고교의 학생과 학부모 4,041명(학생 2,165명, 학부모 1,876명) 대상)' 결과를 보면 최근 아이들의 경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고교생이 선호직업 1~3위는, 1위 교사(11.0%) 2위 공무원(4.2%) 3위 경찰관(4.1%) 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간호사(3.9%), 회사원(3.6%), 기업CEO(3.4%), 의사(3.2%) 등이 뒤따랐다. 이에 비해 고교생 학부모는 1위 공무원(17.8%) 2위 교사(16.9%) 3위 의사(6.8%) 순이었다. 그 외에 영역에서는 경찰관(3.7%), 회사원(2.9%), 판·검사(2.0%), 한의사(1.7%) 등이 나왔는데 은근히 아이들이 희망직업과 유사하다. 2007년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료를 보면 역시 초등학교과 중학교, 고교생의 선호직업 1위가 모두 교사인 것을 볼 수 있다. 그외에는 의사, 연예인, 공무원, 회사원이상위 3개 자리를 모두 차지하고 있..추천 -
[비공개]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 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들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걷다 보면,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지으면서 이야기 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