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일 하러 몇일 갔었습니다. 예쁜 집이 있길래 찍어왔습니다. 여러 장 찍었지만 이게 제일 낫네요. 이건 집을 배경으로 밀레의 이삭줍기를 흉내내 본 사진 입니다.ㅎㅎ^^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을 디딜방아 절구확에 이렇게 해 놓으니 멋있습니다.^^ 우리집에 이런 물만 있었어도 더러운 꼴 안 보는 건데.........ㅎㅎㅎㅎㅎ^^

아두이노-우노 짝퉁 1만 얼마짜리. 그냥 비닐 봉지에 싸여있다. (딱 내 스타일이다.-쓸데없는 과대포장 없다.)원래부터 나사못이 없어서 뚜껑이 열림.ㅋㅋㅋㅋㅋ 그래서 반도로 묶었음.전기를 꼽은 모습. LED가 반짝인다.그 외 나머지들..... 이번 포스팅은 제품 개봉기 입니다. 이런 것은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안 할려다가..... 그래도 아두이노가 뭔지 처음 접하는 분들은 알고싶어 하실 것 같아서 올립니다. 제가 산 이 제품은 짝퉁 아두이노- 우노 입니다. 물론 중국에서 만들었을 것 같긴 하지만, 짝퉁이라고 해서 불법은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오리지날 아두이노 업체에서 짝퉁도 팔 수 있도록 인정을 해 줬다고 합니다. 원래 아두이노 프로젝트가 영리추구와는 좀 거리가 먼....... 한국식으로 하면 일종의 사회적 기업 같은 개념으로 출..

 전자회로에서 스위치나 센서(스위치와 동일)를 쓰려면 풀업과 풀 다운을 알아야만 합니다. 안 그러면 내가 원하는 대로 작동을 안 하니까요. 저 센서에서 나오는 신호선은 평상시+ 이거나 - 이어야 합니다. 만일 평상시에 저 단자에서 나오는신호가+ 도 아니고 - 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FLOATING: 붕~ 떠있다.)라면, 센서는 자신의 평상시 상태를컴퓨터 CPU에확실히 알려 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저 부분을 +에 연결 해 주던지 - 연결 해 주던지 해서 아무것도 감지가 안 되고 있는 평상시의 상태가 뭔지를정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컴퓨터는 그걸 기초로 센서(스위치)의 ON/OFF (프로그램에서는 HIGH/LOW 라고 씀.)여부를 판단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대 어째서 저항을 달아주었을까요? 그냥+ 나- 에 곧바로 연결 해 주면 안 될까요? 그 이유는 저도 확실히 밝혀..

 제가 사용한 PIR센서라는 것은 아파트 계단이나 가정 집 현관등에 설치되는 센서등에 사용 된 것과 같은 센서입니다. 주변의 온도와 약 4℃정도 다른 온도를 가진 물체가 5~6m 정도의 거리에서 대략 30cm 쯤 움직이면 감지를 하는 제품입니다. 다음은 제조사에서 밝힌 이 센서의 특성입니다. 뭔가 상당히 많이 복잡해 보이죠? 자세히 공부하면 좋겠지만 귀찮아서 패스.(저도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측정 해 본 결과, 제조사에서 밝힌 것(10m)과는 달리, 이 물건은 약 15m 거리에서도 미약하게나마 감지를 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보다 줄여서 말을 해야 되겠죠?(오차범위 제외) 그래야 만에 하나 잘 안 된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테니까요. 사진에서 - (GND)라고 쓰인 핀은 마이나스(-) 전기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아두이노 ..

아두이노와 2개의 인체감지 센서를 이용한 사람 따라다니는(모션트래킹) 카메라입니다. 의도한 대로 만들긴 했지만, 생각대로 움직이진 않네요. 기술적으로는 성공이지만, 성능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그냥 프로그램을 공부했다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하려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하려고 했었는데, (범죄 예방용.) 비용과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1만원짜리 중국제 가짜 카메라로 대신 했습니다. 1만원짜리 가짜 카메라. (중국제) 도서관에 신청해 놓은 루아 프로그램 관련 책들은 한달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이고, 컴퓨터 안에서 그림만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게임엔진)은 300만원이 넘는다고 하고.... 아두이노는 실제로 만질 수 있는 물체를 프로그램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

상처 난지 9일 째 1. 원래 2방은 꿰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바늘을 찔렀을 때 너무 얇게 찔렀는지살이 튿어져버렸습니다.(두꺼운 바늘의 단점) 그래서 두 번째 바늘은 깊게 찔렀죠. 그런 이유로 2방정도 꿰매야 할 자리가 1방으로 끝난 겁니다. 역시같은 이유로 아랫부분은 상처를 확실히 닫지 못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윗 부분은 상처가 잘 다물어 져서 흉터가 적습니다. 2. 실밥은 그 다음 날 24시간이 채 되기 전에 뽑았습니다. 굵은 무명실이 통과했던 바늘구멍이 처음엔 보였습니다. 저는 완전히 상처가 아물지 않고 살짝 붙어만 있을 때 서둘러 실밥을 뽑고, 습윤드레싱으로 양쪽을 잡아당겨 붙여주었습니다. 끈끈한 반창고로 실밥의 역할을 대신하게 한 것이죠. 이미 피도 나오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에 반창고를 붙여도 떨어지지 않아서 충..

초기빗물통에서 받은 물. 나중 빗물 다행히도 그날 오후에 또 한차례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깨끗한 빗물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거의 산골짜기 옹달샘 수준으로 맑습니다. 수질검사 항목에는 '탁도' 라는 게 있는데 수질검사 기관에 의뢰를 하면 일단 탁도부터 봅니다. 탁도가 흐리면 아무리 수질이 좋아도 불합격입니다. 이건 수질검사 보내고싶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비싸서 패스.

물이 정상적으로 차고 밸브는 막혔다.이쪽으로 물이 들어와 있어야하는데 없다. 아침에 일어나 확인 해 보니 간밤에 비가 와서 초기 빗물 배제 장치를 채웠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빗물은 이 파란 통에 채워져 있었어야 하는데 왜 없을까요? 엄마에게 물어보니 바닥에서 한뼘 정도 차 있었는데 엄마가 써버렸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 아이고.... 내가 실험중이라는 사실을 말 안 한 게 잘못이죠.^^ 저는 비가 그치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그 물로 빨래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아마도 빨래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물이 맑았던 걸까요? 그건 다시 실험을 해 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다만 이 장치의 장점은 초기 빗물을 얼마나 버릴지를 결정하기 위해 내부에 돌맹이를 넣거나 뺄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