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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나름의 예술작품....
초등 3학년 작은아이는 요즘 꾸는 꿈(장래희망)이 여러가지이다. 미술 쪽으로는 옷 디자이너, 산업디자이너, 화가가 있고, 과학 쪽으로는 고고학자, 건축가, 과학자 등이 있다. 꿈에 관련된 책을 사주거나 미술관, 전시회, 멋진 건축물에 자주 데려가고 보여주는 것이 아빠로서 해 줄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어 얼마 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하는 팝업아트전에 아이를 데리고 둘이서만 다녀왔다. 같이 사진도 찍고 야외에서 다과 먹으면서 한가로움도 즐기고... 돌아와서는 전시회에서 본 것 중 하나를 만들어보았다. 아이에게 기하학적인 미와 구도를 보여주고 싶어서 내가 직접 만들어보았다. 역시나 작은아이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종종 아이 데리고 전시회에 다녀야겠다. 아래 그림은 원래 전시회에 있던 작품. 내가 만든 작품... 마이..추천 -
[비공개] HR은 상식과 독특함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HR은 상식과 독특함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HR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HR 관련하여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다른 직원들이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일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어떻게 느낄지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직원들의 고충과 어려움, 예상되는 반응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그런데, 사고방식이 독특하면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직원들이 내 생각을 이해 못해’ 하면서 자신의 사고방식이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을 깨닫지 못한다. 반면, 상식만 있으면 발전이 없다. 현상을 바라보되 직원들과는 다르게해석할 수 있는 시각이 있어야 한다.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을 시선이 필요하다. 그래야 개선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고 HR제도와 시스템..추천 -
[비공개] 시작하는 HR을 위해...
우리 팀에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OJT 첫날, 팀에 대한 소개도 하고 여러 가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두서없이 해 주었다. HR팀원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신입사원으로서 적응할 때에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해 주었다. 그 이야기들을 다시 묶어 pdf로 만들었다.주로 여기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들 중신입사원이 보면 좋을 만한 글들을 묶었다. 앞으로 나의 경험을 더 풀어내어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어야겠다. 시작하는 HR을 위해.pdf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교육, HRD, HRM, CL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상임금에 대한 이해..(0) 2013/05/16 HR은 상식과 독특함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2) 2013/05/07 시작하는 HR을 위해...(2) 2013/04/30 "인사관리"에 우리 팀 나오다!(0) 2013/04/26 역시 큰 ..추천 -
[비공개] "인사관리"에 우리 팀 나오다!
2월에 월간 편집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매월 HR팀을 인터뷰하는 코너가 있는데, 이번 달에는 우리 팀을 인터뷰하고 기사를 싣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날짜를 잡으려 했는데, 8명 밖에 안 되는 팀원이 모두 모이는 날이 3월이라 결국 3월에 인터뷰하고 4월 호에 실리게 되었다. 예전 직장에서 에 우리 팀이 실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팀장으로 있으면서 외부 잡지의 인터뷰를 받고 우리 팀 소개 기사가 실리니 조금은 마음이 남다르다. 에서는 고맙게도 기념이 되도록 우리 팀 사진과 기사를 큰 액자에 담아 보내주었다. 오며가며 보고 자부심을 느끼도록 우리 팀 파티션 맨 앞에 세워놓았다. ㅎㅎ 인터뷰 기사도 pdf로 보내줘서 미리 볼 수 있었다. 인사관리_두산정보통신.pdf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추천 -
[비공개] 아이와 함께 파스텔화를....
요즘 종종 내가 그림그리기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던 작은 아이가 지난 주말에는 나의 미술선생님을 자처하고 나섰다. 자기가 1시간 동안 아빠에게 그림을 가르쳐주겠다는 것이다. 자기가 그리는 것을 따라 그리면 된단다. 나야 좋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파스텔로 정물화를 그리기로 했다. 우선, 아이가 그리는 밑그림 따라그리기... 포도송이까지 그대로 따라그렸다. 밑그림을 그린 다음에는 파스텔로 하나씩 색칠해 나갔다. 사실 난 태어나서 파스텔로 그림그리기가 처음이다. 손으로 하다가 나중에는 화장지로 칠했다. 색을 많이 칠하니까 점점 그럴 듯해 보여져 간다. 재미있다. 완성된 모습. 위 그림이 아이가 그린 그림, 밑에 있는 그림이 내가 그린 그림. 우리의 작품을 집에 전시하기로 했다. 화장실 옆 벽..추천 -
[비공개] 역시 큰 그림은 리더의 몫이다.
조직이 성장하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방향을 잘 잡고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즉, 큰 그림을 그리고 수정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당연히 큰 그림은 리더의 몫이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리더는 리딩하지 못하고 관리하기에 급급할 때가 많다. 일상적인 업무가 많은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다. 매일매일의 일들을 관리하고 사소한 의사결정을 하다 보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큰 그림을 놓치기 쉽다. 따라서, 리더에게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여유가 있어야 옆에서도 보고 뒤에서도 보고 앞에서도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여유가 있으려면 모든 일을 팀장이 직접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내 경우가 그렇다. 그냥 내가 하고 말지 뭐 하는데 그러다 보면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없어지고 정작 중..추천 -
[비공개] 구본형 선생님...
구본형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 지난주 병문안 갔었을 때가 정말 마지막 인사가 되고 말았다. 아직도 나즈막한 중저음으로 이름을 부르실 것만 같은데, 빈소에 있는 사진을 보자니 정말 황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본형 선생님의 꿈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이 2007년도이다. 양평의 한 펜션에서 다른 8명과 함께 2박 3일간 포도단식을 하면서 나만의 꿈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그 이후 꿈벗 전체 모임에서도 뵙고 우리 회사 리더십교육에 초대도 하고, 따로 개인적으로 만나서 식사하면서 필살기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선생님은 자기경영 사상가가 되고자 하셨고, 인생을 시처럼 살다 가고 싶어 하셨다. 그리고, 그렇게 사셨다. 변화경영연구소 홈페이지의 선생님 닉네임이 부지깽이였다. 사람들의 마음에 꿈에 대한 불씨를 살리기 위한 부지깽이가 되..추천 -
[비공개] 자기평가능력 by 문요한 에너지 플러스
아래는 문요한 님의 에너지플러스 칼럼이다. “지식, 경험, 재능을 결합시켜 최고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자기인식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깊이 있는 분석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체스 판에서든, 백악관에서든, 이사회에서든, 부엌에서든 모든 결정은 내적인 과정을 거친 후 내려진다. 주제는 다르지만 그 과정은 무척 유사하다.” -전 세계 체스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의 중에서 - -------------------------------------------------------- 체스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카스파로프는 5살에 체스를 시작해 21세의 나이로 최연소 세계챔피언에 올랐고 21년 동안 챔피언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는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추천 -
[비공개] 저성과자 만족도가 더 높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이라는 제목의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컨설팅업체 리더십IQ가 미국기업을 상대로 시행한 연구에서, 기업 중 42%에서 실적이 떨어지는 이른바 열등직원(저성과자: Low Performaer)이 다른 직원에 비해몰입도 및 동기부여가 높으며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결국 저성과자의 만족도가 더 높다는 의미인데... 저성과자에게는 어차피 어렵고 복잡한 일을 주지 않고 단순반복적인 일만 줄 뿐이고 매일 야근하는 고성과자와는 달리 Work&Life Balance도 맞출 수 있다는 것이 이런 결과에 대한 원인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물론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최근의 경제상황 때문에 저성과자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채용된 것만으로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날 수도 있고,모든 회사에서 저성과자의 만족도가 ..추천 -
[비공개] 최동석 교수님 강연 참가후기
최동석 교수님께서 출간기념 강연을 하신다고 하여 저녁에 참석하였다. 유정식 대표라는 분과 친한 것 같은데, 그 분이 준비하신 강연회라고 한다.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보고 신청은 안 했지만, 다녀왔다. 7시 조금 넘어 시작해서 질의응답까지 합쳐서 9시가 조금 넘어서 끝났다. 강연은 1시간 가량 하셨는데, 사실 책에 있는 내용에 충실하게 하셨다기 보다는 최근 합류하신 미디어협동조합에 대한 말씀을 조금 많이 하셨다. 물론 최 교수님 입장에서는 주식회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협동조합을 제시하는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사람, 영혼, 정신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셨다. 사람이 정말 중요하고 사람이 제대로 되어야 하는데, 비전, 목적,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라고 하신다. 책의 표지에 나와 있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