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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소개] GTMI / SM&J Partners 공개설명회
같은 대학원에서 학업하시는 분께서 운영하는 회사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회를 한다고 합니다. 글로벌 인재양성 전문기관인 글로벌인재경영원(GTMI)와 문제해결 전문가그룹인 SM&J Partners이 함께 퍼실리테이팅 리더십, 문제해결, 주재원 양성,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한다고 합니다. HRD담당자 분들을 모시고 7월 3일(금) 오후에 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석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소개드립니다. "신청하기"추천 -
[비공개] HR팀 이름을 바꾼다면....?
Monkeysurvey를 활용하여 설문 문항하나를만들고 팀원들에게메일을 보냈다. "HR 기능을 수행하는 팀에 대한 이름은 많습니다. 우리 그룹에서는 거의 "HR팀, HRM팀, HRD팀"으로 명명하지만, 인재육성팀, Talent Management팀, 인사기획팀, 인사운영팀 등등 다른 이름들도 많습니다. 우리 "HR팀"의 이름을 바꾼다면 어떤 이름이 좋을까요? 잠깐만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이나 역할, 활동, 서비스를 생각해 보시고 그것들을 포괄할 수 있는 이름을 하나 지어주세요. ^^" 다행히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서 다양한 답변이 설문에 등록되었다. 그걸 다시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팀미팅에서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소 서로 말은 별로 안 하고 매일의 운영적 업무에 치였지만 우리가 좀더 밸류를 내기 위해서는 전략적 HR을 해야 하고 performance도 생각하고 business pa..추천 -
[비공개] 학습민첩성 (Learning Agility)
학습민첩성(Learning Agility)이라는 단어가 최근 들어 많이 회자되는 것 같다. ATD에서도 언급되는 것 같고, HRD 교수님들도 종종 언급하는 것 같고 관련 논문이나 기사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TD Korea 5월호에도 "뛰어난 학습자를 발견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학습민첩성에 대한 기사이다. (원글 : https://www.td.org/Publications/Magazines/TD/TD-Archive/2015/05/Intelligence-How-to-Spot-Good-Learners) 기사에 따르면, 학습 민첩성이 높은 직원은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들여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변동하는 기업 환경을 탐색하는 일에서도 보다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한다. CCL과 컬럼비아 대학 연구자들은 학습민첩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Learning agility is a mind-set and corresponding collection of practices that allow leaders to continually develop, grow and utilize new strateg..추천 -
[비공개] 현장형 IT, 현장형 HR.
IT, 특히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하는 회사(일반적으로 SI, System Integration 회사라고 말하는)에서 강조하는 것이 있다.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는점이다.아무리 네트웍이 발달되어 자기 자리에 앉아 컴퓨터로 뚝딱뚝딱 할 수 있을지라도 제대로고객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만족할 만한 고객서비스를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으로 가봐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제공하는 서비스(또는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들이실제 어떤 문제와 이슈들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불만이 있는지, 어떤 요구사항들이 있는지 들으려면 현장으로 가야 한다. HR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HR팀 자리에 앉아 전화로만 응대하고 메일로만 처리해서는만족할 만한 수준까지도달할 수 없다. 현장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HR이 만드는 제도와 규정에 직접적인영향을 받는 구성원들에게 ..추천 -
[비공개] 자연스런 학습문화...
잡지와 기사를 읽다보니 눈에 띄는 용어들이 있어 팀원 2명에게각각 1개씩 조사해서 팀 미팅에서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하나는 Flipped Learning(거꾸로 학습)이고 다른 하나는 Pulse Survey였다.Flipped Learning은 HRD담당자에게 요청하고 Pulse Survey는 HRM담당자에게 요청하였다. 1~2주 후 스터디한 내용을 팀 미팅에서 발표하였다. 발표 이후참석한 팀원들의 발표가 계속 이어졌다. Flipped Learning과 다른 학습방식과의 차이점, 우리 회사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할지 등등.. 발표와토론이 끝나고 나니 팀원들이 너도나도 좋은 시간이었다고하였다. 새로운 것을 한 명이 조사해서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음으로써 서로 지식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작년에 했던 팀CoP를 다시 하자는 말까지 나왔다. 이런 모습이 자연스러운학습문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추천 -
[비공개] [서평] 대학교수가 되는 299가지 방법
제목 : 대학교수가 되는 299가지 방법 저자 : 폴 그레이, 데이비드 드류 역자 : 강남희 출판사 : 홍문관 출판연월 : 2012년 11월 양천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보고 빌린 책이다. 대학교수가 되고 싶어서 빌린 것은 아니다. 내용도 꼭 대학교수가 되는 방법 만을 써 놓은 책이 아니다. 원서 제목도 "What they didn't teach you in graduate school : 299 helpful hints for success in your academic career"이다. 즉,학문적인 길로 들어서려는 사람들에게알려주는 팁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래는 나에게 의미있는 내용들이다. "출판업적 만이 유일한 자산이다."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보다 "도대체 왜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더 가치있는 일이다." "주제가 다르더라도 강연 내용을 귀담아 듣다 보면 강연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과 문제를 접근해 나가는 방법, ..추천 -
[비공개] 관악산 등산
2주 전에 이어 주말에 혼자 등산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관악산을 올랐다. 사당역으로 해서 서울대로 내려왔다. 3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사당역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좀 힘들다고 인터넷에서 본 것 같은데, 역시나 쉬운 코스는 아니었다. 뭐, 덕분에 다리 운동이 더 잘 되었지. ㅎㅎ 다음주나 다다음주에는 서울대로 올라가서 과천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한번 타야겠다. 다행히 와이프가 이해해줘서 주말에 3~4시간 혼자서 등산을 하니 참 좋다.추천 -
[비공개] 나의 정체성은 scholar-practitioner?!
어제 오후 숭실대에서 실시한 HRD학회 학술포럼에 참석했다. 주제가 "대학원에서의 HRD인력 양성"이고 발표하시는 교수님이 조대연 교수님과 임도헌 교수님이셨다. 임도헌 교수님은 오클라호마 대학에 계신 분이다. 발표를 위해 한국에 오시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발표주제는 원래 조 교수님과 임 교수님께서 미국 HRD 학회지에 내신 논문이다. 그래서, 학술포럼 발표자 이름에도 임 교수님 성함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발표와 토론이 끝나고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누군가 '현장에서의 고민과 문제를 들고 학교에 왔는데, 속시원한 해결을 못 느끼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현업에서 고민하는 문제들, 예를 들면 HRD에 대한 ROI 등에 대해 교수님들께서 좀더 학교에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뉘앙스였다. 그런데, 과..추천 -
[비공개] “괄목할 만한 성장의 폭이나 스피드에 자부심을 느낀 적이 언제였습니까?”
팀미팅 참석요청 메일을 보낸 후에 생각이 들어 다시 팀원들에게 아래와 같이 메일을 보냈다. 목요일 오후 3:30에 팀미팅하기로 했죠? 그때 몇 가지 공유하고 논의할 사항들이 있긴 한데, 한 가지만 더 미리 생각해 와서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메일보냅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의 폭이나 스피드에 자부심을 느낀 적이 언제였습니까?” 회사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또는 대학시절에) 어느 순간 내가 참 많이 성장했구나 라고 느꼈던 때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나도 그런 때가 있었고…. 그게 언제였는지 잠깐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얘기하기 거시기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래서, 미팅에서 나 먼저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괄목할 만한 성장의 폭이나 스피드에 자부심을 느낀 적이 언제였습니까?” 우리 모두는 길든 짧든 회사..추천 -
[비공개] 삼성산 & 호암산 등산
석가탄신일 휴일이지만 와이프와 아이들은 학원에 갔다. 나 혼자만의 시간이라 뭐 할까 하다가 지난번 수리산에 이어 오늘은 삼성산 쪽으로 등산가기로 하였다. 혼자 차를 몰고 경인교대로 갔다. 밖에 주차할까 경인교대 안에 주차할까 하다가 돈을 내더라도 안에 주차하려고 갔더니 공짜인가 보다. 들어가도 되냐고 주차보시는 아저씨께 물어보니 들어가란다. 올라가면서 공용주차장을 봤더니 거기도 단속을 하고 있지 않았다. 어쩌면 휴일이라 그런지 모르겠다. 어쨋든 경인교대에 주차하고 삼막사 계곡을 따라 올라갔다. 삼막사를 거쳐 삼성산에 오르고 국기봉에 올랐다가 호암산 쪽으로 돌아서 내려왔다. 오후 3시에 오르기 시작하여 6시에 내려왔으니 거의 3시간이 걸린 것 같다. 몸, 특히 다리가 뻐근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개운하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