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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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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6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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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월드 인베이젼: 스케일이 큰 영화를 기대했다면 오산

    나의 3,008번째 영화. 예고편을 보고 스케일이 큰 영화라고 생각해서 봤는데 그렇지는 않았다.그래도 영화 내용은 괜찮은 편이어서 그리 평점을 낮게 주지는 않은 듯.내가 볼 때는 월남전을외계인 침공으로 바꾼 듯한 그런 느낌이다.화려한 CG를 동원한 SF 영화들이 많은 요즈음인지라 이 영화도 볼만한 씬들이 많을 듯 보이나 그런 건 거의 없고 끈끈한 전우애를 중심으로 세상(LA?)를 구하는 내용이다. 만약 인간과 인간의 전쟁이었다면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올 법하지만인간이 아닌 외계인을 대상으로 전쟁을 하는 거다 보니 다들 우리편이라는 프레임이 되는 듯한 그런 느낌? 단지 인간을 외계인으로 바꾸었다는 점 외에는 월남전 영화와 거의 흡사한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다. 다만 외계인 침공 영화다 보니 항상 보이는 결말이 다소 싱겁긴 하지만 낙관..
    단테의 취향|2011-03-14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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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크라우드 소싱으로 실패한 위키리크스, 크라우드 소싱으로 성공한 우샤히디

    원래 줄리안 어산지는 위키리크스를 크라우드 소싱으로 구현하려고 했단다. 그런데 이게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던 것. 왜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냐면 수천의 블로거들에게 자료를 보냈지만 대부분은 오려 붙이기(cut and paste) 수준이었고 글을 작성한 건 위키리크스와 기성 매체들 뿐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Crowd Sourcing: 크라우드 소싱 참 오랜만에 다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다. 외부 자원으로 대중을 활용하는 크라우드 소싱. 비슷한 말로 협업 지성이니 집단 지성이란 말들이 있긴 하지만 엄밀히 얘기하면 다소 뜻의 차이가 있는 단어들이다. 어쨌든 난 사회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용어들을 그닥 눈여겨 보지는 않는다. 왜냐면 대부분 그런 용어들의 탄생의 근저에는 낙관주의적이면서 세상을 이상향으로 보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
    단테의 취향|2011-03-08 10: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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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삼청동 북카페 내서재: 올해 3월 없어진다는 아쉬운 카페

    한 때 월전미술문화재단에서 하는 '서예 아카데미'를 수강하느라 1주일에 한 번씩 삼청동을 들렸던 때가 있다. 그래서 삼청동은 지리를 잘 아는 편. 그 때 눈여겨 봐왔던 북카페 중에 '내서재'가 있다. 올해는 책 좀 읽자는 생각으로(한 2년 독서를 쉬었나 싶다.) 독서를 하고 있는데 주말에는 아들이 드라이브 하는 걸 좋아해서 진강이 데리고 문득 생각난 삼청동 북카페 '내서재'를 다녀왔다. 한 번도 안 가본 건 아니다. 그러나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항상 자리가 꽉 차 있어서 내가 간 날 갈 수 없었던 적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북카페 '내서재'를 가려고 시간 내서 간 것인데 마침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삼청동 거리는 토요일임에도 한산했다. 아메리카노 6,000원. 원래 북카페가 그렇듯이 좀 비싼 가격..
    단테의 취향|2011-03-07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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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위키리크스 2인자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 누가 2인자래?

    21세기북스 와 지식갤러리 를 다 읽었다. 다 읽고서 정리하고 있는데 도대체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지식갤러리 저자)를 누가 2인자라고 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엔 2인자라고 부르는 건 아니지 싶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니엘 스스로를 2인자라고 칭한 듯. 줄리안 어산지의 성격을 미루어 짐작컨대 고생 좀 했을 꺼라는 생각에 동정심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를 두둔하고 싶진 않다. 지식갤러리 의 저자 소개에는 이렇게 소개되고 있다. "어산지를 제외하고 위키리크스에 관한 모든 것을 얘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렇지는 않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어산지가 손을 놓았기 때문에 다니엘이 좀 더 많이 알고 있고, 전체적인 일 진행 면에 있어서는 다니엘이 모르는 부분도 많다. 이는 21세기북스와 지..
    단테의 취향|2011-03-07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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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위키리크스와 위키피디아의 관계

    나야 위키리크스와 위키피디아를 비슷한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책(21세기북스 을 보다 보니 초창기 시절의 위키리크스는 위키피디아와 관계가 있었을 뻔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원래 줄리안 어산지는 위키피디아의 검열 불가능한 분과로서 위키리크스는 비밀문서를 공개하고, 위키피디아는 문서 내용의 쟁점들을 다루는 식으로 구상했었다 한다. Jimmy Wales: 지미 웨일스 그러나 위키피디아의 창립자 지미 웨일스는 이런 줄리안 어산지의 생각에 그닥 동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위키리크스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을 듣고 지미 웨일스가 설립한 위키아(Wikia)란 회사에서 wikileaks.net이란 도메인을 샀다는 거다.줄리안 어산지는 이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그 이후 사이가 서로를 비판하게 되었다는 거. 지미 웨일스는 위키리크스를 두고 이렇..
    단테의 취향|2011-03-05 03: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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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위키리크스의 줄리안 어산지에게 영향을 준 두 인물

    21세기북스의 에 보면 줄리안 어산지가 위키리크스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잘 나와있다. 위키리크스를 만드는 데에는 많은 이들의 영향이 있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두 명 정도가 위키리크스를 만드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 한 명은 PGP를 개발했던 필 짐머만이고, 다른 한 명은 크립톰을 운영했던 존 영이다. Phil Zimmermann: 필 짐머만 PGP(Pretty Good Privacy)이라는 이메일 암호화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이다.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적군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통신 암호 해독이 중요했듯이 요즈음에는 사이버 상의암호화 기술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PGP를 개발했던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은 이메일 암호화를 법으로 금지하고 암호제작 소프트웨어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필 ..
    단테의 취향|2011-02-28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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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티븐 레비의 해커 선언문

    첫째, 컴퓨터를 위시하여 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여주는 모든 것에 대한 접근은 무제한적이고 완전해야 한다. 둘째, 모든 정보는 자유로워야 한다. 셋째, 해커는 권위를 불신하고 권력 분산을 촉구해야 한다. 넷째, 다른 해커에 대한 평가는 전적으로 그 활동에 의거해야 하며 외모, 연령, 인종, 성, 사회적 지위에 따라 평가해서는 안 된다. 다섯째, 컴퓨터를 이용하여 예술과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스티븐 레비의 (원제: Hackers: Heroes of the Computer Revolution)에 나온 해커 선언문이다. 스티븐 레비의 책을 본 건 아니고, 위키리크스의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가 해커 출신이다 보니 21세기북스의 에 해커에 대한 부분에서 나온 내용이다.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 스티븐 레비 지음/사민서각(다정원) 해커그광기와비밀의기..
    단테의 취향|2011-02-25 02: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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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

    요즈음 틈나면 한 챕터씩 를 읽고 있는데 줄리안 어산지란 위리리크스 창립자 매력적인 인물이다. 폭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그렇게 단순한 생각으로 그러는 건 아니다. 위키리크스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이 지금의 상태가 되기까지는 수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긴 하지만 몇몇 중요한 계기는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런 계기가 있었다고 해도 그 계기를 통해서 위키리크스를 만들어서 주목을 받고 지금과 같이 영향력 있는 인물로 될 수 있는 건 줄리안 어산지라서 가능했다고 본다. 다른 이였다면 그럴 수 있었을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줄리안 어산지를 내가 찬양하는 것은 아니다. 그도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하진 않다. 흠도 있는 인간이지만 어산지라서 가능했던점 나는 그걸 주목할 뿐. ..
    단테의 취향|2011-02-24 06: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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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신간 도서 비교: 위키리크스(21세기북스) vs 위키리크스(지식갤러리)

    작년과 올해 바쁘게 지내느라 책과는 담 쌓고 지내다가 최근에 재밌는 책두 권의 책을들었다. 공교롭게도 동시에 출간된 이 두 책은 제목이 로 같다. 비록 부제는 다르지만 말이다.아직 두 책을 완전하게 다 읽어본 것은 아니고 무엇부터 읽어볼 지 발췌독을 하고서 적는 글이지만 발췌독만으로 두 책이 출간된 의도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지식갤러리의 우선 지식갤러리의 는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이하 다니엘)가 저자다. 책에서는 저자를 위키리크스의 대변인으로 2인자로 활약한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걸 잘 들어보면 2인자라고 명명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모순이다. 왜냐면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는 수평적인 조직을 주장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을 2인자라고 하면 위키리크스의 다..
    단테의 취향|2011-02-18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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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안토니오 실바: 영원한 것은 없지만...

    저녁 식사 중에 동생한테서 얘기를 들었다. 효도르 TKO패를 당했다고. 경기를 무척이나 보고 싶어서 저녁을 다 먹자마자 동영상을 다운 받아서 봤다.(이미 식사를 끝낸 동생이 동영상을 다운 받아놨더라는)전경기 동영상인지라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와 안드레이 알롭스키와의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본 후에 이미 결과를 들은 터라 어떻게라는 데에 초점을 두고 효도르와 실바의 경기를 눈여겨 봤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선수인 효도르인지라 실망이라는 표현보다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다. 효도르 왜 이렇게 무너지게 되었나? 어느 누구도 지난 번 효도르가 패배했다곤 하더라도 안토니오 실바에게 이렇게 질 거라고 예상하지는 못했을 듯 싶다. 안토니오 실바가 철저히 준비를 했든 효도르의 약점이 어떠했든 이 경기는 정말 충격이..
    단테의 취향|2011-02-14 07:0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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