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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정표
삶의 이정표라 말하는 것이 많지만. 내 삶에 이정표는 없다. 단 한번 뿐인길. 그래서 어렵고 힘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이정표대로 산다면 편하겠지만. 그 이정표가 내 삶을 위한 이정표일까?? 계속 묻는다. 내 이정표는. 너의 이정표는 무엇인지.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집으로 가는 길
집로 가면서 생각한다. 나는 착한 사람인가? 나는 올바른 사람인가? 나는 누구인가? 언제나 그렇지만 항상 결말없는 생각만이 맴돈다. 졸린다. 집에 오니 졸린다. 졸자. 그리고 계속 생각하자. 답 없은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곽노현 그는 잘못했다.
곽노현. 일단 말을 하자. 보수 꼴통 애기들이 진보를 울부짓던 애들이 곽노현 이야기에 사라졌다고 지저귀고 있으니 뭐라도 한마디 하자. 뭐 자세한 것은 조사하고 그 과정이 보도되는 과정과 곽 교육감의 말이 나오고 나서 종합해봐야 하겠지만 확실한 사실은 이것이다. 곽 교육감이 2억의 돈을 단일화 했던 사람에게 줬다는 것이다. 그것이 비록 선거 이후라고 하고 그것이 비록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는 이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문제의 이유는 그가 돈을 지원 할 것이었다면, 그것이 그냥 지원 할 것이 아니라 차용증을 쓰고 빌려줬어야 했다. 그 돈이 검찰과 언론의 뭇매가 무서웠다면 더욱 더 공개해야 했다. 아니 사람들에게 알렸어야 했다. "나와 단일화 했던 양반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내가 돈 얼마를 어떤 은행 보다 덜한 ..추천 -
[비공개] 2011년 8월 28일의 잡담. 천정배 행보에 실망하다
천정배가 포문을 열었다. 일단 나는 오늘 글에서 그를 칭찬할 생각이 없다. 사실상 야당쪽 지지자 이지만 그리고 서울시장이란 자리가 야당쪽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다음 대선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알지만 그 과정에서 희생되는 것(?)들을 무시하면서 해야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그렇게 대의를 위해서 소의(?)라 생각되는 것들이 무시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그럴거면 나는 그 대의엔 의미가 없다고 본다. 내가 열이 받았던 것은 천정배 의원의 서울 시장 출마 대목이 아니었다. 그는 서울 시장 출마를 위해서 그리고 설사 출마가 안되고 야권 통합이 되더라도 헌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얼핏 듣고 앉아있으면 그가 참으로 옳은 결정을 하고 큰일을 위해서 작은 일을 포기할 줄 아는 멋쟁이처럼 느..추천 -
[비공개] 2011년 8월 25일의 잡담. 믿음이란...
믿음. 오늘 어떤 뉴스를 봤느냐면, 포스코에서 돈을 지원해줄 테니 아이디어만 가진 사람들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 모여라! 요로코롬 외쳤다. 즉, 자기들이 니들 놀 자리 만들어 줄테니 놀아봐라~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문득 떠오르는 영화. 페이스북.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의 아이디어 제공자인 쌍둥이를 버리고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서 대박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는 그 이야기. 물론 영화는 주커버그가 나쁘지 않다고 나오지만 나같이 기술이 없이 생각만 가지고 뭔가 해보려는 사람에게는 천하에서 가장 나쁜놈이었다. 그리고 한국이란 사회. 과연 아이디어만 가지고 뭔가 하려는 사람에게 자신의 기술로 도와 주려고 할까? 주커버그처럼 했으면 했지 더 심하진 않을까? 글쓰는 양반들 사이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은 항상 누군가 자신의 ..추천 -
[비공개] 무차별적인 광고 댓글과 광고란 것에 대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블로그를 살펴봤더니 엄청난 양의 댓글이 달렸다. 새벽 1시에 그는 왜 이렇게 많은 댓글을 달았을까?한편으로는 고맙기도하고 한편으로는 기쁘기도했다. 그런데 클릭해 보니.. 딱 보면 드러난다. 기계를 돌렸다. 번역 기계를 돌렸다... ㅡㅡ;;그래도 내용과 관계된 것이라면 그나마 나은데... 그런게 아니었다. 시를 써놓은 곳에 이상한 헛소리를 한다거나 방사능 이야기에 피사체 어쩌고 저쩌고를 ... ㅡㅡ;;; 더욱 중요한 사실은 아이피가 쓸때마다 바뀐다는 점이다. 이건 무엇인가하면 댓글의 문장을 미리 입력해 놓고 여러개의 컴퓨터로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자동 입력. 게임에만 오토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아니다. ㅡㅡ;;; 그런데 이것이 이런 댓글에만 달릴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는 영어로 방명록에 쓰여진다. 화면 캡쳐..추천 -
[비공개] 아팠어
심장이 멈춘 것 같았어. 니가 내 눈앞에서 사라지던 날. 심장이 멈춘 것 같았어. 니 옆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서있던 날. 심장이 멈춘 것 같았어. 다시 니가 내 앞에 나타났던 날. 눈물이 나더라. 예전 그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 그저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 너는 없는데 너의 그림자가 내 옆에 있다는 생각에. 그렇게 아팠어. 심장이 멈춘 것 같고 눈물이 나면서 아팠어. 이젠 안녕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2011년 8월 12일의 잡담. 나는 꼼수다 그리고 아이폰
나는 꼼수다.. 이 프로 참.. 기가막히더군요. 아이폰 사기를 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왜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 1위가 나는 꼼수다 라는 프로일까에 대한 것이죠. 아이폰을 사는 사람과 갤럭시S를 사는 사람의 차이에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전적으로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심리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요. 흔히 아이폰을 좋아한다고 외치는 사람들은 기존 기득권에 대해서 반발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특히 삼성에 대한 반감이 심하죠. 반면 갤럭시S를 사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것도 좋은데 뭐하러 아이폰을 쓰느냐가 기본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 중에 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신분들 많습니다. 제 친구들 중 공부 잘했던 녀석들 대다수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나는 꼼수다라는 프로가..추천 -
[비공개] 2011년 8월 9일의 잡담. 오늘 주요 뉴스에 대한 평가
그냥 넘어가기는 뭔가 허전해서 오늘의 잡담은 해드라인 뉴스에 대해 잠깐 지껄이도록 해보겠다. 네이버와 다음은 언론사와 모종(?)의 거래가 있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구글뉴스를 사용한다. 역시 오늘 언론사들이 가장 떡밥을 물고 퍼덕거린 것은 일본해 표기다. 관련 기사를 쏟아낸 언론사가 261개. 블로그쪽도 난리가 났을 것이다. 특히 이슈만 골라서 복사하는 수 많은 광고판 블로그까지 합하면... 상상 초월 일수도 있다. 뭐 여하튼. 결론은 하나다. 미국이 왜 저랬을까? 당연히 일본이 미국에게 있어서 한국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이라서 미국이 한국쪽 손을 좀 들어줬으면 하겠지만, 미국이 그럴리 있겠는가? 영원한 우방이며 하늘 같은 존재로 찬양하던 그 분들도 화를 내실지 참 궁금해지는 하루였다. 특히 미국을 위해 기도하던 기독..추천 -
[비공개] 주식시장에 대한 생각
코스피 2000이 무너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2000을 넘었다고 난리 부르스를 치더니... 뭐 미국과 교역량이 많으니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주식시장 참 허술하다는 생각이 든다. 뭐 주식투자 하지 않는 나따위가 뭘 알겠느냐만은, 가만히 지켜보고 앉아있다보면 정말 투기 자금이 많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상한 소문 하나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이며, 회사는 튼실한데 전혀 상관 없는 곳에서 안좋다고 하니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답답하다 못해 화가 날 때도 있다. 그리고 인터넷과 주식 방송으로 사람들을 호도하는 주식 강사들. 약장수가 따로 없다. 에이... 평생 들어도 끝나지 않을 욕을 먹어도 시원치 않을 녀석들 같으니라고. 지들 돈 벌겠다고 사람들을 호도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답답하기 그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