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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SmartforTwo가 작아서 못타겠다구?
세계에서 가장 웃기는 게 뭘까 머리를 짜고 있었는데 드디어 답을 찾았다고 한다. 그 답이 뭐냐면 19. 아니 그게 답이 아니고 파키스탄의 여학생들 열아홉 명이 스마트 자동차 SmartforTwo에 꾸기고 들어가 탔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기록이다.. 이보다 먼저 세웠던 기록은 오스트랠리아에서 였는데 여학생 열 여덟명. 단 한명 차이였던 것인데 ForTwo에 꾸기고 들어갔던 것. 당연히 기네스북에서 나와 현장을 학인했다는 것. 누가 SmartforTwo가 작아서 못탄다고 할 것인가? [Source: ePakistanNews via YouTube]추천 -
[비공개] Namaste! Himalaya - 8
11월 29일. 내일 마지막 목적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와 칼라파타르에 접근하기 위한 마지막 마을 고락셉을 남겨놓은 마을 로부체까지는 여섯시간 걸린다고 일정표에 있다. 페리체가 고도가 4,240m이니 해발 4,910 미터되는 로부체까지는 고도를 700 여 미터를 높이는 어려움이 있다. 아침 식사를 하고 9시에 출발. 처음에는 평지를 한동안 걷게된다. 평지라고는 하지만 4,000 미터가 넘는 고소여서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오른다. November 29. One more day to go to Gorak Shep, our final destination, where we will stay one night for EBC and Kala Patthar. There is 900 meter difference in altitude between Pheriche and Lobuche and I was concerend about a possible altitude sickness. 상쾌하게 차가운 히말라야 아침 공기를 가르며 하루를 시작한다. 정면에 보이는 산이 아마다블람 저 평지 끝까지 가면 언덕으로 ..추천 -
[비공개] Namaste! Himalaya - 7
페리체에 도착한 우리는 녹초가 되었지만 고소적응을 위해 이곳에서 하루 더 머문다는 일정때문에 그나마 다들 많은 위안을 느낀다. 페리체는 해말 4,240 미터의 고소답게 기온도 디보체 보다 많이 낮은 것 같다. I was completely exhausted when we arrived at Pheriche, however, I am a little bit relieved as tomorrow we will stay here one more day for a purpose of acclimation to high altitude 산장 식당홀 창밖으로 황홀한 히말라야의 설봉이 펼쳐있다. 우리가 페리체로 들어가는 대로(?) 정면으로 보이는 하얀 산이 로부체 6,090m이다 해발 4천미터에 올라가면 이미 나무는 없다. 자연 야크똥을 주어다 말려 땔깜으로 사용한다. 모레 이길을 따라 로부체로 향하게 된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일 아마다블람 산을 바라보는 곳에 자리잡은 산장은 경관 하나는 좋았다. 창밖에 경관을 ..추천 -
[비공개] 첫 Volt EV 딜러 쇼룸으로 출발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희망자하는 많은 사람들은 4년전 처음으로 GM이 Chevy Volt를 소개한 이후 출시를 기다려왔다. 이제 드디어 꿈에 그리던 Volt가 딜러에 탁송되기 시작했다. GM 이 최초 160 대의 전기자동차 출시되는 차를 이미 주문했다면 더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곧 소비자에게 인도되기 때문이다. 미시간의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조립공장에서 캘리포니아, 텍사스, 와싱톤 D.C, 뉴욕으로 첫 배송이 시작된다. 탁송차가 출발한다. Volt 마케팅 임원 토니 디쌀레는 이번 처음 탁송이 시작됨으로 해서 Volt는 Chevrolet 에 하나의 큰 이정표가 그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제 고객은 휘발류가 없는 자동차로 언제든지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Volt는 EPA가 승인한 한번 충전으로 35 마일 (56 km)를 주행 할 수있다. 여기에 1.4리터 휘발류 ..추천 -
[비공개] Namaste! Himalaya - 6
디보체의 저녁 시간은 한가로웠다. 이곳까지 오는 길이 힘든 만큼 휴식시간은 더 달콤했다. 난로에 말린 야크똥을 태워 따듯한 식당 홀안은 일행들의 각자의 등산 경험과 해외 트레킹 경험을 무슨 무용담 늘어 놓듯이 자랑삼아 하고 있다. 땀에 젖은 옷을 햇볕에 말리기도 하며 보낸 오후는 금방 산속의 어둠으로 잠긴다. The afternoon in Deboche was in a relaxing mode after a hard working. Well heated by yak dung the hall was warm and nice and our members were proudly chatting about their trekking experience in the past.히말라야의 구름은 붉게 춤추는 듯한 구름이 마치 산불이라도 난듯 하다. 11월 27일 아침이 밝았다. 오늘 계획은 디보체(3,820m)에서 페리체(4,240m) 까지 전진하는 날이다. 9시 정각에 산장을 출발한다. 예정 소요시간은 7시간으로 되어있다. 힘들 거 같다는 겁부터 난다. 다리에 고통..추천 -
[비공개] Namaste! Himalaya - 5
캉주마의 11월 26일 아침도 역시 네팔 현지인 조리사의 아침 차를 가지고 와 문을 노크하는 소리로 시작된다. 6시에 기상.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이 닦고 화장실에 가서 볼일 보는 것. 이게 여의치 않다. 시설이 열악하고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여의치 않으니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걸리는 일이 아닐 수없다. Again one of the cooks knocked on the door to wake me up at 6:00 am with a cup of hot milk tea. It is our guide's policy that we must get at 6:00 and breakfast 7:00 and then departure at 9:00 every morning unless special program. 출발직전 아마다블람 안주인과 기념사진. 넉넉하게 생긴게 남자같다. 8시에 식사하고 9시 출발 예정이다. 풍기탕가 까지는 가는데는 완만한 비탈 길을 내려가다 강으로 내려가는 급경사가 이어진다. 한 시간 이상 급경사진 길을 구불구불 내려가는 게 고역이다. 출렁 다리를 ..추천 -
[비공개] Namaste! Himalaya - 4
11월 25일. 남체는 해발 3,440 미터되는 고지다. 아침 기상은 현지 안내인 중 식사당번이 새벽에 일어나 차를 끌여와서 방문을 두드리며 "굳모님 썰!" 하며 차를 마시라고 하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있다 판자로 못박아 만든 침대에서 침구를 박차고 일어나 앉게된다. 남체에서의 밤도 이렇게 끝나고 엇저녁에 풀었던 짐을 다시 큰백에 쑤셔 집어 넣고 보온수 고무주머니의 식은 물로 양치질한 입속을 씻어 내고 눈꼽만 겨운 떼어낸다. 한마디로 고양이 세수. 나는 이번 15일간의 트레킹 중에 얼마나 더러워질 수 있는가 시험(?)해보기로 했다. 되도록 안씻고 안닦고 안깎고... 이삼일 동안 자르지 않은 수염이 자라 얼굴 피부는 이미 거칠 거칠하다. By knocking sound at the door I got up and start packing all stuff to prepare for today's trek. But without washing, shaving and, needless to say, with..추천 -
[비공개] Namaste! Himalaya - 3
11월 24일. 팍딩의 아침이 밝았다. November 23rd dawns bright and clear in Phakding 팍딩의 아침이 밝았다. 산장 뒤의 고봉 꼭데기가 햇살을 받고 있다. 재작년에 나를 안내했던 셀파 가이드 칼덴과 기념사진을.. 어제 싸인 피로에 내눈이 퉁퉁 부어서 미안 ㅜ.ㅜ 오늘의 일정은 팍딩에서 남체까지 가는 것이다. 트레킹 일정표에는 남체까지 7시간 걸리는 것으로 되어있다. 어제도 그랬지만 제발 허리때문에 다리가 아픈 것이 좀 덜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본다. Today's schedule is to advance to Namche. The program pepared by Hyecho club indicates that it will take about 7 hours from Phakding to Namche. I earnestly hope that the pain in my right calf and hip will no longer bothers me while walking. 우리 짐을 옮겨줄 야크(실은 순혈 야크가 아니고 소와 교배한 잡종이라고.. ) 등에는 벌써 우리 카고..추천 -
[비공개] Namaste! Himalaya - 2
11월 23일. 아침 4시반에 기상 모닝콜이 울린다. 후다닥 짐을 챙기고 5시 반에 안나프르나 호텔을 체카웃, 카트만두 공항 국내선 터미널로 향한다. 깜깜한 새벽인데 제법 사람들이 모여있다. 터미널안으로 들어 갈 수도 없다. 직원이 출근을 하지 않았는지 출입문이 점겨있다. 어떤 젊은 서양여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 젊잖게 이곳은 흡면 구역이 아니라고 하니 슬그머니 담배불을 끈다. 불쌍한 것. Morning call rings at 4:30 am. We hurriedly packed our belongings and checked out the hotel for domestic terminal of the Katmandu airport. Still it was dark and the door of the terminal building was locked when we arrived at the terminal. 우리가 탄 Agni Air 항공사의 16일승 프로펠러형 경비행기는 9시 반에 Lukla 공항에 도착했다. 해발 2,800 미터나 되는 루클라 공항은 활주로가 착륙 지점과 격납 지점의 경사가 10도..추천 -
[비공개] Namaste! Himalaya - 1
지난 2008년 2월이후 나는 히말라야 설봉의 파노라마 사진과 에베레스트 트레킹 루트 지도를 벽에 걸어 놓고 꿈이 실현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이 그 꿈이 이루기 위해 떠나는 날. 아침 일찍 인천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까지 태워준 집사람에게 버스창 넘어로 잘 다녀 오겠다고 다짐하고 손을 흔들며 먼 길을 떠난다. 다른 트레킹 때 보다 더 길고 더 멀고 험한 곳이어서 나름 긴장된다. 집 사람 몰래 편지도 남겼다. 하지만 별일 없이 멀쩡하게 돌아오겠지. Since my last trekking on Himalaya in 2008 I have kept a map of EBC trekking route and a panoramic picture of Himalayan mountains hung on a wall with a hope that someday I could go there again and the day has finally come. C-존 앞으로.. 세계최고라는 평가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우리 인천국제공항. 우리가 타고갈 KE695 편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