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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음식점 수원, 의류점 서울 중구 최다
음식점 수원, 의류점 서울 중구 최다 국세청, 30개 업종 지역별 사업자수 최초 분석전국에서 음식점과 미용실은 경기도 수원시에, 의류점은 서울 중구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9일 나타났다.국세청이 작년말을 기준으로 전국 232개 시.군.구의 음식점, 의류점, 부동산중개업, 미용실 등 생활과 밀접한 30개 업종의 사업자 수를 최초로 조사.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국세청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으로 자영사업자 수는 487만4천명으로 경제활동인구(2천406만3천명)의 20.2%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30개 생활밀접업종의 자영업자 수는 125만9천명(25.8%)에 달했다. 전국에서 음식점이 가장 많은 기초단체는 수원.......추천 -
[비공개] 日 맥주시장 '25년 전쟁'
日 맥주시장 '25년 전쟁' 일본 편의점에 가면 냉장고에 있는 맥주 종류에 놀란다.해마다 새 맥주가 나오고, 같은 맥주라도 봄엔 벚꽃, 가을엔 단풍으로 계절마다 포장을 바꾼다. 당질을 없앤 저칼로리 맥주, 당질과 알코올을 함께 없앤 '더블 제로' 맥주도 있다. 일본 맥주시장의 사활을 건 경쟁, 특히 아사히맥주와 기린맥주의 사반세기 전쟁은 책 수십 권이 나왔을 정도다.모든 것은 1987년 등장한 아사히의 수퍼드라이에서 시작됐다. 이전까지 일본 맥주시장은 '기린 라거'을 앞세워 시장 반쪽을 장악한 기린의 무대였다. 1954년 시장점유율 1위, 1964년부터는 일본 맥주 생산량의 50%를 기린이 쏟아냈다.수퍼드라이는 경영난에.......추천 -
[비공개] '아사히맥주 비어홀'은 도쿄의 명물
창사 100돌 기념물… 佛 디자이너가 설계 아사히맥주 본부 건물과 옆 아사히맥주 비어홀(beer hall·사진)을 보면 너무 독특해 늘 궁금했다. 왜 이런 모양으로 만들었는지. 도쿄의 명물이긴 한데, 평가가 참 다양하다. 본인은 마음에 드는 지 오키다 회장에게 물어봤다. ▲선우정 특파원 "예전에 공장이 있던 곳인데 1985년 경영이 어려워 토지를 주택공단에 팔았다. 자산을 팔아 결산을 맞추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100주년을 앞둔 시점에 수퍼드라이로 경영 상황이 매우 좋아졌다. 당시 히구치 사장이 '토지를 되사자'고 해 일부를 다시 샀다. 100주년이니 높이를 딱 100m로 했다. 모양은 조키(jug에서 비롯된 일본어·큰 생.......추천 -
[비공개] 오키다 히토시 회장 '아사히맥주 신화'를 말하다
오키다 히토시 회장 '아사히맥주 신화'를 말하다 회사 입맛 맞추지 말고 고객 입맛 맞춰야 산다 일본 맥주산업의 역사는 지금까지 둘로 구분됐다. '수퍼드라이 이전과 이후'다.아사히맥주가 1987년 발매한 맥주 수퍼드라이는 세 가지 역사를 다시 썼다. 첫째, 업계 판도를 바꿨다. 기린맥주를 끌어내고, 경영난에 휘청거리던 아사히맥주를 일본 맥주시장의 제왕 자리에 올렸다. 둘째, 맛을 바꿨다. '쓴맛'으로만 인식되던 맥주에 '고쿠(풍성함)'와 '기레(산뜻함)'라는 생소한 미감(味感)을 추가했다. 세계가 인정하는 일본 맥주의 다양성은 수퍼드라이 이후에 시작됐다. 셋째, 맥주를 일본의 국민 술로 만들었다. '드라.......추천 -
[비공개] 로켓포 공습 속에서도 번영하는 이스라엘과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 '다브카'
워드미르에 의해 조성된 테판 지역 산업단지에 어느 날 갑자기 로켓포가 꽝하고 터졌으며 곧이어 수많은 포 탄이 그 일대에 작렬한 적이 있었다. 버핏이 투자했던 이스카도 그 산업단지의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 서 전쟁 중 많은 근로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남쪽으로 임시 거처를 옮기는 소동을 벌였음에도 이스카의 고객 들은 그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고객 서비스가 완벽했다. "근로자의 재배치가 있었음에도 적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잠깐이었고 전 세계 61개국의 고객들은 전혀 눈 치채지 못할 정도로 단 한건의 제품과 서비스 차질도 빚지.......추천 -
[비공개] ‘기적의 사과’
‘기적의 사과’ 도쿄의 고급 주택가 시로가네다이(白金臺)에 있는 프랑스 요리점 ‘쉐·이구치’. 이곳의 저녁 메뉴는 코스요리 2만 엔(약 27만원)짜리 단 한가지다. 상당한 고가임에도 예약은 6개월이나 밀려 있다. 그 이유는 코스요리에 들어가 있는 ‘사과 수프’에 있다고 한다. 일본 아오모리(靑森)현의 기무라 아키노리가 생산하는 사과를 한번 맛보고자 고객이 쇄도한다는 것이다. 이름하여 ‘기적의 사과’. 우연한 발견이었다. ‘쉐·이구치’의 주방장이 사과를 반으로 갈라 냉장고 위에 우연히 방치했는데 2년이 지나도록 썩지 않고 황갈색으로 변색하지도 않았다. 시든 것처럼 오그라든 채 달콤한 향을 내뿜고 있었다.......추천 -
[비공개] "뱃살 줄이는데 서양식보다 한식이 효과적"
"뱃살 줄이는데 서양식보다 한식이 효과적" 한식이 서양식보다 복부비만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해외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과 호주시드니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한식우수성 규명을 위한 임상시험'을 한결과 서양식 섭취군의 허리둘레가 임상시험 전보다 3.3% 줄어든데 비해 한식 섭취군은 5.3%나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상 시험은호주 시드니거주주민가운데 비만 성인 7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각각 한식과 서양식을 12주 동안 섭취한 결과입니다. 이번 시험에서에너지 섭취량이 같다고 가정하면, 허리둘레는 서양식군이 2.......추천 -
[비공개] 경쟁상대는 경쟁자가 아니라 고객
경쟁상대는 경쟁자가 아니라 고객 J리그(일본프로축구리그)가 창설되고 수많은 축구팀이 탄생하자 열도에 축구 열풍이 불었다. 그와 동시에 프 로야구의 텔레비전 시청률이 크게 낮아졌다. 야구의 인기가 하락세로 접어든 이유는 뭘까. 축구 때문인가. 아 니면 명문 구단.......추천 -
[비공개] 기존 조직과 완전 독립운영하는 고객창조 필요
--> 기존 조직과 완전 독립운영하는 고객창조 필요LG경제연구원 ‘양손잡이 조직 통한 R&D’ 발표지속 가능한 성장 담보할 조직체계 구축 필요 불확실한 경영 환경하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ㆍ발전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조직구조 자체를 혁신적으로 시스템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애플사에서 혁신적인 고객창조 아이템 ‘아이폰’을 만들어낸 것도 독특한 조직 구축을 통한 바가 크다.LG경제연구원 장성근 연구위원이 작성한 최근 보고서 ‘양손잡이 조직을 통한 고객창조 R&D’에 따르면 양손잡이 조직을 통해 고객의 내면 속에 존재하.......추천 -
[비공개] 스웨덴 최대 재벌 발렌베리家의 首長 마르쿠스 발렌베리를 만나다
[Weekly BIZ] [Cover Story] 스웨덴의 이건희 스웨덴 최대 재벌 발렌베리家의 首長 마르쿠스 발렌베리를 만나다기업흥망의 열쇠… 선장이 우선 그 다음이 배 한국에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있다면, 북구(北歐)의 산업 강국 스웨덴에는 이 사람이 있다. 마르쿠스 발렌베리(Marcus Wallenberg) 회장. 올해 54세인 그는 스웨덴 최대 재벌가인 발렌베리 가문의 수장(首長)이다.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의 대표 은행 SEB와 유럽 최대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 세계 최대 통신 장비 업체 에릭슨(Ericsson), 항공·방위산업체 사브(SAAB·자동차 부문은 매각했음), 중전기·산업장비 업체 ABB 등 19개 기업의 경영권을 직·간접적.......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