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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블랙박스
블랙박스 항공기 비행자료 자동으로 기록엄청난 충격에도 훼손되지 않아 한국 관광객 13명을 포함해 22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낡은 비행기로 심한 폭풍우 속에서 무리하게 비행했던 것이 문제였다. 정해진 항로를 벗어나 육안에만 의존해 제멋대로 비행을 했고, 비행 고도가 너무 낮다는 관제탑의 지시도 무시했다고 한다. 물론 정확한 사고원인은 비행기에서 회수한 `블랙박스'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오늘날 모든 민간 항공기의 꼬리 밑에는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밝은 형광 오렌지색으로 칠해진 블랙박스에는 비행기 운항상태에 대한 정보를 담은 `비행자료 기록장치(FDR)'와.......추천 -
[비공개] 프랜차이즈 본사 상표등록 꼭 해야 하나?
프랜차이즈 본사 상표등록 꼭 해야 하나?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들에게 자신의 상호ㆍ상표ㆍ서비스표 등의 영업표지 사용권을 주고 이를 가맹점 외 타인이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상표등록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 상표를 출원한다고 등록되는 것은 아니다. 지정상품에 출원한 상표가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 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상표의 사용 사실 유무에 관계없이 요건만 갖추면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A씨는 ‘이동갈비’라는 상호로 소갈비 음식점을 경영해오던 중 자신의 상호를 보호받기 위해 서비스표를 출원했다. ‘이동갈비’라는 표장으로 음식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제43류)을 지정서비스.......추천 -
[비공개] 업소에서 음악 맘대로 틀면 '벌금'
업소에서 음악 맘대로 틀면 '벌금' 매장 음악, 틈새시장으로 각광법 개정으로 영리목적 음악 사용 땐 저작권료 내야… 이통사들 '서비스 개시' 발빠른 움직임 카페에서 연인과 데이트할 때나 술집에서 한 잔 마실 때 음악이 곁들여지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들뜬다.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쇼핑을 할 때도 음악이 있으면 어쩐지 발걸음이 경쾌하고 사뿐하다. 음악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한다. 단지 듣고 즐기는 소리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태도나 행위로 이어지도록 감정을 고양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런 특질 때문에 음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마케팅 수단으로도 톡톡히 구실을 한다. 고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매장에 음악이 빠지지 않는 이유다. 지.......추천 -
[비공개] 소자본 업종으로 틈새시장 공략
소자본 업종으로 틈새시장 공략 상반기 창업시장 분석기존 아이템 업그레이드 현상 심화… 웰빙 브랜드 등 꾸준히 각광 올 상반기 창업시장은 리딩 아이템이 부재한 상태에서 아이템 업그레이드 현상이 심화된 시기였다. 또한 살아날 듯하던 경기가 쉽사리 침체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예비창업자들도 창업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퓨전 주류전문점이나 치킨전문점은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막걸리전문점에게 자리를 내줬던 생맥주전문점이 이른 더위의 힘을 업고 제자리를 잡아갔다. 특히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그 예로 해물메뉴가 대폭 강화된 요리주점이나 토털 개념의 바비.......추천 -
[비공개] 누룽지탕│그 '남자들'의 식탁
의 누룽지탕 누룽지에 소스를 부으면 치익~하고 소리가 나며 뜨거운 김이 오르는 누룽지탕은 여름 한낮의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같다. 그리고 거기에 곁들이는 시원한 통증 같은 빼갈 한 잔은 목을 타고 내려가는 폭포수. 누룽지탕과 빼갈은 이렇게 여름을 닮아 있다. 아주 화끈하고 땀을 쭉 빼고 난 뒤의 시원함 같은 남자들의 여름. 오늘 저녁 누룽지탕에 빼갈 한 잔, 캬~ 한결(공유)과 은찬(윤은혜)은 현재 계약커플 사이. 흔하디 흔한 계약커플이지만 한결이 은찬을 남자로 오해하고 있는지라 이들은 보통 커플이 아닌 게이 계약커플이다. 물론 한결은 게이가 아니고 은찬 역시 외모만 남자일 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추천 -
[비공개] 최경주와 태극기
최경주와 태극기 프로골퍼 최경주는 필드에 세 개의 태극기를 갖고 다닌다. 골프화 오른쪽 뒤꿈치에 조그만 태극기가 붙어 있고, 골프 백 한가운데에도 태극기가 있다. 또 ‘CHOI’라고 새겨진 캐디의 겉옷 앞에서도 태극기를 발견할 수 있다. 엊그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AT&T 내셔널 대회에서 최경주를 만났을 때도 태극기는 어김없이 그를 따라다녔다. 몇 해 전 그에게 “태극기를 왜 붙이고 다니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텃세 심한 PGA 대회에서 내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는 답이 돌아왔다. 무명 시절 그가 유명 선수와 한 조로 경기할 때면, 그들은 온갖 방법으로 사람 신경을 건드렸다고 한다. 경기 내내 한.......추천 -
[비공개] 슬림시대 체질에 맞는 新 보양식
슬림시대 체질에 맞는 新 보양식 산수유차, 오가피차… 무더위에 몸이 축 처질 때면 생각나는 보양식. 삼계탕이나 추어탕이 눈 앞에 삼삼하지만 지금은 ‘영양과잉’ 시대다. 고칼로리의 육류 요리만이 건강을 지키는 능사는 아니다. 체질에 맞게, 처한 상황에 맞게 선택한 식재료와 요리가 여름건강을 책임진다. ■ 현대인에 맞는 보양식은 따로 있다 보양식이라면 으레 삼계탕, 보신탕 등을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보양식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육류 섭취가 급격히 늘어난 시대에 예전처럼 ‘보양’하면 으레 고단백 고칼로리 식품을 떠올리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에 익숙한현대인에게 정말.......추천 -
[비공개] 자영업에 내몰리는 한국?
자영업에 내몰리는 한국? 취업자 4명중 1명이 종사 ‘세계최고 수준’ 임금 근로자들에 비해 年소득 1000만원 낮아 내수침체의 주요 원인 중견기업 부장 출신 김모(54)씨는 지난해 초 퇴직 후 사업을 시작했다가 투자비 1억원을 날렸다. 김씨는 퇴직 이후 재취업이 여의치 않자 지난해 10월 서울 사당동에 25평 규모의 주점을 열었다. 올 1월까지는 그럭저럭 장사가 됐지만 2월 들어 매출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주변에 최근 유행하는 40~50평짜리 퓨전 주점 2곳이 들어서면서 손님이 끊긴 것.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감안하면 하루 매출이 50만원 정도는 돼야 하지만 절반에도 못 미치는 20만원 수준에 머물렀다. 김씨는 지난 5월 주점 문을 닫.......추천 -
[비공개] 상가 ‘얼굴마담 1층’ 업종 교체
상가 ‘얼굴마담 1층’ 업종 교체 주 5일 근무제가 주요 테마·근린상가의 ‘얼굴’격인 1층 점포 업종을 바꾸고 있다.12일 상가업계 등에 따르면 그 동안 1층 점포의 대표 업종으로 자리매김해온 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 점포가 최근 주 5일 근무제 확대 영향으로 ‘유치 기피 업종’으로 분류돼 1층에서 밀려나고 대신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등의 업종이 1층을 점령하고 있다.금융기관 점포가 1층에서 밀려나는 것은 주 5일 근무제 확대로 주말에 점포가 문이 닫혀 있다보니 상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른 점포들도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줘 위층 상가의 매출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임대업.......추천 -
[비공개] 최고급 와인만 좋아하면 ‘속물’
최고급 와인만 좋아하면 ‘속물’ 와인 ‘속물’ 한눈에 알아보는 5가지 비법 잘못된 상식으로 엉뚱한 행동 “코웃음 치세요!” 와인은 평생 동안 도전해도 그 ‘끝’을 보기 힘들다. 워낙 감각적이고 지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와인에 정통했다”며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속물’이라고 불리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유독 잔 세척이나 조명에 관심이 많다. 조명에 대고 혹시 자국이 있는지 찾는 것을 와인의 기본매너라고 여긴다. 이런 행동은 스스로 “와인을 잘 모른다”고 자인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자! 눈앞에 있는 사람이 ‘와인 애호가’인지 아니면 ‘속물’인지 알아볼 수 있는 비법을 살펴보자. 와인 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