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내게시판에 추척60분의 김범수 PD가 글을 올렸었습니다. 1000번이 넘는 조회수와 3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김인규사장은 글쓴이에게 아무 말 없이 삭제를 했습니다. 다른 분의 블로그를 통해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김범수PD의 글을 읽으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범수 PD가 사내게시판에 쓴 글을 널리 알려야 하는 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김범수 PD 결국 발령이 났습니다. 본부장도 찾아가고 국장도 찾아가고 사무실에 커다란 현수막도 걸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아무도 납득할만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고, 우리 팀 누구도 왜 보도본부로 가야하는지 모른 채 과 저희 추적 피디들은 보도본부로 넘어가야 합니다. 입사 1년차에 제가 하던 프로그램은 이었습니다. 시투가 폐지될 때도 비슷했..

뼈빠지게 모아서 셀프펀드로 인터파크 넣었는데... 내가 투자한 인터파크가 점점 산으로 가고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ㅠㅠ 지금은 대학생입니다만 저는 예전에 인턴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았었습니다. 인턴6개월에 정직원 전환 후 5개월 총 11개월을 일했었는데요, 그동안 벌은 돈을 여기저기 넣어놨습니다. 어머님은 펀드에 들라고 하고, 아부지는 적금을 넣으라 하고, 큰누나는 자기에게 투자하라고-_-;;; 저는 그냥 저 스스로 없는돈이다~ 생각하고 가치주에만 투자하는 셀프펀드를 시작하였습니다. (셀프펀드를 모르신다면, 알고싶다면클릭!) 제가 이글을 쓰는 시발점이 된 것이 여러 종목중에 인터파크라는 업체의 사업다각화에 주목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인터파크라 하면 사람들이 다 알만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되어있지요. 하..

김대우감독의 방자전, 새로운 느낌의 방자..김주혁이 진짜 배우로 다가왔다. 무비리뷰, 방자전. 지난 토요일은 여자친구님의 생일이었더랬지요. 뭐, 지난 크리스마스에 그렇듯이 가슴빛은 치밀한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가슴빛이 무얼 했는지 궁금하시다면>>올 크리스마스, 여친님과 Olleh 하게 보내보자! 그날,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무성한 방자전을 보았습니다. 이미 이웃블로그분들도 많이 방자전을 보신후에 리뷰를 남겨주셨는데요, 저도 간만에 재미있게 본 방자전의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김대우감독님의 해학적인 시각에 처음 빠진 것은 스캔들때부터였습니다. 이재용감독님께서 연출을 하셨었는데 김대우감독님은 각본을 쓰셨었지요. 아마 그때부터 조선시대에 대한 새로운시선을 제시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

월드컵이 시작되기 한달전부터 공식스폰서인 현대자동차를 비롯해서 SKT와 KT 통신사들도, 삼성도 그렇고 정말 월드컵에 포커스를 맞춘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월드컵마케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월드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과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등을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럼, 월드컵 마케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의 순위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등 SK텔레콤(28.5%)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SKT가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면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SK텔레콤은 가장 효과적인 엠부시마케팅의 사례로 손꼽히기도 하는데요, 2002년 월드컵 때 붉은악마가 공식스폰서인 KTF에게 가서 우리를 후원해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답니다. 붉은악마는 지체하지 않고 SKT..

편의점에서 끌레도르를 고르지 않아순식간에 아저씨가 되어버린 가슴빛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26살의 풋풋하고픈(?) 대학생 가슴빛입니다^^ 다른 글과는 다르게 제 소개를 먼저 하는 이유는 이후에 제가 쓸 글의 내용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음..."복선"이라고 할까요?ㅎㅎ (근데 이미 부제에서 다 말해놨다는-_-;;) 자칫 특정 브랜드의 홍보포스팅으로 비춰질 수도 있고 자신은 그냥 아저씨를 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창을 닫으셔도 되는데...................................그러지 마세요ㅠㅠ 때는 바야흐로 2010년 6월 11일, 몇 일간 후덥지근한 날씨에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부하기싫어 도서관 앞 벤치에 앉아 친구와 함께 지나가는 여자에 대한 자체평가를 내리던 가슴빛은 상콤발랄한 10학번의 후배 무리를 조우하게 된다. 마침..

취업을 위한 스펙 7종세트(학벌+학점+토익+인턴쉽+자격증+봉사활동+α)를 준히해야 취직이 된단다. 낭만의 캠퍼스생활을 1학년때부터 등지고 스펙을 쌓아야 취직되는 더러운세상. 취직이 안된다, 안된다 하더니 되는 녀석들은 스펙 7종세트를 가지고 있었구나. 요즘 대학에서는 평일에도 도서관에 사람이 없다. 이유인즉슨 자격증, 토익점수를 높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어 공부하는 이들로 가득차있다. 필자의 학교(수원의 S대)는 입학생중 10명에 1~2명꼴로 대학의 브랜드네임이 딸린다고 편입을 하거나 재수를 하는 아이들이 많고, 학교에 남아있더라도 어학연수를 가거나 조기졸업 후 명문대학원 진학으로 스펙을 올리기에만 급급한 상태이다. 스펙이란, 'Specification'을 줄인 말이다. 구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자격명세서를 말한다. 대학 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