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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조언
경력개발제도(Career Development Plan : CDP)는 개인의 적성에 적합한 직무경험을 습득하게 하여 개인의 성장 비전을 충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적절한 인력배치와 교육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행되는 제도입니다. 즉 조직목표와 개인목표를 조화시켜 성과창출을 꾀하는 제도인데, 많은 기업들이 경력개발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몇 가지 오해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CDP에 대한 오해 우선 가장 많은 오해 중 하나는 경력개발제도를 이동/배치와 같은 수준의 제도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어떤 한 개인이 입사해서 어떤 경로를 거쳐 직무순환을 시켜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경력개발제도를 설계하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이동/배치도 경력개발제도의 주요한 부분이지만, 단순한 순환보직 개념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순..추천 -
[비공개] MBO수립 때 이런 오류 범하지 마세요
요즘은 부서와 개인의 MBO를 수립하는 시즌일 겁니다. 하여, MBO를 검토하여 바로잡아주는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피평가자의 MBO 수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있는 오류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것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팀 BSC의 KPI를 MBO 목표로 그대로 내려 받는다. 2.일상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MBO 목표를 수립한다. 3.달성하기 평이한 목표를 잡는다. 4.등급간 달성율 간격을 촘촘하게 잡는다. 5.MBO 목표별 비중(가중치)의 차이가 거의 없다. ▶팀 BSC의 KPI를 MBO 목표로 그대로 내려 받는다. 예를 들어, 팀 KPI가 8개라면, 3개는 김말수가, 2개는 홍길동이, 나머지 3개는 이소룡이 자신의 MBO로 그대로 가져와서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BO는 팀 BSC와 연계되어 설정되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추천 -
[비공개] 폭설을 제대로 즐기다
오늘 내린 폭설 때문에 아침부터 출근하는 데에 곤란을 겪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풍성하게 내린 눈을 바라만 볼 수가 없어서 조금 일찍(?) 퇴근했지요. 그리고 곧장 카메라를 들고 설경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많은 눈을 본지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20센티 넘게 쌓인 눈에 발이 푹푹 빠져 걷기가 어려웠지만, 뽀드득거리는 소리가 경쾌하고 즐거웠습니다. 공원엔 많은 분들이 설경을 찍으러 출사 나오셨더군요. 렌즈 하나 달랑 물리고 나온 저도 동참해 봤습니다. 오랫만에 폭설을 제대로 즐겼지요. (폭설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_-; ) 제가 찍은 사진이 설경의 진수를 그대로 담지 못해 아쉽군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어떤 분이 자동차 모습이 꼭 '매직마우스' 같다고 하더군요. 어딘..추천 -
[비공개] 인퓨처컨설팅의 온라인 시무식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금년은 60년만에 찾아온 '흰 호랑이' 해라서 더욱 기대를 갖게 됩니다.컨설팅 시장은 날이 갈수록 팍팍해집니다만, 그 속에서도 진주 같은 기회를발견할 수 있으리란 희망을 가져 봅니다. 오늘 펑펑 내리는 눈도 우리의 미래를 축복하는 꽃가루인 듯 합니다. 2010년에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시나리오 플래닝 서비스를 확대해야 합니다. 작년(2009년)에 '시나리오 플래닝' 책을 펴낸 이후에 시장에서 시나리오 플래닝에 관한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컨설팅이나 교육(워크샵) 서비스로 연결되기엔 아직 넘어야 할 허들이 많습니다. 우선 시나리오 플래닝이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하다',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온라..추천 -
[비공개] 2009년 12월, 나는 이런 책을 읽었다
2009년의 마지막 달, 12월에는 모두 12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쓰는 중이라 참고서적을 많이 읽었지요. 아래에 '일독'이라고 코멘트한 책들이 유용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이로써, 2009년에는 모두 101권의 책을 읽었네요. 목표량인 100권을 달성한 셈이죠. 중간에 읽기를 포기하고 버린(?) 책은 카운트에 넣지 않았습니다. (대략 6권 정도 되는 듯) 이제 2010년입니다. 2010년 역시 목표량은 100권입니다. 금년에는 어떤 책을 만나게 될까요? 어떤 책이 인생의 항로를 바꾸거나 가열할지, 그 미지가 기다려집니다. 생각이 솔솔, 여섯색깔 모자 : 창의적이고 획기적인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그룹 씽킹의 방법론을 이야기하는 책. 간략하면서도 실무에 활용할 만한 팁들이 잘 정리돼 있다. 읽어보고 실천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토론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추천 -
[비공개] 아이디어 성공은 어떻게 말하냐에 달렸다
2009년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가 구독하는 RSS 피드에서 찾은 흥미롭고 유용한 글을 링크합니다. 2009년의 마지막 포스팅이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떤 아이디어가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그 아이디어가 무엇이냐가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말하느냐에 달렸다는.http://bit.ly/7iTHGk (기사 중 일부) One recent study in our research group focused on executives attending a 1-week intensive executive education class, where the final project in the class was pitching a business plan. We outfitted these executives with sociometers - specially designed digital badges to measure social signals such as tone of voice, proximity to others, energy level, and more. When the executives wore these sociometers at a mixer on the first evening of the week-long course, their social styles at the mixer were predictive of how well their teams' business plans would be perceived ..추천 -
[비공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2009년이 딱 하루 남았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기축년이 저물어갑니다. 여러분의 2009년이 어떠했든 간에, 다가오는 호랑이 해 2010년은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십시오.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2010 크리스마스 때 선물 많이 받으셨죠? 2009년의 '나'는 깨끗이 잊으세요~! 2010년엔 돈 많이 버셔야겠죠? 애인 없는 분들은 기필코 큐피트의 화살을 맞아 쓰러지는(?) 2010년이 되세요!!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먼저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_^추천 -
[비공개] 아바타(avatar)를 보고
아바타를 봤습니다. 소문대로 스팩터클한 장면이 압도적인 영화로군요. 스토리 라인이 뻔하긴 했습니다. 볼거리에 치중한 영화라 그러려니 합니다 ^^. 주인공 제이크가 빨간 새(이름이 뭔지 잊었음)를 타고 나타난 중간 과정이 생략됐던 게 약간 의아했지요. 디지털 3D로 봤는데, 입체안경 때문인지 눈도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리네요. (아이폰으로 작성하는 거라 길게 쓰지 못하겠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추천 -
[비공개]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오늘 낮부터 눈이 예쁘게 내렸죠. 오랫만에 제대로 쌓인 눈을 맞이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꽤 추웠지만, 뽀드득 뽀드득 밟히는 눈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걷자니 겨울의 정취가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이번에 내린 눈은 건조해서 잘 안 뭉쳐지더군요. 겨우 눈덩이 두 개를 뭉쳐서 Mini Snowman을 만들었지요. 추워서 입김을 불며 겨우 찍은 사진 몇 장을 여기에 올립니다. (*클릭하면 사진이 크게 보입니다.) 눈천사를 만들겠다며 누운 아들눈 내린 스케이트장눈 감고 눈을 즐기는 아들내가 만든 눈사람눈사람과 함께 찰칵!물가에 소복이 쌓인 눈아빠를 공격하는 아들!눈 내리는 공원오래 있으니 손이 시렵습니다.스케이트장에 사람이 많습니다'눈 파이'라고 우기는 아들어느새 어두어져 트리에 불이 켜집니다.이제 집으로 갈 시간추천 -
[비공개] 2010년의 지향 - 행불유경(行不由經)
이웃 블로거이신 쉐아르님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아서 이 글을 씁니다. '2010년의 지향이라...." 바통을 받아 놓고 사자성어와 그다지 친하지 않은 저는 2010년의 지향을 한 마디로 표현할 말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딱 마음에 드는 말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행불유경(行不由經)"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가지 않고 큰 길을 걷는다는 말로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의지를 밀고 나간다는 뜻을 지닌 말입니다. 공자의 '논어(論語)'에서 나온 말이죠. 공자의 제자 자유(子遊)가 작은 마을의 관리로 임명되었답니다. 스승인 공자가 축하를 하러 그 마을을 방문했는데, 자유에게 공자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일을 잘 하려면 좋은 협력자가 필요하다. 부하 중에 이렇다 할 만한 자가 있느냐?" "예, 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