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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서평] 제7의 감각 - 윌리엄 더건
--- 제목 - 제7의 감각 저자 - 윌리엄 더건출판 - 비즈니스맵분량 - 327P ISBN- 9788962600322 --- 내가 속한 조직의 CEO로부터 선물로 받은 책이다. 제목에서도 나름대로 포스가 느껴지듯이,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5감 그리고 육감, 그 다음으로 제7의 감각으로 저자는 전략적 직관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도,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맞딱뜨리는 순간 순간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상당 부분을 직관에 의지하는 것이 현실이고, 또한 그 직관을 어느 정도 이상 신뢰하고 있는 내게는 전략적 직관이라는 개념이 사실 흥미진진하게 느껴진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전략적 직관과 전문적 식견에 따른 판단과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매우 자주 언급되듯이 "섬광 같은 통찰력"을 전략적 직관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섬광 같은 ..추천 -
[비공개] [서평] 삼국지 경영학 - 최우석
--- 제목 - 삼국지 경영학 저자 - 최우석출판 - 을유문화사분량 - 319P ISBN- 9788932471228 --- 삼국지... 이 만큼 친숙한 주제가 있을까 ? 아니 등장 인문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또 그 많은 인물들이 낯설지 않은.. 그만큼 익숙한 글이 있을까 ? 아마도 한자 문화권에서의 삼국지의 명성을 따라올 수 있는 글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인 조조, 유비, 손권의 일생과 이야기들을 통해, 기업을 운영하는 CEO들이 알아두어야 할 여러가지 덕목들을 언급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의 전형이랄까 ? 스토리는 삼국지라는 소재에서 무궁무진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 관점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 매핑하고 있으니, 이와 같은 경영서적을 만들어내는 매우 적합한 환경이라.. 하겠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한 것은.. 경영은..추천 -
[비공개] [서평] 쇼크 독트린 - 나오미 클라인
--- 제목 - 쇼크 독트린 저자 - 나오미 클라인출판 - 살림BIZ분량 - 700P ISBN- 9788952210227 --- 아끼는 후배(http://blog.naver.com/bluejames77)가 전년도에 선물로 준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책을 잡았다는 점에 조금 미안스럽다. 이 책을 받았던 시점이 08년도 말경이니, 경제 위기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가장 심했던(?) 시기에 때 맞추어 나온 책이고, 또 선물받은 책이다. 물론, 그 경제 위기가 과연 현재 시점에서 얼마나 극복되었는가에 대해서는 각각 이해하거나 주장하는 바가 다르니 무어라 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사실 이 책의 주된 논지는 그 경제 위기와는 약간 거리감이 있다. 하지만 아예 관련없다고 보기도 어렵다. 다만, 가장 고민스럽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약간 소강상태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 시점에 과연 그 위기가 어떤 원인에 근..추천 -
[비공개] 블로그 방문자 감소의 원인은..?
음.. 얼마전부터 방문객의 수가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원래, 방문객수에 그리 연연하지는 않으려고 하나, 살짝 마음이 안좋아지는 것은 아마도 내가 간사하기 때문일까 ? 블로거는 아무 짓도 안했는데, 무언가 큰 변화가 있었던 건가..? 방문객 감소의 원인은 아마도 검색이나, 메타블로그의 영향일 것 같은데.. 무엇이 원인이었을지 매우 궁금해진다. 혹시 내가 어떤 플러그인을 건드린 걸까 ? 음... 궁금하여라.. 누구 아시는 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약간의 변화를... 2
현재 주로 서평 위주로 되어 있는 블로그의 성격을, 일단 [책] 이라는 주제로 확장해야 겠다. 단순히 읽은 책들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에 머무르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 과연 누가 이 블로그의 글을 읽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그 사용자들이 이 블로그의 글들을 찾아오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과연 그 사용자들에게 어떤 정보들을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 기본적으로 RSS 리더 등을 통한 구독자 수 자체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메타 블로그 싸이트나 검색엔진을 통해서 접근한다고 봤을 때, 주로 어떤 특정한 주제/책에 대한 검색 과정을 통해 접근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글을 읽는 사용자는 책에 대한 정보 - 대상 책에 대한 일반 정보, 책의 내용, 책에 대한 감상, 사볼..추천 -
[비공개] 약간의 변화를..
어느샌가, 매우 개인적인 내용들로 채워졌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서평 위주로 변해버렸다. 신변잡기를 주절거리는 데에 나름대로 한계에 다다른 측면도 있을테고, 특정한 목적을 갖고 서평 위주로만 글을 올린지도 사실 조금 되따. 다만, 특정한 양식에 얽매여.. (물론, 그 양식 역시 개선의 여지가 없지는 않겠으나..) 쓰다보니, 읽는이나 쓰는이나 모두 어떤 형식에 매몰되어버리는 현상과, 내용 자체에 제약을 주어버리는 현상으로 가버린 것 같다. 무언지는 모르지만, 일련의 변화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어떤 방식으로 개선해낼 것인지에 대한 진중한 고민이 담보되어야 겠다. 다만, 여전히 내게 있어서 책은 하나의 중요한 소재이자 또 다른 목적이니 만큼, 그에 대한 집착 내지는 집중을 막을 수야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좀더 다양한 접근..추천 -
[비공개] [서평] 나무야 나무야 - 신영복
--- 제목 - 나무야 나무야 저자 - 신영복 출판 - 돌베게 분량 - 160P ISBN- 9788971990933 후우... 늘 저자 신영복씨(존칭을 감히 생략해 봅니다.)의 글을 마주하면, 반성이 먼저 앞서게 된다. 글귀 하나 하나에서 선생님의 고뇌와 사색이 옅보이며, 같은 현상을 보고도 이렇게 깊은 고민의 결과가 아주 쉬운 문장으로, 읽는 이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감동스럽다. 그래서일까, 읽다가 다시 앞장으로 넘기고, 또 읽다가 혹시나 놓친 것은 없는지 자꾸 되짚어 보게 되는 것은 아마도 나만의 느낌이지는 않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신영복씨가 출옥한 이후에 반도 남쪽 곳곳을 다니는 가운데 생각나는 여러가지 글들을 차분하게 아주 차부하게 또 아주 부드러운 하지만 심지가 굳은 글로 표현해내고 있다. 다소간 어려운 측면도 있고, 다소간 낯선 한자와 글들..추천 -
[비공개] [서평] 스틱! - 칩 히스, 댄 히스
--- 제목 - 스틱! 저자 - 칩 히스, 댄 히스 출판 - 웅진윙스 분량 - 378P ISBN- 9788901067179 아주 흥미로운 책이다. 아마도 다른 어떤 책엔가 언급되어 있는 것을 보고, 책을 골라서 읽었는데.. 후회는 없다.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과 사례와 의미로 가득하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상대방 또는 대중, 또는 누군가 대상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하거나 주장하거나 설득하고자 할 때 어떤 메시지를 구성해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설명하다고 있다. 저자는 이를 SUCCESs로 정리하고 있으며, 각각에 대한 설명은 아래 발췌된 글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상당히 재미있는 경우들에 대해서 사례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런 사례들은 우리의 일반적인 경험이나 기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예를 들어, 과거의 초등학교 때.. 어느 어느 학교는 예..추천 -
[비공개] 한RSS 디렉토리 등록
한RSS 디렉토리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서평] 미래는 핀란드에 있다 - 리처드 D. 루이스
--- 제목 - 새로운 미래가 온다 저자 - 리처드 D. 루이스 출판 - 살림 분량 - 319P ISBN- 9788952208866 핀란드라..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마도 노끼아, 자일리톨, 따루 정도는 친숙하리라 생각한다. 나도 역시 머 그리 잘 아는 편은 아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핀란드에 대해서는 좀 색다른 추억이 있기에 또 약간은 친근감을 갖고 있다. 사실 중학교 다닐 때던가 ? 해외 펜팔로 핀란드 소녀와 몇통의 편지를 주고받은 적은 있다. 물론, 워낙 영어가 딸려서 쭈욱 이어지지는 않았어도, 개인적으로는 참 아련한 추억이기도 하다. 현대 국제사회에서 핀란드의 입지는 사실 대단하다. 노끼아로 대표되는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그 숨겨져 있는 저력은 사실 대단하다 못해 좀 놀라울 정도이다. 인구 500만 정도의 북유럽 끄트머리에 있는 크지 않은 나라 핀란드는 국가경쟁력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