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컴퓨터 배경화면 이미지 제공 사이트
컴퓨터 배경화면 이미지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있었네요. 컴퓨터 배경화면을 너무 오래 두다보면 지루해지고 바꾸고 싶어지죠. 그때 한번씩 들러볼만 할 사이트 같습니다. 이 사이트가 대표적인것 같네요.14만개의 배경화면이올라와 있고, 자연, 인물, 우주 등등 카테고리 분류도 되어 있네요. DesktopNexus 바로가기 이곳은 글로벌 사이트 같은데 살짝 느낌이 다르네요... VLADSTUDIO 바로가기추천 -
[비공개] 다음메인 이미지 기사보기의 불편한 UX
다음의 메인에 들어가면 늘 클릭하게 되는것이 뉴스영역의 이미지뉴스 인데요...오늘도 클릭해봅니다. 사진만 보고 닫을때도 많지만 오늘은 기사 내용까지 궁금해서 습관적으로 큰 사진을 클릭해버렸네요... 쩝. 사진을 클릭하는건 상세보기로 가는 링크가 아니었네요. 몇번 경험해서 알고 있으면서도 늘 까먹고 또 이러고 있습니다. 그치만 이전 사진, 이후 사진을 보는 UI가 분명히 화살표로 있는데 궂이 사진을 클릭했을때도 이전 이후로 네비게이션을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 화면으로 들어오게 되는 대다수의 경로가 다음의 메인이라고 생각하면, 이 화면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머리속엔 2가지 생각이 99%일거라고 추측합니다. 즉 여기서 끝내느냐? 상세 기사를 보느냐? 이 기사와 관련이 없는 이전/다음 기사를 보고 싶다는 생각은 1%도 안되지..추천 -
[비공개] 아이폰 AS 맡긴후 결과가 나왔습니다!
2009/12/17 - [사는얘기] - 아이폰 고장나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12월17일에 위의 글 내용대로 살짝 고장이 나서 아이폰 AS를 맡겼습니다. 귤과 아이폰을 한 주머니에 넣어두었더니 서로 부딪혀 귤이 파손되면서 아이폰의 송화기 부분에 귤의 파편이 들어가는 사건이었죠. 결과로 제 말소리가 상대방에게전달이 잘 안되는 고장이 생겼구요. 아이폰 AS를 맡길때 2주의시일이 소요된다고 하면서 교체폰을 (제 느낌은 새것인데 이게 리퍼제품인지는 모르겠네요...) 주었는데, 정확히 2주째 되는 오늘 아침에 분당 아이폰센터로 부터 전화가 왔네요. "삐리리 고객님 되세요?" "네 그런데요.." "아이폰 수리 맡기셨었죠?" "네 맞습니다." "교체폰 받으셨죠?" "네" "아이폰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받으신 교체폰을 아무절차없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추천 -
[비공개] [서비스 원칙] 사용자에게 푸쉬하지 마라.
새로운 서비스 하나 오픈해놓고 손님이 없다고 잘 나가지만 관련은 전혀 없는 서비스에 링크를 걸어두고 있진 않은가? 얘들이 왜 이렇게 모여있지? 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무관한 서비스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두고 삐끼질을 하고 있진 않은가? 잘나가는 놈 도움한번 받을수도 있지만 아무 고민도 없이 걸쳐놓는다고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응당 그러함이 납득가는 그리고 그러함으로써 편리해지는 방식이 아니면 기생해서는 안된다. 새로운거 나왔다고 필요하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들이대고 있진 않은가? 1년에 한번 필요한 기능을 하루에 한번 들이대고 있는건 아닌가? 1년에 한번 필요한 기능은 1년에 한번 바로 그때 기가막히게 잘 보이도록 배치하면 그만인것을...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조급해하지 말자.추천 -
[비공개] [서비스 원칙] 궁금한 그곳에 도움말을 제공하라.
서비스는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소한 변화라 할지라도 오랫동안 그 서비스를 애용해온 사람들에게는 대재앙에 가까울 수도 있는 법. 태초에 인터넷이 잉태할때부터 공지사항은 서비스 첫화면의 측면에 사각박스로 존재해왔고, 10년째 효과적이지 않다는 수많은 울부짖음이 있었으나 지금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아무도 보지않는 공지사항 박스에 글을 올려두고 아무도 체크하지 않는 이메일로 자세한 내용을 보내는 것이 지금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사각박스도 이메일도 필요치않다. 무언가 변화가 일어난 바로 그곳에 도움말로 가는 구원의 링크가 있으면 되는것이다. 만드는 사람의 눈에 잘 보이는게 아니라 그 소식을 궁금해할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는것이 도움말의 유일한 미션인것을... 어찌...10년째 ..추천 -
[비공개] 이제 중요한건 인터페이스가 아닐까...
그동안 일을 하면서 인터페이스, UX 같은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솔직히 체감하지는 못했습니다. 큰 차이가 있을까? 라는게 솔직한 생각이었겠네요. 그보다는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것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 하지만 아이폰을 쓰면서 그러한 생각이 많이 깨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터페이스에 대해 그다지 크게 느끼지 못했던건 정말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제품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이폰을 쓰면 쓸수록 와닿는건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였습니다.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를 만든 사람들은 인터페이스가 완성되지 않은 아이폰을 다수의 사람들에게 던져주고 어떤 기능을 수행해보라고 한후에 끊임없이 관찰하고 기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동영상 리스트가 나오는 화면에서 동영상을 삭제해보라고 한후에..추천 -
[비공개] 블로그, 실시간 검색 노출 불가능할까?
블로깅을 하는 분들 중에는 검색노출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나서 언제쯤 검색결과에 노출될지 확인을 꼭 해보는 그런 분들인데요.. 검색 서비스별로 작성->검색노출 인터벌이 달라서 일정한 시간이 지난후 확인을 해보게 됩니다. 요즘은 네이버나 다음이나 블로그 검색 노출 인터벌이 많이 짧아져서 빠르면 10분 늦으면 1시간내에는 나오는것 같아요. 즉 업체들이 많은 노력을 해서 줄여나간것이지요. 이정도만 해도 많이 좋아졌고 불만이 없을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사진인화 서비스에 빗대어보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사진 인화 역시 맡기고 나서 인화될때가지의 인터벌을 줄여나가려는 업계 노력이 있었을텐데요. 1주일 걸리던게이틀로 줄여진다고 해서 그닥 크게 와닿진 않았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추천 -
[비공개] 모닥불 놀이하다 펜션주인 한테 혼나다
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바베큐를 해먹고 고구마를 굽다가 숯이 아무래도 모자라서 장작을 구해다가 모닥불을 환하게 피웠습니다. 한참 둘러서서 감상중인데 주인아저씨 달려오십니다. "여러분 이건 아닙니다. 이 바베큐 도구는 비싼거예요. 이러시면 코팅 다 벗겨집니다 ㅠㅠ" 마치 아저씨의 가슴이 타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간절해 보이더라구요. 사실 고구마는 이미 다 익었기 때문에 아저씨의 슬픈 마음을 이해해주기로 했습니다. 아저씨. 일부러 그런건 아니랍니다. 죄송해요. 시골에만 가면 모닥불 피우는 버릇이 있어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