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너무 이기적인데? 매번 사람들과 부대끼는 날들을 보내지만 특히 일터에서 부딪히는 것만큼 피곤한 것은 없다. 원래 이기적인 존재라는 건에는 이견이 없으나 나이를 먹은 사람들일수록 특히나 그 정도가 짙은 경향성을 보이기에 많이 헷갈리기도 한다. 그날은 특히 더 그랬다. "팀장님, 저희 XX건 지금 빨리 처리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생각에는 A팀에 협조 구하고 고객사에는 약속 기한을 맞추는게 어렵긴한데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정도의 메시지는 보내야 할 듯 한데요." "글쎄요.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C레벨쪽은 사업을 종료하니까. 빨리 진행하라고는 하는데, 저도 해본적이 없으.......

[Intro : 누구나 미래의 자신을 그린다.] 그려나가는 미래는 정말이지 많은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속에서 내가 원하는 내일을 그린다는 것은 가이드 없는 도화지에 뭔가를 채워나가야 하는 막막함을 안고 자리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 그럴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독서다. 누군가가 아이디어와 객관적 사료들로 채워넣은 그 책을 보며 우리는 배우거나 깨닫는다. 물론 아무것도 얻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또 한 번 막막함에 빠진다. 뭐하러 내가 책을 샀고, 또 읽었는지에 대한 것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자를 읽고 머리 속에 스치듯 글귀들을 훑다보면 자연스럽게 와닿는 어떤 문장이나 문구들이 있.......

[Intro : 누구나 미래의 자신을 그린다.] 그려나가는 미래는 정말이지 많은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속에서 내가 원하는 내일을 그린다는 것은 가이드 없는 도화지에 뭔가를 채워나가야 하는 막막함을 안고 자리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 그럴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독서다. 누군가가 아이디어와 객관적 사료들로 채워넣은 그 책을 보며 우리는 배우거나 깨닫는다. 물론 아무것도 얻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또 한 번 막막함에 빠진다. 뭐하러 내가 책을 샀고, 또 읽었는지에 대한 것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자를 읽고 머리 속에 스치듯 글귀들을 훑다보면 자연스럽게 와닿는 어떤 문장이나 문구들이 있.......

Episode. 일단 해보자!!! 긴 연휴가 끝나고 나름 가뿐한 마음으로 출근길에 올랐다. 오늘은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 분명 기도 안차는 일들이 벌어질텐데 아니길 바래본다. 얼마전 결정난 사업중단에 대한 결정과 그 종료에 대한 일들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더 벌어질지는 나도 모르겠으나 일단은 내가 소속된 팀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는 계속 일을 처리해 나가야겠다. 누구도 보장해주는 법이 없는 회사 생활이기 때문에 나 스스로 어떻게든 이 상황을 잘 마무리하는 수밖에 없다. 팀장이 있지만 크게 도움이 안되는지라 어쨋든 넘기는 수밖에 없겠다. 그나저나 서비스 종료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고객들.......

Episode. 일단 해보자!!! 긴 연휴가 끝나고 나름 가뿐한 마음으로 출근길에 올랐다. 오늘은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 분명 기도 안차는 일들이 벌어질텐데 아니길 바래본다. 얼마전 결정난 사업중단에 대한 결정과 그 종료에 대한 일들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더 벌어질지는 나도 모르겠으나 일단은 내가 소속된 팀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는 계속 일을 처리해 나가야겠다. 누구도 보장해주는 법이 없는 회사 생활이기 때문에 나 스스로 어떻게든 이 상황을 잘 마무리하는 수밖에 없다. 팀장이 있지만 크게 도움이 안되는지라 어쨋든 넘기는 수밖에 없겠다. 그나저나 서비스 종료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고객들.......

Episode. 기준이 뭘까? 아침 일찍 서둘러 출근 준비를 하고 버스를 탔다. 오늘따라 피곤의 무게가 더 느껴지는게 아무래도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인것 같다. '인간이라는게..정말 마음이나 생각이 어떤가에 따라 몸까지 컨디션이 달라지나보네. 에허...그냥 회사일을 다 잊고 푹 자고 나왔어야 했는데...' 잠실역에 어느덧 도착했고, 아침 7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출근길을 서두르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보인다. 참 신기하게도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느긋한 발걸음을 찾아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2호선을 갈아타기 위해 나도 빠르게 목적지로 향한다. '어떻게든 끝내야 내 마음이 편할텐데...하필이면 팀장.......

Episode. 기준이 뭘까? 아침 일찍 서둘러 출근 준비를 하고 버스를 탔다. 오늘따라 피곤의 무게가 더 느껴지는게 아무래도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인것 같다. '인간이라는게..정말 마음이나 생각이 어떤가에 따라 몸까지 컨디션이 달라지나보네. 에허...그냥 회사일을 다 잊고 푹 자고 나왔어야 했는데...' 잠실역에 어느덧 도착했고, 아침 7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출근길을 서두르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보인다. 참 신기하게도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느긋한 발걸음을 찾아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2호선을 갈아타기 위해 나도 빠르게 목적지로 향한다. '어떻게든 끝내야 내 마음이 편할텐데...하필이면 팀장.......

Episode. 얌체 같으니라고!! 오늘도 역시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장거리 퇴근길에 올랐다. 8to5라 비교적 다른 사람들에게 치일일이 없어 퇴근길은 수월한 편이다. 문제는 나이를 좀 먹어서인지 이제는 지하철이든 버스든 빈자리만 눈에 들어온다. 터벅터벅 지하철 계단을 올라 승강장에서 지하철이 들어오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본다. 지하철문이 열리고 그 안을 얼핏보니 정면 대각선 건너편에 자리가 난 듯하다. 내 옆으로 다른 사람이 나란히 기다리는데 왠지 서둘러 들어가지 않으면 앉을수 없을 듯 했다. 누가 먼저 어깨를 비집어넣고 우위를 차지하는 순간 하필이면 내리는 사람이 나를 마주하며 지하철을 내린다. '하~~앉기는 걸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