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선물 이것만은 피하자! 남자들이 꼽은 최악의 선물과 받고싶은 선물 빼빼로데이, 로즈데이, 화이트데이 등 무슨 ‘데이’ 등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 발렌타인데이는 은근히 신경히 쓰이더라고요. 생일 선물 해줄 때보다 더 고민하게 되는데요, 너무 과하지는 않은지 아니면 반대로 너무 성의 없어 보이진 않을까 꽤나 신중해집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참으로 애매해 절친한 선배에게 물어봤습니다. “선배! 남자들은 발렌타인 선물로 뭘 받고 싶어해요?” 돌아온 대답은 “정성이 들어간....비싼 선물^^” 이였어요.. 하아........묻지 말 걸 그랬네요. 여러분도 발렌타인데이 선물 어떤 선물을 해야 할 지 고민되시죠? 그럼 먼저 어떤 선물을 하지 말아야할지 생각해보는 편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남자들이 꼽는 발렌타인 데이 최악..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사문답! 서울역사강좌 신청하세요~! 제 친구 아버님은 수 십 년간 관광버스를 운전하는 일을 해오고 계십니다. 내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많은 외국인관광객들을 한국의 문화유적지로 안전하게 안내하죠. 그런데, 얼마 전에 아버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외국인은 물론이고 한국 사람들까지 우리 문화에 대해 잘못 알고 또 심지어는 외국인에게 사실과는 다르게 알려주는 경우가 있어” 이 말씀을 하시며 걱정스러워 하셨어요. 안타깝게도 끊이지 않는 역사논쟁의 중심에 선 나라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둔 우리 국민이 자신의 역사과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이는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서울특별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폭 넓은 이해를 돕고자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하였는..

신촌! 아시아 문화관광의 메카로 별로 다시 떠오르다 1990년대, 신촌은 서울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 였죠?! 대학가 밀집지역답게 저렴하고 맛 좋은 먹거리 문화와 길거리 로드샵으로 대표되는 패션 문화, 청춘의 낭만을 꽃피우기에 적합한 운치 있는 술집과 게임방, 노래방을 포함한 유흥 문화까지… 고르게 발전한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신촌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이들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신촌에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신촌 뿐 아니라 홍대와 명동, 삼청동, 신사동 역시 복합적 문화의 거리로 떠오르며 거대상권이 들어서면서 많은 이들로 붐비게 되었죠. 도시가 문화수요층들의 Needs를 적극 받아들여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로 새로운 문화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을 흡수..

서울시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에 5억을 지원합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고, 그 아이가 아장아장 걸으며 손가락을 쪽쪽 빨 때 쯤 부모님은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고민합니다. 보고, 듣는 모든 것을 ‘배우는’ 아이에게 득이 되는 좋은 것들만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기 때문이죠. 이는 아마, 이러한 학습이 훗날 아이의 직업(고용) 그리고 삶의 질로 이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약 20여년간의 다양한 학습을 하며 성인이 된 아이는, 보통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배움을 멈춥니다. 그러나, 사람은 죽을 때까지 학습하며 배운다고 하잖아요, 대학원에 가지 않아도, 유학을 가지 않아도 배우는 기쁨은 쭈욱 이어져야하죠.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사실 간간이 배우고 싶은 것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어디..

서울 프로젝트 블로그 선정자를 발표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18일(수)에서 2월 5일(일)까지 서울을 기록하는 를 모집했습니다. 서울 프로젝트 블로그 서울 프로젝트 블로그는 서울의 모습을 찍고, 글로 적고, 체험하여 서울을 기록하는 블로거입니다. 서울 프로젝트 블로그는 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에 관한 각 주제로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며, 프로젝트 블로그 활동 종료시 책자가 발간됩니다. 서울 프로젝트 블로그는 서울의 장소와, 사람, 그리고 나눔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서울시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전 세계인이 서울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 뜻 깊은 활동인데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주말 모집이 마감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선정자를 발표하는 시간! 많은 분들이 관심을 ..

폐휴대폰 기부하면 일자리와 장학금이 쌓인다! 띠-벨을 누르고 버스가 멈추길 기다리며 버스 기둥에 기대어 서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려는 찰나 옆에 서 있던 남자의 통화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니야~ 걔가 지금은 그래도 나중에는 몰라. 사람은 변해.”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 ‘사람은 변해’ 그 남자의 그 말이 제 머릿속을 윙윙 울렸습니다. 생각해보면 시티폰에서 핸드폰 그리고 2G에서 3G폰 또 4G폰이 나오기까지 핸드폰이나 물건이 바뀌고 변화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겼지만 사람이 변한다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정말 마음에 맞지 않거나, 나에게 해를 끼칠 것 같은 사람이면 돌아보지 않고 멀어졌죠. 왜 그때 저는 ‘사람은 변해’ 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대신 전해준 핸드폰. 핸드..

냉난방비 절약되고 건강에도 좋은 옥상텃밭 만드세요 지금이야 자취 생활이 길어 신선한 야채는 샌드위치 먹을 때나 맛볼 수 있게 되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살던 때에는 밥상위에 언제나 물기에 촉촉히 젖은 상추며, 향긋한 상추며 아직은 조금 덜 여문 것 같은 고추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어머니 하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 큼지막한 상추 한 장 집어 물기를 툭툭 털어낸 다음 밥 한 숟갈 푹 퍼 올리고, 시뻘건 무말랭이 올리고 가끔 가다 두툼한 고기 한 점 올리고 된장 푹 찍어 돌돌말아 한 입 크게 베어 물면 아흐~정말 어디 호텔 뷔페 부럽지 않았습니다. 아, 그런데 저희 집이 농사를 지었냐고요? 상추와 깻잎 고추 등은 항상 저희 집 옥상 화단에서 난 것들이에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 자란 저희는 재미가 없다며 조금씩 키우던 것들이 가..

모르면 손해! 2012년 업그레이드된 복지정책 자라면서 “공부해라”, “~해라” 소리 한 번 들어본 적 없었는데요, 물론 제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기 보단 뭐든 제 의지대로 키우고자 하신 부모님 교육방침 때문이었죠. 그런데 요즘 부쩍 부모님이 이것 “해라”라는 말씀을 자주 하세요. 그것은 바로 결혼! 물론, 일반적인 시선에서 제 나이가 결혼 적령기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아직 저와 결혼의 간극은 꽤나 크거든요. 그렇다고 결혼을 아예 안 할 생각은 아니에요. 저도 가정을 꾸리고 알콩달콩 살고 싶지만 단지 경제적 뒷받침이 단단히 되었을 때 하고 싶거든요. 요즘 저와 같은 이유로 결혼을 꺼리는 20~30대 젊은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그로인해 자연히 출산률은 뚝뚝 떨어지고 있고요. 우리나라의 미래 아이들! 그 아이들이 이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