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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만원책 서점 공급가격 출판사 "4000원도 안돼"
단행본 출판사가 서점에 제공하는 책값의 정가 대비 비율(출고율)이 사실상 30%대까지 떨어져 출판사들의 경영악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베스트셀러에 목을 매는 출판사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온라인(인터넷) 및 대형 서점에서 벌이는 마케팅 비용을 무리하게 떠안는 데다 지나치게 낮은 값에 책을 출고하기 때문이다. 출판사가 온라인의 A서점에 공급키로 한 신간은 모두 5000부.정가 9000원짜리를 55%에 공급하면 매출은 2475만원이다.여기서 마케팅 비용 850만원(타깃메일링 50만원,쿠폰비용 500만원,배너·검색창 광고 300만원)을 빼면 1625만원이므로 실제 출고율은 36%에 불과하다.이런 식으로 계산한 5개 온라인 .......추천 -
[비공개] 금융지주회사 ‘무늬만 실적개선’
신한금융지주가 전년보다 30.8% 증가한 2조3964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하나금융지주도 2714억원(26.4%) 늘어난 1조2981억원의 순익을 거뒀다.우리금융지주는 은행부문 이익이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로 줄면서 전년보다 24억원(0.1%) 감소한 2조269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한국지주도 전년보다 723억원(19.1%) 감소한 30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신한지주가 1.12%로 가장 높았고 하나지주 1.03%우리지주 0.87% 등의 순이었다.이는 JP모건(1.06%) 등 미국계 은행지주회사와 유사한 수준이다 - 한국경제신문(2008.3.25)추천 -
[비공개] 기업총수 지분 많을수록 경영성과 높아..."의사결정 속도가 총수 견제..
기업 총수가 가지고 있는 지분의 비율이 높을수록,사외이사 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경영 성과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2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배주주 지분율과 기업가치(ROA.총자산이익률)는 '역(逆) U자' 형태로 나타난다.일정 한도까지는 지배주주 지분율이 높아질수록 기업의 성과가 좋아진다는 의미다.기업의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 지배주주 지분율은 50% 전후(49~51%)였다.2001년부터 2005년까지 기업 지배주주의 평균 지분율은 22%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2008.4.28)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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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재무비율(financial ratio)을 잘 알고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
재무비율(financial ratio)을 잘 알고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운전자본의 2대 요소는 예상매출채권회전일(DSO)과 재고자산회전일(DOS)이다. 기회비용 개념이 반영된 요구수익률(required rate of return), 즉 최소기대수익률(hurdle rate)과 현금 흐름 추정에 의해서 실제 수익을 계산할 수 있는 내부 수익률(internal rate of return)을 비교하면서 투자 수익률을 계산하기 위한 새 판별력을가져야 한다. - 조선일보(2007.2.4), 'Financial Intelligence 소개)추천 -
[비공개] 현금이 가장 중요하다
이익과 현금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익은 고객이 지불해 준다는 약속에 관한 것이고 현금 흐름은 현금거래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 기업에서는 이익과 현금의 차이가 모든 종류의 불안을 야기한다. 현찰의 증가 없이도 이익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기업은 이익과 현금을 모두 필요로 하지만 그 중 현찰이 최고다. 흑자가 아무리 많이 나도 현금이 부족하면 아무리 거대한 기업이라도 결국 도산하고 말 것이다. 포드와 GM이 최근 엄청난 적자 규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은 차입에 의존하든 잉여이익금을 활용하든 간에 현금 흐름이 플러스이기 때문이다........추천 -
[비공개] 재무는 예술이다. 경영의 미래를 판단하는....
재무는 과학인 동시에 예술로 보면서 합리적인 가정과 예측(측정)의 결과가 숫자로 나타난 것을 ‘편중(bias)’이다. 어쩌면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사실(fact)이 아니며 오히려 추정과 예측, 즉 상상의 공간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적인 감성과 창조의 세계를 악용한 기업이 바로 미국 최대의 기업회계 부정 스캔들을 일으켰던 월드콤(WorldCom)이다. 영업비용(operating expense)과 자본적 지출(capital expenditures)의 경계를 악용한 것이다. 영업비용은 비용으로 손익계산서에 매분기 실적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만, 자본적 지출은 대차대조표에만 나타나 감가상각으로 처리하는 부분만 손.......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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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남용부회장 "외부환경 편승한 이익은 오히려 毒"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원.달러 환율 상승,지분법 이익 등 외부효과를 제외한 실적을 별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외부효과' 덕에 올린 이익을 실력에 의한 이익으로 착각하지 말라는 뜻이다.23일 LG전자에 따르면 남 부회장은 최근 열린 임원회의에서 "나쁜 이익은 독(毒)이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공개했다. - 한국경제신문(2008.3.24)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