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쉬어야 할 주말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게 유감이다. 우리나라 최고 지성이라는 검사까지 지냈던 작자가, 로컬 도지사까지 했던 자가, 한 때는 대통령 후보였던 자가, 야당 대표라는 작자가 말마다 사람 같지 않은 얘길하는 걸 대체 얼마나 더 인내해야 하나? 저렇게 많은 사람이 희생을 당했는데, 그것도 본인이 책임졌던 지방에서 일어났는데, 법꾸라지 작태로 후임 지사를 공석으로 만들어버렸던 당사자가 도지사 업무 대행자와 정부에 책임을 묻는다. 세상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고 만인이 발아래로 보였으면 저럴까. 자식이 있을건데. 자식은 애비가 저러면 얼굴이 얼마나 화끈거릴까? 이미 굳어버린 머리와 섞은 양심에 가족 모두 동색인.......

이 블로그에도 소개한 주제기도 한데 얼마 전에 있었던 jtbc 비트코인 토론은 신선한 자극이었다. 토론에 임하는 매너나 참여자 개인 습관은 차치하고 유시민의 설명 방식에 대해서는 한 번 정도 생각해 볼 필요 있다 생각한다. 유시민은 참여자 중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가장 쉽게 풀었다. 토론 후 jtbc 페이스북과 포털 기사에 달린 의견을 봐도 나와 같은 느낌을 가진 사람이 대다수다. 소위 말하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는 유시민의 생각, 표현, 비유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사회현상, 이론에 대해 인류는 수도 없는 오류를 범해 왔다는 점에서 확정은 할 수 없으니 서로.......

출연진 예고에 기대가 너무 컸었던 탓일까? 토론의 주제인 비트코인보다 토론을 임하는 자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생각한 시간이었다. 토론을 지켜 본 페이스북 이용자들 반응을 jtbc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정리해 봤다. ▶의견 낸 사람 수 : 총 979명 ▶댓글(의견 수) : 총 1,389건 ▶댓글 반응 수 : 총 5,285건 ▶친구 태그 : 총 248명 소환 됨. 반응이 많았던 댓글 순서대로 10개.

이벤트 체리피커 필터링 방법에 대한 글에 언급했던 브랜드 지지자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질문 주신 분들이 많아 공개 글로 올립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원문 링크를 달지 못해 아쉽긴 한데(혹시 아시는 분께서는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상식과 다른 결과가 신선하여 소개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그 선물을 준 사람에 대해 갖는 호감보다 오히려 선물을 준 사람이 상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더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선물 받은 사람이 느끼는 감사보다, 선물 준 사람이 갖는 호감, 상대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컸다. 우리 브랜드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선 무한 영광이다. 일상에.......

이벤트는 기업 입장에서는 원하는 것을 획득하기 위해, 참여자 입장에서는 경품이 가장 큰 관심사 아닐까 싶다. 물론 경품 제공 이벤트가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벤트에 경품이 없으면 허전한 생각이 들 것 같지 않나? 그래서 모두의 관심사인 경품에 대해 조사해 봤다. 마케터가 이벤트에 걸기 좋아하는 경품과 소비자가 받고 싶은 경품은 같을까? 1. 마케터가 좋아하는 경품5위. 치킨(464회 사용) 4위. 커피(555회 사용) 3위. 기프티콘(630회 사용) 2위. 상품권(939회 사용) 이벤트 경품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 것은?총 988회 사용된 스타벅스 커피가 1위다. 마케터가 선호하는 이벤트 경품에 대해 잠재 고객들도 같은 생각일까? 2. 소비자.......

페이스북 광고 타깃(targeting) 기능은 정확히 알고 사용하면 효과적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오히려 비용은 올라가고 효율은 떨어진다. 이는 모든 타깃 광고의 특징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광고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타깃팅 방법은 3가지다.타깃 광고에서 지출될 광고비와 효율에 영향을 주는 것은 해당 광고를 도달 시킬 범위(타깃 범위)다. 일반적으로 광고 타깃을 정밀하게 좁히면 광고 단가는 높아지고, 반대로 타깃 범위를 넓게 잡으면 단가는 내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이런 식으로 광고를 집행하면 안 된다. 업종 상황에 따라 정확히 대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타깃 광고다. 1. 타깃 범위 설정 방법 광고 KPI .......

웹 페이지(웹 문서) 수가 많지 않던 초창기에 야후(Yahoo-지금 세대는 처음 듣는 이도 있을 듯하지만 구글 이전에는 지금의 아마존 급 존재였다.)의 가장 큰 무기는 이었다. 사실상 정보 보유량이 절대적 무기였다. 국내 초기 daum과 naver가 그랬듯. 그러나 웹 사이트 수가 증가하면서 질 낮은 정보도 함께 증가하게 되었고 많은 정보 때문에 사용자의 검색 목적을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 게 오히려 야후의 발목을 잡게 되었다. 그때 등장한 것이 구글(google)이다. 구글은 웹 사이트(웹 문서=정보) 수보다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었고 이는 대중의.......

이벤트 체리피커(cherry picker)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는 고객의 고민을 듣고 이벤트 분석 기능을 만들며 다양한 랜딩 페이지를 살펴봤다. 마케팅 랜딩 페이지는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참여자(신청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불만을 갖게 할 정도로 불친절한 랜딩 페이지도 있었는데 몇 가지 사례를 정리해 본다. 1. 개인정보를 마지막 교환 조건으로 건 랜딩 페이지영어 학습자를 모집하는 광고에서 본 사례다. 0원 수강 신청, 무제한 프리패스 쿠폰, 몇 시까지 신청 한정 특가 판매 등의 광고는 이제 고루하게 느껴질 정도다. 요즘 영어 학습 앱만큼 경쟁이 심한 분야도 없을 듯한데 앱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