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 매매 투자법 책을 만들어 퇴직자들에게 알려주자는 의견을 처음 주셨던 분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집부리며 버텼던 생각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02년 큰 아들이 태어났을 때, 미래 대비 차원에서 시작했던 투자는 달러가 처음이었습니다. 외국계 은행에서 외환 딜러로 일하고 있는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외환 딜러 업무는 상당히 다이내믹합니다. 외환 딜러 업계에서 통용되는 방법이라며 알려 주었던 것이 다중인격 매매 기초입니다. 2002년에 시작했으니 다중인격 매매 기법을 정리하고 발전시켜온 시간은 꽤 오래되었습니다. 가족 해외여행 경비 마련 목적으로 투자했던 터라.......

강남 20억 대 아파트를 부업으로 사는 것이 가능할까? 나는 지금도 가능하다 생각한다.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불가능하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내 집 마련을 그렇게 실현한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도 가능하다 생각한다. 2008년부터 2015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뉴스 기사를 찾아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현재 분위기가 그때와 너무 닮았다. 그래서 또 내년 상반기부터 그때와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될 것 같기 때문이다. 아내의 부업은 2009년부터 시작되었고, 2015년 상반기에 강남 아파트를 샀다. 부업으로 번 소득으로 장만한 것이 맞다. 대체 어떤 부업을 했길래 강남 아파트를 살 수 있을 정도인가 의아해 할 것 같은데 그때 운이 좋았.......

2012년에 올렸던 글 중에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읽히고 있는 포스트에 대한 리뉴얼 차원에서 정리하는 글이다. (이전 글 링크는 하단에 있음) 이전에 올렸던 글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제목을 구글 장점과 단점, 네이버 장점과 단점으로 적기는 했으나 지금은 구글도 네이버도 검색 반영 원칙이 많이 달라졌다. 구글과 네이버 변화된 특징을 한 줄로 정리하면, 네이버스럽게 바뀐 구글과 구글스럽게 바뀌고 있는 네이버 정도가 적당할 듯하다. 구글 검색 점유율은 모바일(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네이버를 추월했다. 과거에도 이 얘기를 SEO 콘퍼런스와 강의에서 계속 얘기를 했으나 사람들이 친숙한 네이버 중심으로 마케팅을 많.......

블로그 카테고리를 오랜만에 정리했다. 마케팅 정보를 올릴 때 카테고리 최적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네이버는 검색 클러스터링을 활용하는 것이 노출에 효과적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을 도입하면서 지원분야 심사를 까다롭게 하는 이유가 있었다. 카테고리 정비의 결정적 이유는 투자 관련 업데이트가 많아 질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계획은 블로그는 간단한 정보만 공유하고 회원들만 볼 수 있는 별도 사이트에서 자산 불리기 위한 투자법을 제공할 생각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한 분께서 블로그에 조금씩 관련 정보를 흘리기 시작하시더니 급기야 핵심적인 것까지 언급하기 시작했다. 공개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정보란 게.......

고정 소득은 일상생활을 하건 투자를 하건 매우 중요하다. 불규칙한 연속 소득으로 미래를 계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지금 경제 상황은 IMF나 글로벌 금융 위기 이상의 위기를 가져올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이럴 때 개인들은 가외 고정 소득에 관심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가외 고정 소득 하면 부업부터 생각할 수 있는데 본업이건 부업이건 정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생활에 보탬이 되고 지속성이 있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가외 고정 소득이 가져야 할 조건에 대해 정리해 보면 외부 영향, 타인의 결정에 의해 소득이 끊기지 않을 일.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 물가 상승을 이기는 수익을 주는 일. 이런.......

아침에 반가운 메일이 도착했다. 1년 전 퇴직하여 마케팅으로 연속 소득을 만들고, 그걸 투자에 넣어 고정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을 배워갔던 분으로부터 메일이 와 있었다. 지금은 가끔 코칭은 받고 있지만 거의 독립하여 본인 교육 사업 중이다. 직접 교육한 사람 중에 보험 설계사가 있는데 지난달 영업 실적 1위를 달성했다 한다. 보험 설계사 영업 구조와 실적에 따른 수당과 환수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들어보면 매우 불합리적인,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영업 구조와 수당 지급 조건이다. 보험 회사를 오래 다니고 있는 지인의 권유로 설계사를 시작한 사람이다.(보험 업계 용어로는 '도입'.......

아이러니다! 내 운명이 타인의 결정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싫어 투자를 택했는데, 오히려 그 일로 수익이 증가하여 사업이 되었고, 지금은 타인의 결정을 활용하여 돈을 벌고 있다. 블로그 통해 밝혔지만 사업하며 우여곡절이 많았다. 사업 수익 대부분을 연구 개발에 투자했으나 외부 영향에 의해 막히게 되었을 때, 핵심 인력 유출로 진행하던 사업이 멈추게 되었을 때, 믿었던 투자처가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아 시스템이 무너졌을 때, 타인의 결정이 내 운명을 망가트리는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는 온 세상이 미웠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내 의사와 무관하게 외부 영향에 의해 인생 방향이 바뀌게 된 이유.......

요즘 어딜 가도 키오스크 주문이 일반화되어 있는 것 같다. 인건비가 비싼 것도 이유겠지만 코로나19 후 더 가속화된 느낌이다. 한 번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를 사러 갔더니 주문 대기줄이 굉장했다. 왜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무인 셀프 주문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중간중간 있다 보니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나 역시 익숙하지 않아 괜히 긴장된다. 뒤 사람에게 폐를 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더 조급해진다. 커피도 햄버거 하나도 스스로 사 먹기 쉽지 않다니? 편한 것은 좋은데 일단 익숙해져야 한다. 통신사나 보험회사에 문의할 게 있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인공지능이 응대한다. 참으로 답답하고 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