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다. 오늘이 초복이란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는 식사는 즐거움 그 자체다. 넘 맛있게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더니 약간은 깔끔하지 못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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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기획사 팀장님이 초대를 해 줘서 간 "이현우 콘서트" 모처럼 한 여름밤의 호사였다. 그것도 VIP석에서 여유있게... 정말로 많은 팬들이 체조경기장을 메우고 이현우 그 특유의 억눌린 말투, 시원한 보이스, 깔금한 매너 그대는 역시 싱글남의 "꿈"입니다

브랜드에 관한 A to Z 메이커의 시대는 제조자가 중요 이젠 이미지로 상품을 파는 시대 ‘비아그라’‘깐느TV’‘스킨폰’… 개발 콘셉트 그대로 담아 인기 회사원 김철수 씨는 ‘일등(Ace)’ 침대에서 일어나 ‘비둘기(DOVE)’로 세수를 한 다음 ‘탄력소(엘라스틴)’로 머리를 감았다.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를 한 잔 마신 뒤, ‘전진(아반떼)’을 타고 출근을 한다. 오전에 ‘화를 잘 내는’ 미피(Miffy)와 ‘안녕, 아기 고양이’ 헬로우키티(hellokitty)의 제품 비교로 인터넷 서핑을 한다. 쉬는 시간 ‘남자는 항상 지나간 추억 때문에 사랑을 기억한다’(말보로)를 피우고 싶었지만 마침 떨어져 동료에게서 그냥 ‘그녀들’(에.......

마트간다.(대형 할인점에 장 보러 간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사람들 입에 굳어졌을 만큼 대형 할인점은 우리 소비생활의 중심에 있다. 관련업체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 1위는 워낙 일찍부터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신세계 이마트다. 점포 수(현재 106개)와 매출(지난해 9조 6000억원)에서 다른 회사들을 압도해 현재로선 맞수가 없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수성(守城)’과 롯데마트의 ‘공성(攻城)’으로 대표되는 2위 싸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지난해 매출규모는 홈플러스 5조 5000억원, 롯데마트 3조 8000억원이었다.1조 7000억원이란 차이는 적지 않다. 그래서 홈플러스는 롯데마트와 비교되는 걸 싫어한다. 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은행권의 ‘마케팅 열전’이 태양만큼이나 뜨겁게 가열되고 있다. 들뜬 기분에 마음뿐 아니라 지갑까지 활짝 여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각 은행들은 사은행사와 환전페스티벌 등 각종 이벤트를 만드는 한편 휴가지 창구 운영 등으로 고객유치에 진력하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의 여름 휴가 마케팅도 불을 뿜고 있다. 꼼꼼히 따져보고 내 휴가 계획에 맞는 카드를 활용하면 더 즐겁고 저렴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연중 가장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여름 휴가철에 신용카드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면 굴러들어온 호박덩이를 발로 차버리는 격이다. ＜편집자 주＞ ◆ 은행창구를 해수욕장에 = 각 은행들은 대형 차량 등을 이동점포로.......

지난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국내에서의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일반인들은 쉽게 스포츠 마케팅을 기업이나 브랜드가 운동선수나 팀을 지원해 주는 것과 혹은 경기를 통해 브랜드를 광고·홍보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특히 스포츠와 패션이 만나게 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어떤 브랜드의 마크를 달고 있는가를 눈 여겨 보고 있다.그럼 도대체 스포츠 마케팅은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떻게 패션과 연관이 지어진 것일까?‘스포츠마케팅이란’ 기업이 현금이나 물품 혹은 노하우, 서비스를 운동선수나 팀, 연맹, 협회, 스포츠 행사에 조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마케팅의 여러 가.......

30~40대에 거부가 됐지만 평범한 삶..자선활동과 가족에 충실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1980년대에는 여피족(yuppies)이, 1990년대에는 보보스족(Bobos)족이 엘리트를 대표했다면 2000년대에는 욘족(yawns)이라는 새로운 엘리트가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여피족이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전문직 고소득층을 대변하고, 보보스족은 정신적으로 히피의 자유성향을 지향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실리는 추구하는 디지털시대의 엘리트인 반면, 욘족은 '젊고 부자지만 평범하게 사는 사람'(young and wealthy but normal)을 의미한다. 이들은 지난 10년간의 자산 붐 시대를 거치면서 30~40대에 수천만달러 또는 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