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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믿음의 계보
있으라 말씀에 온세상 드러나 거역도 따름도 인자몫 주시고 부르실 적마다 순종을 보였던 아브라함 계셨네 거룩하신 언약궤 오는 날 기뻐 성령에 심취해 알몸도 모른채 신명나 춤추고 찬양이 즐거워 시편 적은 다윗왕 어데 가신 주인님 오실 날 몰라 늘 깨어 있으리 성령이 충만해 피땀이 흥건한 기도를 드리며 새벽 여신 예수님 엄중한 음성에 명암이 바뀌어 옛눈은 감기고 새눈이 밝아와 십자가 매고서 땅끝에 전도한 사도 바울 이어가 묵직한 울림에 절절이 깨달아 죄짐을 내리고 새로 멘 십자가 언덕 길 끝나면 저 천국에 할렐루야 할렐루야 * 스페인민요 「로망스」추천 -
[비공개] 학살의 장면
학살의 장면은 먼 곳임에도 또렷히 보여 총구는 불을 미친듯 뿜었고 요지경 속 광경처럼 졸개들은 명령 따라 힘써 날뛰며 시민들 고함마다 죄다 부쉈구나 도살의 공간은 변개되지만 주검들 심은 아픔 거기 오롯하다 팔십년 오월 광주 도심과 외곽까지 넘쳐 흐른 발길들 외침은 지속되리니 목 놓아 소리높은 갈망들 광주천 따라 저멀리 흐르고 주범은 어느새 토깨고 학살의 장면들 파헤칠수록 잔혹한 한숨 뭉쳐서 곳곳 오르는데 * Nana Mouskouri 의 「Plaisir d'amour(사랑의기쁨)」추천 -
[비공개] 학살의 장면
학살의 장면은 거리 멀어도 또렷히 보여 총구는 불을 미친듯 뿜었고 요지경 속 지랄처럼 졸개들은 명령 따라 힘써 날뛰며 시민들 고함마다 죄다 부쉈구나 도살의 공간은 변개되지만 주검들 심은 아픔 거기 오롯하다 팔십년 오월 광주 도심과 외곽까지 넘쳐 흐른 발길들 외침은 지속되리니 목 놓아 소리높은 갈망들 광주천 따라 저멀리 흐르고 주범은 어느새 토깨고 학살의 장면들 들어갈수록 잔혹한 한숨 뭉쳐서 곳곳 오르는데 * Nana Mouskouri 의 「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추천 -
[비공개] 통곡의 벽에서
늘 진실로 기도 드리려고 여기 또 죄진 자 발길 잇네 순례자 이곳을 찾아 오나 통곡만 수천 년 이었을까 통곡의 이 벽을 쓰다듬나 틈새에 고이 넣은 비밀 고백들 주여 꼭 받아 주소서 간추린 바램을 하나님 응답을 받으려고 두 귀를 씻고 요단강 지나서 왔어요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 쿵 쿵 쿵 그 소리 울린 후에 성령님 임재를 기다리며 여호와 하나님 기도 드려 마지막 우상까지 강물에 버려 의당 내 십자가 똑바로 지고서 고난의 언덕길 오를 제 딛고선 지축 울리는거룩한 음성을 또렷히 분별하게 하소서 마지막 기도제목 끼워 넣고 통곡의 벽 주위 둘러보면 저기 저 성전에 영광 드린 곳 저기 저 믿음의 영혼 누은 곳 주여 평생의 내 소원 비.......추천 -
[비공개] 통곡의 벽 앞에서
늘 신실한 기도 드리려고 여기 또 깨친 자 발길 이어 순례로 이곳을 찾아 오나 곡성만 수천 년 이었을까 통곡의 벽을 쓰다듬나 틈새에 고이 넣은 신앙 고백들 하나님 들으소서 간절한 기도를 하늘의 응답을 받으려고 실로암 들러 두 귀도 씻고 왔어요 벌레인 우리를 구원하소서 쿵 쿵 쿵 그 소리 울린 후에 성령님 임재를 기다리며 여호와 하나님 기도 드려 마지막 우상까지 강물에 쏟고 의당 내 십자가 똑바로 지고서 고난의 언덕길 오를 제 딛고선 지축 울리는거룩한 음성을 또렷히 분별하오니 마지막 기도제목 끼워 넣고 통곡의 벽 주위 둘러보면 저기 저 성전에 영광 드린 곳 저기 저 믿음의 영혼 누은 곳 주여 평생의 내 소원 비오니 하나님.......추천 -
[비공개] 자복(自服)
오호 넌 말 그대로 흥이 났구나 그래 정말 제대로 신명났구나 지시 대로 너흰 따랐을 뿐이라 그 상황에 망설임은 무의미했다나 숱한 날들 연병장을 달궜으니 민간인 누구도 적수가 안 돼지 어 어이 웃기지마 그 누가 보아도 학살이었어 함부로 그날의 얘기를 않지 우리는 아직도 그날이 슬퍼 용기 내어 증언할 자 어디에 있나 두 손으로 가릴 수 없어 왜 여태 털지 못한 걸까? 자기 잘못 드러나니까 창피하니까 쪽팔리니까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쮸 쮸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쮸 쮸 하늘에서 슬프게 봤어 왜 아직 인정을 않는 걸까 가계 이력 오점 날까봐 들킬까봐 들킬까봐 그래 그래 너 아님 누굴까 바로 네가 학살을 시킨 자.......추천 -
[비공개] 자복(自服)
오호 넌 말 그대로 흥이 났구나 그래 정말 제대로 신명났구나 지시 대로 너흰 따랐을 뿐이라 그 상황에 망설임은 무의미했다나 숱한 날들 연병장을 달궜으니 민간인 누구도 적수가 안 돼지 어 어이 웃기지마 그 누가 보아도 학살이었어 함부로 그날의 얘기를 않지 우리는 아직도 그날이 슬퍼 용기 내어 증언할 자 어디에 있나 두 손으로 가릴 수 없어 왜 여태 털지 못한 걸까? 자기 잘못 드러나니까 창피하니까 쪽팔리니까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쮸 쮸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쯧 쮸 쮸 하늘에서 슬프게 봤어 왜 아직 인정을 않는 걸까 가계 이력 오점 날까봐 들킬까봐 들킬까봐 그래 그래 너 아님 누굴까 바로 네가 학살을 시킨 자.......추천 -
[비공개] 베다니 세례터에서
이 베다니 세례터에 황토빛 강물 흘러 그 때의 세례 요한 집례 따라 그대로 이 맘 저 맘 담긴 오월 꽃잎 강물 위에 흩뿌리니 그 참혹한 얼굴이 어려 썩은 군 일당, 무지 독한 놈들과 그 수괴 우환과 그 쫄개들의 걸음걸이 그들이 지른 범죄행각 모두 모두 잡아다 깊숙히 물 속 쳐넣고파 걸레 잘 빨아본들 쓰임새는 걸렌데 우환 그잘 따른 깡패 조폭의 전형들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 명하신 예수님의 가르침도 마음속엔 증오만 가득차 있어 강물에 게우고 텅 텅 마음 비우네 성령님이 마음에 듬뿍 선한 능력 주실려나 교대하는 이스라엘 여군들 수다만 흘러가네 자복 모르는 작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발길 더딘 회개기도 언제 드리나 회귀천.......추천 -
[비공개] 베다니 세례터에서
자, 베다니 세례터에 황토빛 강물 흘러 그 때의 세례 요한 집례 따라 그대로 이 맘 저 맘 담긴 오월 꽃잎 강물 위에 흩뿌리니 그 참혹한 얼굴이 어려 썩은 군 일당, 무지 독한 놈들과 그 수괴 우환과 그 쫄개들의 걸음걸이 그들이 지른 범죄행각 모두 모두 잡아다 깊숙히 물 속 쳐넣고파 걸레 잘 빨아본들 쓰임새는 그대로 우환 그잘 따른 깡패 조폭의 전형들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 명하신 예수님의 가르침도 마음속엔 증오만 가득차 있어 강물에 게우고 텅 텅 마음 비우네 성령님이 마음에 듬뿍 선한 능력 주실려나 교대하는 이스라엘 여군들 입담만 샬롬 샬롬 자복 모르는 작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발길 더딘 회개기도 언제 드리나 회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