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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아니? 우리학교가 이렇게 좋은 학교였나요? -성대입학 30주년 재상봉..
성균관대를 입학한지 벌써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학교는 참 많이 변했습니다. 30주년 재상봉 행사를 학교에서 마련해줬습니다. 성대 응원단의 공연은 감동이었습니다. 동문 모두 이제 중년의 모습이지만 마음만은 20살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 응원단의 지시에 맞춰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성대 응원단 진짜 잘합니다. 연기예술학과의 공연 뮤지컬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정극 공연도 잠깐..법학과는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모와줬습니다. 여성동문의 모습도 보이네요.가수 안치환의 공연 83학번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16학번 새내기 원세영과 함께한 86학번 김효석 30년차 입니다.추천 -
[비공개] 하다가 안 되면 수다라도
하다가 안 되면 수다라도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을 하는 걸까, 성공한 사람이 말을 잘 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말을 잘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말은 잘하는 것 같은데 성공과는 거리가 먼 길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것을 보면 말을 잘한다고 꼭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않은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말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 이렇게 물으면 “감동을 주는 말, 재미있는 말, 교훈을 주는 말, 상대를 위하는 말” 등등 많은 대답이 쏟아져 나온다. 물론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단어 하나로 정의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다. 생각해 보자. 정말 말을 잘 한다는 것.......추천 -
[비공개] "이모부를 닮아서" 이게 말이 될까요?
이모부 닮은 조카는 없습니다. ㅎㅎ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명리조트 영업사원중에 영업 탑을 하는 정문교 팀장이 전화 왔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영업의 신 방송 출연 덕분에 영업도 잘된다고 인사하는 겁니다. 오늘 20여년 된 모임에 정팀장의 이모부가 있었습니다. 마침 전화가 왔기에.. "이모부 닮아서 영업을 엄청 잘합니다." 제 이야기에 청중은 빵 터졌습니다. 그래도 영업은 칭찬이죠? ㅎㅎ추천 -
[비공개] "밥 먹었어?"의 수 십 가지 의미를 아세요?
“밥 먹었어요?”의 수많은 의미 - 상상목표를 핵심으로 한다 우리는 소통을 다룰 때 말뿐만 아니라 반드시 소통의 4요소 상상목표(상대, 상황, 목적, 표현)를 적용해야 한다. “밥 먹었어요?” “어머, 예뻐졌네요!” 일상에서 많이 쓰는 말이다. 생각해 보자. 이 말의 의도는 무엇일까? 이 말을 들은 상대는 지금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질문을 받자마자 무슨 생각부터 드는가? 이런 질문을 했을 때 바로 말뜻을 찾는 이가 있다. 오랜 습관이 들어서 어떤 말을 들으면 자동적으로 자기 생각을 붙여 해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통 공식을 적용한다면 이때 말보다 더 중요한 ‘상상목표’를 챙겨봐야 한다. 사실 이.......추천 -
[비공개] 생일축하를 이렇게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008년 강사협회 명강사육성과정 수료후에 만든 모임 '명강사포럼' 벌써 햇수로 9년째 만나고 있다. 사람은 오래 만나야 그 진가를 아는 법 이 모음의 강사님들은 친구처럼 때론 형제 처럼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다. 강사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모임 오늘은 허성희 강사님의 생일이기도 해서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추천 -
[비공개] 성대 86학번 입학 30주년 재상봉행사 사회를 봤습니다
55기 후배 원세영과 성대 입학 30주년 행사 사회를 잘 마쳤습니다. 1학년인데 제 옆에서 쫄지 않고 잘해줬습니다. 30년 차이이니 딸뻘이네요. 세영이에게는 엄청 동기부여가 됐을 듯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성대 총동문회 등산대회도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추천 -
[비공개] 울산의 하루
오늘은 울산에 강의가 있습니다. 울산시청 6급 공무원 승급 교육에 초빙되었습니다. 2시 강의지만 워낙 거리가 있어서 8시 버스를 탔습니다. 내려가는 차 안에서 책 한권 뚝딱! 해치웠습니다. 점심은 맛집에서.. 나름 전통이 있는 집인 원조집에 들렀습니다. 맛있는 선지국밥 한그릇 강의는 무난히 잘 끝났습니다. 워낙 무뚝뚝한 경상도 분들에 공무원이라 표현은 약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들어주시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울산에 간 김에 브롬톤 자전거를 가져가서 운동 겸 라이딩을 했습니다. 태화강이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아름다운데요? 높은 고층빌딩과 늘씬한 갈대가 잘 어울립니다. 곳곳에 산책로도 아주 잘 정비되어있습니다 요즘은.......추천 -
[비공개] '몸'과 '글'이 말(言)을 한다면 믿으시겠어요?-설득의 심리학
표현은 크게 말, 몸, 글로 이뤄진다. 말과 몸은 상대와 서로 마주 보는 상황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많은 사람들이 말로 이뤄지는 소통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정말 어리석은 선택이다. 소통은 말보다 몸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소통을 잘 하고 싶으면 말재주부터 배울 것이 아니라 먼저 몸으로 소통하는 기술부터 배워야 한다. 특히 몸으로 하는 표현은 내가 애써 살피지 않으면 감정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최대 전달치는 70%를 넘지 못한다. 즉 내가 아무리 말을 많이 한다 하더라도 상대가 받아들이는 말은 최대 70% 이상을 넘을 수 없다.” 소통의 권위.......추천 -
[비공개] 니들이 쇼호스트를 알어?
오랜만에 아침에 해 뜨는 하늘을 봤습니다. 전 일찍 일어나는 체질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늦잠 자거나 잠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밤 12시에 가장 글이 잘 써져서 버릇이 되어서 좀 늦게 잡니다. 그러다 보니 해 뜨는 것을 보는 날은 아침에 지방에 강의가 있거나 오늘처럼 운동 약속이 있는 날입니다. 매일 뜨는 해를 보면서 출근하시는 분들은 늘 보기 때문에 좋은 줄 모르지 않을까요? 가끔 보는 여명은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 멋진 풍경에 감사합니다.오후에 쇼호스트 학원 수업이 있었습니다. 전문 121기 좋은 줄 시간입니다. 기본기가 잘 되어 있는 반입니다. 수학강사인 제자인데 시원한 외모에 똑 부러지는 말투가 돋보이네요. 연예인 OOO.......추천 -
[비공개] 술자리에서 이렇게 해도 되나? 진짜 잘 노는 방법
한국영상대 쇼핑호스트과 1기 제자 김우중 쇼호스트 학원 직원으로 2년간 함께 했고 지금은 잘 나가는 MC와 아나운서로 성공했다. 지금 나이 30살. 나의 서른 살 시절보다 더 왕성하고 많은 돈을 버는 제자 김우중 추석 기간이라고 인사드린다고 술도 사주고 선물도 받았다. 늘 내가 사주다가 처음 얻어먹는 술이 얼마나 맛있는지김우중과 함께하면 늘 즐겁다. 오늘도 깜짝 이벤트로 숙취제거 음료에 스티커를 즉석에서 만들어 붙여서 웃음을 줬다.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선조들이 한시를 지으면서 술을 마셨다고 하는데... 김우중 제자는 즉석에서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준다. 감동이다. 술자리에서는 술을 많이 먹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