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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벌써 여름 냄새가 나는 여의도 공원 나들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썰렁하던 여의도 공원에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4월 중순만해도 눈이오곤 했던 쌀쌀한 날씨는 간데없고 5월초인데도 날씨는 벌써 여름이다. 이게 뭐람~ 역시 긴 겨울 뒤의봄은 짧고 여름이 벌써 다가오는구나. 주혁군과 여의도 공원에 나가 연 날리기도 하고 분수에 발도 담궈보고 자전거도 타고 커피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제 여름을 맞이할 준비해야겠다. 벌써 여름 냄새가 난다. LUMIX LX3 자다 일어나 멍~한 주혁군. 하늘을 나는 연을 보는 중.강물 위 모터보트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중 아~ 유람선이다~ 소리친다. 우리도 타보자~~ 유유히 물살을 가르는 유람선. 타는 것보다 보는 게 더 낫단다~ 강변에 새로이 들어서 공연장~ 밤에 공연할때 한번 보러와야지~~ 내부에는 카페가 차려져있다. 커피 한잔을 지나칠수 없지~ ..추천 -
[비공개] 뜨거웠던 '기업 소셜 미디어 오픈 세미나'를 마치고
제1회 가 막을 내렸다. 처음 농심의 현석 대리의 주도로 기업 블로그 담당자들 간의작은 모임을 시작했을 때만해도 우리는 그저 담당자들끼리의 고충이나 나누고 서로 배울점을 찾아보자는 아주 단순한 의도였다.(적어도 나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참가를 원하시고 일말의 책임감(?) 같은것 때문에를 발의하고 준비하게 되었다.소셜미디어 담당자들이 워낙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는 것을 잘 알기에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 그래도 아직도 소셜미디어를 망설이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에 우여곡절 두달여 간의 준비끝에 '무료'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두둥~ 드디어 행사날~ SKT에서 디자인하고 소니에서 예쁘게 만들어 준 행사 안내 보드가 내 걸리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와..추천 -
[비공개] 기업이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8가지 방법
기업이 소셜미디어에 참여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1편(2010/03/27 - 기업이 소셜미디어에 참여하는 몇 가지 방법)에 이어 2편에서는 이왕 참여한 김에 어떻게 하면 소셜 미디어의 바다에 묻히지 않고 트위터에서 굳건히 존재감을 갖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나는 지난해까지만해도 기업이 소셜미디어에서 '존재감'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우려를 보낸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얼마전 한 매체의 인터뷰를 하는데 기자분이"블로그와 트위터 중어느것이냐"면서 선택을 하라는 투로 말을 해서 당황한 적이 있었다. 이건 좀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 그런 식의 질문이 아닐까한다. 소셜 미디어의 여러가지 툴 중에서 특성에 따라 활용도가 다를 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동..추천 -
[비공개] 미리 본 아이언맨 2의 세가지 관전 포인트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 군단과 할리우드 최강의 캐스팅, 놀라운 액션과 볼거리로 폭발적 개봉을 앞두고예매율 압도적 1위를 를 어제 용산 CGV시사회장에서 보고왔다. 2008년 세계적인 흥행을일으킨 '아이언맨'이라고 하지만 사실 난 1편을 보지 못해서 2편에 대한 기대도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내내 오~~~ 하고 터져나오는 감탄을 막을 수 없었으니 첨단 IT기기들, 액션, 로봇, 미인, 유머까지 골고루 갖춘 흥행성 100% 영화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마이너리티리포트 이후 최고의 볼거리라고 생각함.) 도발적인 매력의 매력 비서! 스칼렛 요한슨 나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보였던 그녀의 감성적이고 조용한 매력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녀는 매우 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의외의 장면에서 ..추천 -
[비공개] 요즘 블로거들은 왜 트랙백을 안하는 걸까
내 블로그에익숙한 유입경로가 보여 클릭해보니 티스토리 베스트 페이지가 나온다. 으응? 내가 최근에 뭘 발행한거지? 하고 보니 그냥 공기인형을 보고 혼자 끄적거린 포스팅이다. 공기인형 트랙백 3개로 티스토리 베스트 트랙백 3위에 오르다니 뭔가 이상하다. 예전에는 수십개씩 트랙백이 붙어야 오르던 1,2위는 달랑 5개뿐이다. 네이버에 가보면 웬만한 파워블로거들은 보통 별것 아닌 일상 포스팅에도 댓글이 50개씩 붙는다.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가 눈에 띄게 허전하다. 다음 베스트의 트래픽 폭탄도 예전만 못하고 시사 블로거나 IT블로거들의 활약이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노출이 적어지면서 온통 연애인 가십에, 먹고 마시고 보고 노는 일상 스토리로 가득해졌다. 진지한 토론이나 담론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게다가 요즘 사..추천 -
[비공개] [기고] 소셜 미디어 시대의 기업 브랜드 관리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트위터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손 안의 컴퓨터라 불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짧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 SNS인 트위터가 지난해 1,500% 성장했다고 하니 커뮤니케이션의 방식과 속도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종이 신문보다 휴대폰에서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전통적인 언론 매체가 작성한 뉴스보다 트위터에서 자신이 팔로잉하는 사람들의 관점이 담긴 글을 더욱 신뢰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확산은 기업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기업들은 예전보다 더욱 잦은 위기 상황에 노출되고 있으며 고객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기업들..추천 -
[비공개] [무료 초대]기업 소셜미디어 오픈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알음알음으로 알던기업 블로그 담당자들끼리 작은 모임을 몇차례 가져오면서 후기를 포스팅했었는데 댓글에 많은 분들이 왜큰 기업들만 모이느냐~ 중소업체들도 더 많이 참가하게 해달라는 댓글이 쇄도하여 모임에서 참가자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여려차례 논의를 하다가 아예 오픈 세미나를 한번 해보자는 의견으로 모아져 사고(!)를 하나 쳤습니다. 무료 오픈 세미나임에도 선뜻 발표를 맡아주신 디지털PR 업계의 선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함께참여하기로 뜻을 모인 기업 블로그&트위터 담당자들도 감사합니다. 아~ 이제 공지를 했으니 모객만이 남았구나~ 아자아자!!! 신청하려면 여기를 클릭! 2010 기업 미디어 오픈 세미나 PR 2.0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가 지난 몇 년간 활발히 이뤄져 왔고, 2008..추천 -
[비공개] 배두나의 공기인형을 보고(2010.4.23)
배두나는 내가 탐구하는 몇 안되는 배우 중 한사람이다. 그녀의 독특한 필모그래피도 그렇지만 배두나라는 인간 자체에도 관심이 많아서 싸이월드(http://cyworld.com/g2lover)를 자주 들락거리며 고양이처럼 무심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 적이 있다. 내향적인 성격, 혼자 생각이 많고 혼자서도 잘 놀고, 친한 친구도 몇 없고, 사람도 가리고 또 하나에 무섭게 집착하고 또 싫증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이번 영화는 배두나의 팬이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봉준호 감독을 통해 러브콜을 보내 성사되었다고.이미 에 이어 벌써 몇번재 일본영화라서인가 영화 속 일본어 발음이 예사롭지 않게 자연스럽게 들린다. 역할이 말을 배우는 인형이다보니 처음에 좀 어색해도 괜찮고 뒤로 갈수록 대사가 많아지긴 해도 내가 듣기에도 자막없이 잘 들리는 편인..추천 -
[비공개] 봄이 오면 말랑말랑한 책을 읽고 싶다
가끔은 가벼운 책을 읽어싶다. 책 한권을 읽는데 한두시간이면 될 정도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심지어 사진으로만 된 책을 사기도 한다. 주말이면 습관적으로서점에 가는데 그럴때마다 손이 가는 것이 요즘은 어째 이런 말랑말랑한 책들 뿐이다. 봄이라 그런가 -,.- 빨간 머리앤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상세보기 오늘 서점갔다가 빨간 표지의 양장본 '빨간머리앤'을 꼭 소장하고 싶어서 샀다. 캐나다의 루시 몽고메리 여사가 필자이지만 한국에서는 일본 후지TV의 만화로 국내에서 크게 사랑받은 빨간머리앤이다. 올해가탄생 100주년이란다. 앤이 입양되어 오던 날 매슈와 함께 하얀 꽃길을 지나며'기쁨의 하얀길'이라고 이름 붙였던 그녀의 상상력이 빛난다. 최근 하나TV로 '빨간 머리앤'에 푸욱 빠져서 수십 개의 시리즈를 다시 보았는데, 뭐랄..추천 -
[비공개] 마음을 치유해주는 2010 교향악 축제를 다녀와서
한화 기업 블로그인 한화데이즈 블로그(http://blog.hanwhadays.com) 오픈 이벤트에 응모했다가(댓글 남기고 '2010 교향악 축제' 티켓 받자!) 덜컥 '2010 교향약 축제'에 당첨이 되어서 오랫만에 예술의 전당을 다녀왔다.교향악축제(交響樂祝祭, Korean Orchestra Festival)는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관현악단 연속 연주회로 한화에서 11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 금난새가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를 비롯해 전국의 18개의 교향악단이 총출동하는 국내 유일의 교향악단 페스티벌로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출발해 지금까지 전문교향악단 활성화에 기여했고,연주자들의 무대를 넓히는 등 클래식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블로그에 응모를 하면서 주말이면 가족과 가려고 했으나 내가 당첨된 날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