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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D 프린팅으로 약을 만드는 스타트업, $30 million 투자 유치
3D 프린팅으로 약을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한 Aprecia Pharmaceuticals가 최근 $30 million (한화 약 34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였다. Aprecia가 3D 프린팅으로 만든 뇌전증 (epilepsy) 치료제인 스프리탐 (Spritam)은 3D 프린팅된 약 중에서 최초로 작년 8월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3D 프린팅으로 만든 약은 기존의 방법에 비해 복용량을 높일 수 있으며, 물에서 빨리 녹아 딱딱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Aprecia는 제품군을 뇌전증 이외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3D 프린팅된 약은 기존의 제조법으로는 불가능한 ‘개인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므로 환자의 상태에 맞게 복용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도 있고, 어린이 환자를 위해 특별한 맛을 집어 넣을 수도 있는 등, 환자..추천 -
[비공개] 진짜 사람 팔 처럼 움직이는 의수 ‘루크’ 판매 초읽기
전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의수(Prosthetics arm)가 올해 말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스카이워커의 인공팔에서 이름을 따온 루크(Luke)는 세그웨이(Segway)를 개발한 딘 카멘(Dean Kamen)이 미 국방 고등 연구 기획청(DARPA)의 자금 지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지난 2014년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근육의 신호를 전기적으로 바꿔 팔을 조작하는 방식이며, 달걀을 들거나 콜라병을 집는 등 기존엔 사실 상 불가능했던 정밀 동작이 가능하다. 아직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약 $10,000(약 1,200만원) ~ $100,000(약 1억 2천만원) 사이를 예상하고 있다. 테크니들 인사이트지난 2008년 ‘1년 후 실용화 전망’ 기사가 나온 후 실제 운용에 문제가 있어 판매가 보류된 적이 있는 ‘루크(Luke)’가 드디어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무려 10여 년 만이다. 하..추천 -
[비공개] 60초 만에 미지근한 음료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하이퍼쿨(HYPER..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회사에서 하이퍼쿨(HYPERCOOL)이란 제품을 인디고고에 런칭했다. 이 제품은 미지근한 음료캔을 60초 만에 시원하게, 90초면 얼음장처럼 만들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제품 하단에 얼음이 있고 그 위에 캔을 얹은 후, 상단에 부착된 장치를 통해 캔을 회전시켜 차갑게 만드는 원리다. 한 번에 최대 2캔, 하루 18캔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으며 동작 중 만져도 안전하다. 제품은 $79(약 9만 1천 원)부터 시작하며, 모금액 $50,000(약 5,800만 원) 중 약 5%를 달성하고 있다. 테크니들 인사이트마치 하이퍼루프 한 대를 휴대하고 다니는 기분의 하이퍼쿨 하나만 있으면 무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 귀여운 동작 모습과 네이밍 외에도 이 제품 소개가 눈에 들어왔던 건 제품이 출시되기까지의 제작 기간과 노력을 한 번 짚..추천 -
[비공개] 애플,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한 iOS10 퍼블릭 베타 공개
개발자 계정없이 설치 가능한 iOS10 퍼블릭 베타가 공개됐다. 애플은 얼마 전 개발자용 2번째 베타 버전을 배포했는데 이번 퍼블릭 베타는 그것과 같은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서드파티(3rd-party) 앱 호출이 가능한 시리와 새롭게 디자인된 잠금화면, 딥러닝을 이용한 사진 분류와 더욱 다채로워진 메시지 앱 기능 등이 포함되었다. 테크니들 인사이트잠금화면과 알림, 애플워치와 유사한 손글씨 쓰기와 귀여운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메시지 앱 등 오랜만에 새로운 아이폰을 가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버전인 iOS10 업데이트가 첫 퍼블릭 베타로 공개됐다. 눈에 띄는 메시지 앱 기능들과 택시도 부를 수 있는 시리 등 많은 변화가 포함되어 있지만, 예전만 못하게 시큰둥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미 많은 서드파티에서 잘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추천 -
[비공개]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해진 미국 경찰 총격에 의한 흑인 청년의 죽음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해진 미네소타 경찰의 총격에 미국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후방 지시등이 고장났다는 이유로 Philando Castile라는 청년이 운전하던 차를 세우도록 지시하였다. 그의 여자친구 Diamond Reynold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고 Diamond의 딸은 뒷좌석에 타고 있었다. 경찰이 조수석 쪽으로 와서 Philando에게 신분증을 요구하자 Philando는 자신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 후, 경찰의 지시에 따라 뒷 주머니에 있는 지갑에서 신분증을 꺼내려고 하였다. 손이 뒤로 가자 경찰은 총기를 꺼내려는 것으로 오인하고 총격을 가하였고, Philando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하였다. 경찰이 총격을 가한 직후 Diamond는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이용하여 현장의 상황을 생중계하기 시작하였다. 아래 동영상에서, Diamond는 경찰이 총격을 가한 ..추천 -
[비공개] 스냅챗, 사진/동영상 저장공유 기능 ‘메모리즈’ 선보여
스냅챗 (Snapchat) 이 미국 시간 기준으로 7월 6일에 ‘메모리즈 (Memories)’ 라는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 사용자들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냅챗 서버에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보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그러나 이에 따라 스냅챗은 ‘메시지 자동 삭제’라는 초기 사용자에게 어필했던 기능으로부터는 점차 멀어지고 있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스냅챗이 초기에 미국 10대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일반적인 고정 관념에서 탈피한 ‘메시지의 휘발성’ 이었다. 다른 소셜 미디어들과는 다르게 즉흥성, 희소성과 안전성이 부각된 이 서비스는 남들에게 과시할 목적이 아니라, 조금 더 자연스럽고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지인들과 나누고 싶었던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서비스..추천 -
[비공개] 증강 현실 기반의 포켓몬스터 모바일 게임 출시
2016년 7월 6일 Niantic은 미국 앱 스토어와 플레이 스토어에 포켓몬스터 모바일 게임 Pokemon Go를 출시했다. Pokemon Go는 증강 현실 기반 게임으로써, 모바일 기기의 위치 서비스와 카메라를 이용해 실제 세상의 위치에서 포켓몬스터들을 수집할 수 있는 게임이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이미 세계적으로 275백만본의 판매량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2.1B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Digi-Capital 기술 고문 펌은 가상 현실/증강 현실 업계가 2020년까지 $120B의 산업가치를 가질 것으로 분석했는데,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Pokemon Go를 통해 이 업계에 들어섰다. 테크니들 인사이트Niantic의 Ingress 이후 첫 대규모 게임 출시이다. Ingress는 뛰어난 게임성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했지만 진입장벽이 높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반면 포켓몬스터는 10년..추천 -
[비공개] 애플 헬스 앱으로 장기 기증 신청이 가능해진다
애플의 iOS10에는 장기 기증 의사가 있는 사용자가 애플 헬스 앱을 통해서 장기 기증자 리스트 (National Donate LIfe Registry)에 직접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위 그림처럼 헬스 앱의 Medical ID 화면에 본인의 정보를 간단히 입력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NDLR의 리스트로 전송되며, 이 정보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의 잠김 화면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기사에 의하면 미국내에서만 매 시간 1명의 환자가 장기 이식을 받지 못해 사망한다고 한다.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 수에 비해 장기 기증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장기 기증 의사가 있어도 절차를 모르거나 번거롭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어 오던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통해 본인의 혈액형이나, 앨러지 여부 등의 간단히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장기기증 리스트에 ..추천 -
[비공개] 아마존(Amazon)이 물류 창고에 가져올 혁신
얼마 전 치러진 “Amazon Picking Challenge (APC)“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Delft 대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APC는 로봇 팔을 이용하여 다양한 물건이 놓인 다층 선반에서 원하는 물건을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집어 지정된 상자에 넣을 수 있는지를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 우승팀은 시간당 100개의 물건을 집어 상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사람이 평균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간당 400개에 비하면 적은 숫자지만, 작년 우승 기록인 시간당 30개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돕기 위한 것”이라 말하였다. 테크니들 인사이트아마존의 핵심 경쟁력은 빠른 배송을 위한 물류 창고 관리에 있다 할 만큼, 물류 창고 자동화를 위한 많은 투자를 하였다. 2012년 9,000억 원에 Kiva Systems를 인수하여..추천 -
[비공개] 구글 딥마인드와 영국 무어필즈 병원, 안과질환 연구 파트너쉽 체결
구글의 딥마인드 (Deepmind)가 영국의 무어필즈 안과 병원과 손잡고 당뇨 망막 병증 및 퇴행성 황반 변성 두 질환 대한 공동 연구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딥마인드의 목표는 머신 러닝 기술을 헬스케어에 적용하여 헬스케어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며 이 공동 연구가 그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딥마인드는 백만명의 안구 스캔 데이터를 무어필즈 병원으로 부터 제공받아 자사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할 계획이며, 프로젝트의 결과는 과학 저널에 출판하여 다른 연구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환자의 안구를 스캔한 디지털 영상을 과거의 사진과 비교하고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분석하는데 딥마인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완벽하게 적용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