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줄서서 먹는 집 - 양떼효과 1부
논현동 영동전통시장 방향, 논현동 맛집골목으로 들어갔다. 골목길에 줄지어진 가게가 많은 지역으로 이 장소에 백종원 대표 직영 식당도 10여개가 훨씬 넘을만큼 맛집 상권이 잘 어우러져 있다. 가게앞을 지나다보면 각정 전단지로 호객행위를 하는 집이 있는 반면, 호객행위를 하지 않아도 아래 사진처럼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집들도 여럿 보인다 아래 사진은 매장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자리가 날때까지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외부에서 보면 1층 실내 전체가 대기장소다. 이곳은 3층 건물이 전부 식당이다. 젊은 층들의 불금의 모습이다. 곱창과 바베큐 집이다. 위 식당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앉을 자리도 없을만큼 북적인다. 이.......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메뉴 맛의 가시성 효과 - 맛의 전략화
맛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요소다. 영세규모의 식당은 맛으로 승부하려고 하지만 맛은 형태가 없다. 맛을 눈에 보이게 하는 유형화 작업이 절대적이다. 인간의 생리구조상 음식사진만 봐도 침을 흘릴만큼 음식에 대해서는 오감에 의한 생리적인 반응이 섹스 심리만큼 강렬하다. 해외 유명 신문사에서도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다른 기사보다 음식관련 포스트가 53% 더 높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SNS 사용자도 경험하는 내용이지만 유달리 음식사진에 대해 좋아요의 반응율이 2배-3배 이상 높다. 이러한 내용을 고려할때 우리 식당의 경우도 이것을 전략화 해야한다. 큰 비용을 들여서라도 벽면에 매출과는 관련없는 사인물을.......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일본 1위 호토모토 가맹사업 선언으로 국내..
일본 1위 호토모토가 가맹점 사업 선언, 제품 평균가격 6000원 고급화한다. 국내 간편가정식 시장규모는 3조 6,000억이다. 국내 1위 한솥 "1만원대 제품 강화" 편의점 도시락은 '다양한 맛' 승부 일본 1위 도시락업체인 호토모토는 2012년 1월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 도시락시장이 성장 가능성은 있는데 제대로 된 사업을 하는 기업이 없다고 판단해서였다. 이후 3개 직영점만을 운영하며 한국 소비자의 입맛을 연구했고, 한국에 들어온 지 4년 만에 가맹 사업 시작을 선언했다 기사 상세내용 보기 >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대화의 기술 - 고객이 입장할 때
말한마디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로 잡는다. 고객은 매장에 입장할때 표정과 자세, 행동을 보면 아무 일없는 듯 무표정한 얼굴로 들어오지만 그의 뇌는 이미 On이 되어 직원과 식당내부를 스캔하고 있다. 고객의 눈을 카메라, 귀는 블로투스폰이다. 사람은 생리학적으로 낯선 환경에 들어설때 모든 오감이 예민해지고, 촉수가 커진다. "어서 오세요'"안녕하세요?""오랜만에 오셨네요" 대부분 많은 식당 직원들의 이런 말투로 기본 인사는 하지만, 그 말은 너무 상투적이고 낯선 환경에 접하는 고객의 마음은 닫혀 있고, 열리지 않는다. 이런 상태로 방관한다면 고객은 테이블에서 주문을 할때도 직원의 의도대로 주문을 받을 수 없고 고객.......추천 -
[비공개]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식당 대기자 명단
대기자 명단을 만들 수 있는 식당은 성공한 식당이다. 그런데, 세일즈 맨 시절을 지나 세일즈 매니저가 되면, 왜 목표액의 110~120% 를 달성하는 세일즈맨, 세일즈팀이 최고인지 알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꾸준한 적정선을 유지하는 전략 또한 중요할 것이다. 입장하실때 성함을 적어 주시면 순서대로호명하여 드립니다호명할 때 자리에 없으시면 순서에서 제외됩니다 대기자 성명과 인원수를 순서대로 적도록 되어 있다. 식당을 하면서 가장 애로사항은 식사시간대의 지나친 쏠림현상이다. 예를 들면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서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면 주로 점심시간 12:00-오후 2시, 저녁 6시에서 10시일 것이다. 저녁시간도 식사만 하는 업.......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식사후 디저트 서비스와 판매 부가 상품
식당 카운터 부근 진열대에 아래 사진과 같이 식사후 디저트 서비스 상품이 있다. 보리강정이다. 콩나물국밥집이다. 6,000원 국밥 가격에 보리강정 무료 서비스의 혜택은 매우 큰 수준이다. "마음껏 먹으세요"라는 배려가 돋보인다. 콩나물 국밥과 보리강정은 전통음식으로 그 연관성이 높다. 필자는 계산을 하던 중 보리강정을 무심코 하나 집어 들었다. 어릴적 향수 때문인지 입맛에 잘 붙는다. 1봉지를 샀다. 국밥을 먹고나서 보리강정을 먹는 입맛 또한 새로운 경험의 맛이다. 메인 식사메뉴 이외에 또다른 작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부가 상품의 사례다. 또 다른 식당을 보니 카운터 진열대 위에 다양한 과주류가 판매되고 있다. 두부과자, .......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창업 실패로 보는 시장환경 - 점주의 역량..
창업 성공율 15%의 열악한 상황 기획재정부의 한 조사에 따르면 신규 창업자 99만명 중 84만명이 3년 안에 폐업한다. 창업 성공률이 15%에 불과한 셈이다. 평생 모은 돈, 퇴직금, 대출금 등을 탈탈 털어 창업을 하지만 10명 중 채 2명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창업 실패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최근 우리나라 소비침체와 세계 경제불황과 치열한 경쟁의 영향에 따라 창업환경은 그만큼 어렵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가 실패한 135개 스타트업 기업을 조사한 자료를 중심으로 소개한 한국일보(2016.4.25일자 기사) 기사를 전하고자 한다. 상세한 기사내용 보기 > 빠른 경영환경의 변화물결.......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매출 두 배 끌어올린 페이스북 FanClu..
월간 외식경영 잡지 5월호에 페이스북 팬클럽 마케팅을 소개했다. 필자는 지난해 10월호부터 외식업 서비스 마케팅, SNS마케팅으로 매출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의 글을 써왔고 앞으로도 관련된 내용의 글이 기고될 예정이다. 작은 규모의 식당에서 매출 두배 이상 끌어올린 이 페이스북 기반의 팬클럽 프로그램은 빅바이럴 마케팅의 '단골고객 만들기 도구'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상황에서 매출을 올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페이스북의 API 공개로 이런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 점주나 종업원이 현장에서 온종일 일을 하면서 식당 홍보를 위해 이 채널, 저 채널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올리고 소통한다는 것이 사.......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자신의 품격을 지키는 일 - 아름다운 식당
자신의 품격을 지키는 일은 '지식과 부'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작은 일들이다. 오늘은 식당주인들에게 좋은 정보를 소개한다. 인도에 사는 미누 폴린(Minu Pauline)은 항구도시 코치(Kochi)에서 파파다바다(Pappadavada)라는 식당은 식당 외부에 냉장고를 설치해서 그날 안팔리는 음식을 넣어두고, 고객도 먹지 않은 음식을 함께 넣어두면 노숙자들이 와서 꺼내 먹는다. 이 식당은 이러한 작은 배려로 유명해졌다. 필자도 식당을 운영하면서 보면 그날 안팔리는 음식, 손님이 먹다가 남긴 음식, 상하기 이전의 식재료 등 사실상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것이 너무 많다. 전세계 쓰레기의 1/3이 음식쓰레기다. 우리나라의 경.......추천 -
[비공개] [ 조건섭 소셜외식경영 ] 자신의 품격을 지키는 일 - 고객은 왕, ..
포스코 에너지 음원이 항공승무원 폭행 사건 등 그동안 대대적으로 보도된 고객 갑질논란이 있어왔다.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은 악성고객을 만났을때이다. 그러나 기업은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이런 고객도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하라는 교육방식이 오늘날 '고객은 왕이라'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낳았다. 그러나 고객은 고객으로서의 품격을 지킬때 '고객은 왕이다' 필자도 호텔근무와 식당을 운영하면서 내리는 결론도 이와 마찬가지다. 경찰을 불러야 할지, 손님과 싸워야 할지 망설일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시대적 환경이 달라지고 교육수준이 많이 높아졌다고 해도 0.1%안에 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객이 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