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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 공식블로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대한민국 측정표준 대표기관이자, 측정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입니다.
블로그"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 공식블로그"에 대한 검색결과1302건
  • [비공개] 200년을 넘어 온 아보가드로..새로운 몰을 만나다

    킬로그램이 마지막으로 인공물을 기준으로 한 단위에서 벗어납니다. 그렇다면 이제 7개의 기본단위 길이 : 미터(m, 길이), 킬로그램(kg, 질량), 초(s, 시간), 암페어(A, 전류), 켈빈(K, 온도), 칸델라(cd, 광도), 몰(mol, 물질의 양) 가 모두 완벽해지는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자연현상을 이용한 나머지 6개의 단위 중 절반인 3개도 재정의됩니다. 더욱 더 정확한 단위로써 말이죠. 재정의되는 3개 단위는 켈빈, 암페어 그리고 몰입니다. 이 중에서 몰은 약간 억울(?)할 수 있습니다. 킬로그램이 재정의되며 몰 역시 재정의 대상으로 논의된 것인데요. 왜 원자나 분자의 '수'를 나타내는 단위인 몰이 '질량'을 나타내는 킬로그램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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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0년을 넘어 온 아보가드로..새로운 몰을 만나다

    킬로그램이 마지막으로 인공물을 기준으로 한 단위에서 벗어납니다. 그렇다면 이제 7개의 기본단위 길이 : 미터(m, 길이), 킬로그램(kg, 질량), 초(s, 시간), 암페어(A, 전류), 켈빈(K, 온도), 칸델라(cd, 광도), 몰(mol, 물질의 양) 가 모두 완벽해지는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자연현상을 이용한 나머지 6개의 단위 중 절반인 3개도 재정의됩니다. 더욱 더 정확한 단위로써 말이죠. 재정의되는 3개 단위는 켈빈, 암페어 그리고 몰입니다. 이 중에서 몰은 약간 억울(?)할 수 있습니다. 킬로그램이 재정의되며 몰 역시 재정의 대상으로 논의된 것인데요. 왜 원자나 분자의 '수'를 나타내는 단위인 몰이 '질량'을 나타내는 킬로그램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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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단위 재정의, 측정과학계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인터뷰] 최재혁 표준연 역학표준센터장 올 11월 새로운 국제단위계 재정의 결의, 내년 5월부터 적용 보다 더 정밀한 측정 가능···첨단 산업계와 과학계 발전에 기여, 일상생활엔 지장 없어 "올해는 측정과학계에 역사적인 해입니다. 질량, 전류, 온도, 물질의 양 등 관련 4개 측정 단위가 한꺼번에 개정되거든요. 킬로그램은 무려 130년 만에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을 정도죠. 단위 기준이 바뀐다는 것은 측정의 오차를 줄여 더 정밀한 측정을 가능하게 하죠. 정확함을 추구하는 과학자에게는 설렘 그 자체죠." 국제단위계 재정의를 앞둔 가운데 측정 전문 과학자가 바라본 단위 재정의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최재혁 표준연 역학표준센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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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단위 재정의, 측정과학계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인터뷰] 최재혁 표준연 역학표준센터장 올 11월 새로운 국제단위계 재정의 결의, 내년 5월부터 적용 보다 더 정밀한 측정 가능···첨단 산업계와 과학계 발전에 기여, 일상생활엔 지장 없어 "올해는 측정과학계에 역사적인 해입니다. 질량, 전류, 온도, 물질의 양 등 관련 4개 측정 단위가 한꺼번에 개정되거든요. 킬로그램은 무려 130년 만에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을 정도죠. 단위 기준이 바뀐다는 것은 측정의 오차를 줄여 더 정밀한 측정을 가능하게 하죠. 정확함을 추구하는 과학자에게는 설렘 그 자체죠." 국제단위계 재정의를 앞둔 가운데 측정 전문 과학자가 바라본 단위 재정의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최재혁 표준연 역학표준센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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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8년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국제단위계, 그 멈추지 않는 진화 - KRISS는 5월 17일,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세계 측정의 날은 미터협약이 체결된 1875년 5월 20일을 기념하여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은 내년 SI 단위 재정의를 앞두고 ‘국제단위계, 그 멈추지 않는 진화’를 주제로 KRISS가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으로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버스킹 공연팀인 ‘라꼼마(Lacomma)’의 축하공연이 약 30분 간 진행되었다. 어쿠스틱 밴드 특유의 편안한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져 행사 참석자들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하였다. 올해 기념행사는 최재혁 역학표준센터장이 진행을 맡았다. 최재혁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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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8년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국제단위계, 그 멈추지 않는 진화 - KRISS는 5월 17일,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세계 측정의 날은 미터협약이 체결된 1875년 5월 20일을 기념하여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은 내년 SI 단위 재정의를 앞두고 ‘국제단위계, 그 멈추지 않는 진화’를 주제로 KRISS가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으로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버스킹 공연팀인 ‘라꼼마(Lacomma)’의 축하공연이 약 30분 간 진행되었다. 어쿠스틱 밴드 특유의 편안한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져 행사 참석자들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하였다. 올해 기념행사는 최재혁 역학표준센터장이 진행을 맡았다. 최재혁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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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달의 KRISS인상

    [3월의 KRISS인상] 가스분석표준센터 이상일, 김용두 5월 14일(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3월 ‘이달의 KRISS인상’ 시상식이 행정동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3월의 KRISS인상은 가스분석표준센터 이상일 센터장과 김용두 책임기술원 연구팀이 선정되었다. 연구팀은 에어로졸의 재료가 되는 디메틸설파이드 표준가스를 개발하였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일종인 디메틸설파이드는 주로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으로부터 배출되며, 대기 중 화학반응을 통해 황산염 에어로졸을 생성한다. 따라서 정확한 기준을 통한 감시가 필수적이지만,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반응성이 높아 표준의 핵심인 안정도를 확보하기 어렵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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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달의 KRISS인상

    [3월의 KRISS인상] 가스분석표준센터 이상일, 김용두 5월 14일(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3월 ‘이달의 KRISS인상’ 시상식이 행정동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3월의 KRISS인상은 가스분석표준센터 이상일 센터장과 김용두 책임기술원 연구팀이 선정되었다. 연구팀은 에어로졸의 재료가 되는 디메틸설파이드 표준가스를 개발하였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일종인 디메틸설파이드는 주로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으로부터 배출되며, 대기 중 화학반응을 통해 황산염 에어로졸을 생성한다. 따라서 정확한 기준을 통한 감시가 필수적이지만,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반응성이 높아 표준의 핵심인 안정도를 확보하기 어렵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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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5월 17일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국제단위계, 그 멈추지 않는 진화 - # 우리의 일상에서 결코 뗄 수 없는 행위가 ’측정‘이다. 측정은 미터나 킬로그램과 같은 기준이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런 의미에서 ‘미터법’이라는 기준을 세계적으로 채택한 1875년 5월 20일은 인류 역사에 한 획이 그어진 날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은 5월 17일(목), 세계 측정의 날(WMD, World Metrology Day)을 맞아 KRISS 본원에서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세계 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미터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념하여 지정한 날이다. 미터협약이란 미터법 도량형의 제정·보급을 목적으로 체결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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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0.01 초 이야기

    박용기 KRISS 초빙연구원 평창에서 열렸던 동계올림픽 경기에서 차민규 선수는 500 m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역주했지만 0.01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이 차이가 얼마나 될까 선뜻 감이 오지 않았다. 아내도 이 정도의 짧은 시간을 어떻게 정확히 측정해 낼까 의아해 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비교를 해 보기로 했다. 차민규 선수의 기록은 34초 42였다. 초속 14.53 m/s이고 시속으로 하면 52.3 km/h다. 그러므로 0.01초 사이에 가는 거리는 14.53 cm가 된다. 즉 금메달을 딴 선수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면 우승한 선수가 결승선을 막 통과할 때 차민규선수는 이 거리 만큼 뒤에 있었다는 말이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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