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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일기] 마케팅 재능나눔 페스티벌 참석
기획과 마케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카페에서 주관하는 마재페(마케팅 재능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해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마케팅베이직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3년 전 쯤 전에)진작에 가입한 커뮤니티인데 거의 활동을 안하다가 첫 참여가 내 강의가 된 것이다. 처음에 제안 받았을 때 막막했지만, 조금씩 이 모임과 마재페의 취지를 알고나니 조금 마음이 놓였다. 그래서 열흘 넘게 강의 준비에 애를 먹었지만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강의자료를 만들 수 있었고,무사히 강의를 잘 끝낼 수 있었다. 지금은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주말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기마사 매니저님을 비롯한 스탭분들과, 자신들 일과.......추천 -
[비공개] [일기] MBA 10월반 개강
어제 마케팅MBA 2기 종강을 하고, 오늘은 마케팅MBA 10월반 개강을 했다.어제의 종강은 marketing management의 세 번 째 완강이다.특히 그 세 번 중 가장 열심히 공을 들인 과정이어서 감개가 남달랐다.오늘의 개강 역시 나에게는 인상적인 사건이다.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나름 새로운 혁신이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추천 -
[비공개] [일기] 국회도서관
[일기] 국회도서관마케팅 교육자료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오랜만에 국회도서관에 옴.모 교수가쓴 마케팅 관리론 교재를 보면서 기존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재미에 빠져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음. 같은 마케팅관리론이라고 해도 필립 코틀러와 케빈 레인 켈러가 공저한 책과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도대체 그렇다면 독학사나 경영지도사 시험에 나오는 마케팅관리론 이론은 어떤 책에 기반해서 시험을 낼까하는 의문도 생김. 용어 번역상의 통일에 대해서도 숙제가 많음을 느낌. 결론적으로 코틀러와 켈러의 마케팅관리론이 다른 책들보다 월등히 수준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함. 마케팅의 패러다임이라고 불릴.......추천 -
[비공개] [일기] 자체 휴무
토요일 7시간, 일요일 4시간 강의를 하고 나면 주말이 녹초가 된다.나의 힘든 주말을 보상 받는 길은 월요일에 한껏 게으름을 피우는 것.비도오고 아들놈의 영어PT 숙제도 도와줄 겸 집에서 일하고 있다.이번 주 강의는 토요일 7시간, 일요일 8시간이다.MBA 강의 준비부터 다음 주 음악인들 대상 특강까지 이번 주는 바쁜 주가 될 것 같다.언제 술 사줄거냐고 방금전화 온 후배에게 덜컥 수요일 저녁을 잡아 주었는데 잘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말이 있는데 실속 없이 바쁘기만 하다.추천 -
[비공개] [단상] 실패
리마커블이라는 말로 유명한 의 저자 세스 고딘이 한 말이 있다.“It is not just OK to fail; it’s imperative to fail.”"실패는 해도 괜찮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실패를 장려해야 한다는 말이다.큰 성공의 상당 수는 작은 실패로부터의 교훈에서 나온다.추천 -
[비공개] [일기] 친구
파고다어학원 시절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회사의 두 친구가 있다.처음에는 분명히 공적인 관계였지만 사적으로 신뢰와 우정을 나눌 수 있던 몇 안되는 친구였다.그 중 한 친구가 지금도 파고다어학원과 교류를 하고 있다며, 학원 방문길에 내 사무실에 들렀다.점심(태국식 볶음밥)은 별로였지만 둘이 나눈 이야기는 여느 만남과 같이 통함이 있었다.파고다 재직 후반기이상하게 겹쳤던 운 나쁜 사건들도 떠올랐고,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원 마케팅의 혁신을 주도하며 많은 성과를 냈던 보람있던 순간들도 떠올랐다.애니웨이, 과거가 어쨌건 지금은 내 마케팅에 신경을 써야 할 때다.그와 나눈 공통적인 의견은 고객은 마.......추천 -
[비공개] [보도기사] 한국마케팅교육연구소 마케팅MBA 단기완성반 모집
[보도기사] 한국마케팅교육연구소 마케팅MBA 단기완성반 모집추천 -
[비공개] [일기] 소주 한 잔
내 첫 강의는 무료로 진행한 2012년 11월의 강의였다. 아마 그 강의는 5월인가가 되어서야 끝났다.수강료도 받지 않고 수업이 끝나면 항상 맥주 파티를 했었다. 사실상 '백수'였던 나에게큰 부담이었다.그 때 함께 한 수강생들은 지금도 든든한 나의 친구들이 되었다.항상 내 강의에 감사해 하고 좋은 이야기를 건네주던 박차장.박차장 뿐만아니라 모두의 도움 속에 마케팅 교육이라는 가늘디 가는가능성의 끈을 잡고 지금까지 왔다.하지만 특별한박차장. 이젠 동생처럼 가까워진 그를 오랜 만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내 사업에 대해 마치 자기 일 처럼 생각해주고 요즘도 나의 갈 길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녀석.마케팅 '지식 소매상.......추천 -
[비공개] [일기] 2014년9월23일(화)
많은 생각에 사로잡혔던 하루오전에는 학교에서 마케팅을 가르치시는 분께 마케팅내용과 함께, 마케팅 수업 구성에 대한 조언도 함께 드렸다.가르치기 위해배우는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그냥 배우기 위한 사람을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내가 가르치는 내용을, 다른 사람들을가르치는 데 활용하려는 사람은 내가 전달하려는 내용 뿐만 아니라내가 전달하는 방식에서도 가치를 느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어쨌든 그 분의 교육에 있어서 내가도움이 되어 드려야겠다는 생각 그러기 위해 내가 추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한참동안 생각했다.추천 -
[비공개] [일기] 2014년9월22일(월)
100분만에 끝낼 수 있는 마케팅 과정을 구상해 보았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MBA과정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만든 것인데 마치 또 하나의 단기 과정처럼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래서는 안정된 교육운영을 할 수 없다.아들과 오랜만에 아파트 뒷마당에 나가서 야구도 하고, 초저녁에는 와이프와도 함께 꽤 긴 산책도 하고 왔다. 오는 길에 '마약상' 국대떡볶이에서 떡볶이 튀김 떡꼬치를 먹었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