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바자회를 해봤는데 일년 내내 따뜻한 인사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이렇게 또 두번 째 바자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발도장 손도장 입도장 맘도장~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늘 오던 비고 늘 맞던 비일텐데... 그런데도 걱정이 되서 '길냥이들 괜찮을까?'만 연발하는 밤... 비를 피할 집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며 이 안락함은 비와 추위, 막막함에 떨고 있을 이들을 한번 더 생각해 보라는 뜻이 아닐까 혼자 의미 부여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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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동전이 찬밥신세가 되어가고 있지만 요런 게 하나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 잉글랜드 햄프셔에 있는 하번트의 문화유산센터에서 기금마련을 위해 의뢰했던 "도네이션 캐비넷"인데요 확실히 어린이들이 좋아하겠지만.... 분명 어른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사실 원리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전 하나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세상이 되었지만 잘만 모으면 꽤 큰일을 해낼 수 있겠죠? 노는 동전을 일하는 동전으로~^^ 사람 많이 오가는 은행이나 공공기관엔 '사랑의 어쩌고...'하는 저금통이 다 있지만 뭐 딱히 넣고 싶단 생각도 안들고 적극적으로 모으겠단 의지도 안 느껴지고... (일단 저금통이 안 예뻐서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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