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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피싱 범죄, 상상 초월 국경 초월 충격 실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피싱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최근에는신종 피싱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인 영국을휩쓸고 있다. 이른바 '신용 피싱'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융자산을 탈취하거나 차량을 구입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이다. 신용 피싱은 영국 국민의 1/4이 피싱 메일을 수신한 경험이 있고, 이 중 1/3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영국 금융당국과 경찰이 특별수사팀까지 만들어 수사에 힘을 쏟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대단한 이슈이다. 더욱이, 전화 통화를 한 사람이 중동계 사람이라 추측되고, 영국이 주요 해적국과 테러국의 브로커, 전세계 금융 자산이 모여있다는 점에서 한 건의 피해와 파급력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어떤 수법을 쓰는지 직접 확인하고자 피싱 범죄자와 직접 메일, 전화를 주고받았다. 1단계 -무작위 메일 발송 지..추천 -
[비공개] 7.7 디도스 2주년, 숨은 공신을 만나다
오늘로 7.7 디도스 대란이 일어난 지 꼭 2년이 됐다. 매년 이맘때면 같은 공격이 재발하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게 된다. 올해는 허를 찌르듯이 4개월 전인 3.4 디도스 공격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지만, 보안 업체는 언제 또 대형 사고가 터질지 초긴장 상태에 있다. 안철수연구소에는 대형 사고가 날 때마자활약상이 더욱 빛나는, 사용자 접점에서 노고하는숨은 공신이 있다. 평소엔 잘 드러나지 않지만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공기 같은 그들, 바로고객지원팀, 솔루션지원팀, 서비스운용팀. 이들을 만나 사용자를 위해 분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자신보다 회사를 위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안랩인 하나하나가 자신의 약속, 자신의 일보다 피해를 보는 국민을 먼저 걱정한다는 것이 체감되었다.안랩의 존재의미인 '우리는 끊임없는 ..추천 -
[비공개] 그루폰 코리아가 보안에 대처하는 방법
‘50% 할인’, ‘24시간 내에 쿠폰 구매’, ‘반값 할인’ 언젠가부터 자정이 땡 지나면 집 근처 가게의 티켓이 띵하고 업로드된다. 그 종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할인쿠폰이 될 수도, 지역 맛집이 될 수도, 피트니스가 될 수도, 피부관리점이 될 수도 있다. 5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가로 그날 하루 티켓이 판매된다. 수만 명이 넘는 사람이 티켓을 구매하고 해당 가게는 며칠 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소셜커머스가 대한민국에서 자리잡았다. 소셜커머스 선두주자였던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의 국내 토종 업체는 어느덧 커다란 기업이 되어 있었고 뒤늦게 미국에서 최초로 소셜커머스를 개척한, 원조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이 우리나라에도 상륙했다. 버거킹 와퍼 무료 쿠폰 제공, 인터넷 쇼핑몰 5000원 할인쿠폰 무료 제공 등..추천 -
[비공개] 집과 공공장소에서 내 정보 지키는 간단한 방법
A군은 최근 매신저에 접속했다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누군가가 자신의 아이디로 접속해서 메신저에 등록 된 사람들에게 외설적인 내용의 쪽지를 전송한 것이다. 개인정보 유출과 더불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 되었다. 오랫동안 비밀번호 변경을 하지 않고 관리를 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 이었다. A군은 억울한 오해와 어디선가 팔리고 있을 자신의 개인정보 생각에 걱정이 되었다. 최근 금융권이나 대형 웹사이트들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아직도 웹사이트로 보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암호화 되지 않아 앞의 사례처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사생활침해, 메신져피싱, 스팸메일, 그리고 보이스피싱 등의 2차 피해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쨌든, A군과 같은 상황에 ..추천 -
[비공개] 보안전문가가 진단한 최신 해킹 패러다임
해킹은 어떻게 일어날까?뉴스에서는 국가 간 사이버 테러전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마치 영화 속의 일인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아주 먼 이야기는 아니다.해외에서는 카페라떼 한 잔을 마시는 동안에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동영상이 유명세를 탔다. 해킹은 이미 일반 사용자도할 수 있을 정도로 놀랍도록 쉬운 방법이 나와있다.최근 해킹의 패러다임은 어떻고,보안 전문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조주봉 주임연구원을 만나 들어보았다. 해킹, 과시용에서 범죄로 - 최신 해킹은 어떤 양상인가? 해커가 기술을 내세우기 위해 활동했는데, 지금은 돈 되는 건 다 한다.범위 없이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범죄는 개인정보 유출이다. 개인정보를 훔쳐서 외부에 팔고, 해당 사이트에 입막음 하기 위해 돈을 요구하는 범죄, A업체의 ..추천 -
[비공개] 배우 정보석이 지나온 아픈 청춘 시절 이야기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의 선선함과 청명한 하늘 아래, 청춘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마이크임팩트 사에서 주최한 이번 청춘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불문,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청춘을 대상으로 하루를 “유익하게 즐기는” 자리였다.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를 장악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명사의 강연과 유명 가수의 공연, 전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무대가 세팅되고, 연사들이 도착하는 동안 플로팅 스테이지 옆 공간에서 여러 행사들이 펼쳐졌다. 청춘들이 이 시간에, 이 세대에 할 수 있는 고민들을 털어놓고 함께 놀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었다. 그 중 제일 인기였던 “청춘 고민상담소.” 청춘이기에 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특별한 자리였다. 보통 고민은 속으로만 끙끙 앓으며 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추천 -
[비공개] SBS CNBC 인터뷰, 안철수연구소 글로벌 경영
미국 CNBC와 SBS의 합작 채널인 경제 전문TV SBS CNBC에 최근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출연했다. 김 대표가 코너는 매월 1회 한국의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최고의 리더를 인터뷰하는'KOREA REPORT'. 'KOREA REPORT'는 안철수연구소를 한국 보안 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가진 기업이자 최장수 소프트웨어 브랜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대명사인 V3를 만드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뷰 질문에는 진화하는 IT 환경의 변화만큼 높아진 해킹의 위협에 대한 것이 많았다. 김홍선 대표는 "최근 해킹 위협은 예전과 달리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과시용이 아닌 조직화, 지능화하고 있어 보안도 더욱 전문적이 되고 있으며 힘든 전투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입자 수1000만 명을 넘어선 스마트폰보안 관련 우려에 대해..추천 -
[비공개] 삼성의 정보유출 방지대책, 모범 답안인가
얼마 전 KBS 마감 뉴스인 '뉴스라인'에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출연했다. 보안 이슈로보안 회사 CEO가 전국 마감 뉴스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잇단 금융권 보안 사고로 그만큼보안이 핫이슈가 된것이다.이런 가운데 6월 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금융회사 IT 보안강화 종합대책’을발표했다.최고경영자의 IT 투자 계획 승인 및 이행 여부 확인 강화, 정보보호책임자(CISO) 지정 의무화, IT 보안 인력·예산 확충, IT 실태 평가 강화와 제재 수준 상향, IT 보안 인프라와 내부통제 개선, IT 아웃소싱 관리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실 보안 사고가 터질 때마다 논의만 무성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필요한투자는 미흡했던 게 현실이다.최근의 분위기가 실제 보안 수준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얼마 전 열린 차세대 기업 정..추천 -
[비공개] 경영학도가 엿본 안철수연구소 회의 현장
안철수연구소의 기업문화 태스크포스팀은 Admired & Joyful AhnLab의 약자를 따 AJA(아자)라고 불린다.올해 1월에 구성된 AJA는 현재 안현진 팀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대표성을 띤 안랩인 10명이 매주 한 번씩 회의를 한다. 현재주요 현안은 판교 신사옥 이전에 관한 인테리어 구성과 기업문화를 정립하는 것이다. 마침 기회가 닿아AJA의 실제 회의를 참관했다. 우선 팀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에 대한 짧은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다. 판교 신사옥 이전을 우선적으로 다룬다는 점에 착안해 제안된 ‘2482’와 현 이름인 ‘AJA’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정관진 책임이 제안한 ‘2482’는 숫자인 만큼 입에 착착 붙고, 이사를 어서 가고 싶다는 마음이 직접적으로 잘 반영되어 팀원들의 선호도가 컸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황미경 부장이 제안한 AJA로 낙..추천 -
[비공개] 악성코드 암호 분석 전문가, 그들이 사는 세상
"뭐야? 이 현란한 표지는?" 대형 서점에서 이 책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을 봤을 때 첫 느낌은 바로 이랬다. 컴퓨터/IT 관련 코너에서 이 책은 단연 돋보였다. 이 신경 쓰이는 표지는 "고갱님~ 나를 한 번만 봐주세요~" 라고 외치는 것 같았고, 나는 그에 따라 책을 한 권 집어들고 차근차근 내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몰입도 200%의 리얼 스토리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표지만 좀 신선할 뿐, 다른 네트워크나 보안 관련 책처럼몇가지 악성코드에 대해 난해하고 어려운 내용을 잔뜩 나열해 둔, 고수(?)들을 위한 고수의 책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점차 페이지 수를 넘기면서 알게 되었다.이 책은 제목 그대로악성코드와 분석가들의 이야기였다. 이야기. 그렇다. 이 책은악성코드에 대한, 분석가에 대한, 그리고저자인 이상철에 대한 재밌는이야기 책이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