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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BP/IT] 3개월 가량 지난....뉴 아이패드에 대해....
BP's : 뉴 아이패드를 사용한지 3개월이 지났다. 처음에 등장할 때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3개월 쯤 지난 지금 어느정도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대부분 제품들을 충분히 써보지 않고, 평가 하기는 쉽지 않다. 마치 음식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맛있지만 금방 질려버리는 음식이 있는가하면, 처음에는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먹다보면 좋은 음식도 있다. 어떤 것이 좋은 음식이냐고 묻는다면....둘 다 좋은 음식이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각 업체들은 인상적인 첫느낌과 지속적인 만족도를 모두 갖춰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그런면에서 뉴 아이패드는 보기에도 그럴 듯하며, 씹을수록 새로운 맛이 나고, 영양가 있는 아주 훌륭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이 훌륭한 음식..추천 -
[비공개] [BP/IT/Infocom2012] 인포컴 2012에 공개된 정보디스..
BP's : 공항이나 철도 역사에 일정을 표시해주는 대형모니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차차착~ 하면서 글씨판이 넘어가는 형태였는데 최근에는 큰 TV 처럼 바뀌고 있다. 이 것이 정보디스플레이, 디지털게시판인데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전시회도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간판이나 안내판이 앞으로 이런 정보디스플레이로 교체될 것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다. 시장조사업체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이 부문에서삼성전자가(2011년 기준) 매출액 기준 15.3%로 1위, 2위 일본 NEC(11.3%), 3위 파나소닉(7.7%), 4위 샤프(5.6%), LG전자는 2.8%로 5위에 있다. 이 시장도 TV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 업체가 대립구도를형성하고 있는 셈. 올해 달라진 것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주축으로 LED 백라이트를 채택한 정보디스플레이를 대거 ..추천 -
[비공개] [BP/IT] 냉장고계의 갤럭시. 삼성전자 냉장고 지펠 T9000
BP's : 가전제품과 PC 부문은 삼성전자의 숨기고 싶은 아킬레스 건이다. PC 부문은 최근 몇년사이에 급성장을 했지만 TV나 스마트폰처럼 1위를 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 인텔 CPU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은 걸려도 지금 1위인 HP를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차피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나 칩셋 경쟁력이 아니라 무지막지한 속도전을 벌여서 해당 카테고리 내에 선두주자가 되는 전략이니. 제품 수명주기가 빠를수록 삼성전자에게는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부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한번 구입하면 10년 정도 사용하고, 각 나라와 문화마다 성향이 다른 가전제품 시장에서는 주력 모델 몇 개로 승부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이..추천 -
[비공개] [BP/IT] 뒤늦은 삼성전자 '갤럭시 S3' 소감....
BP's : 갤럭시 S3 발표는 한참 지난 시점에 소감을... 인터넷에 넘쳐나는 갤럭시 S3에 대한 정보에 피로해져버렸고, 어느정도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약정이 없는 아이폰 3GS를 바꿀 필요가 있는지, 갤럭시노트를 바꿀만 한지에 대해서도. 일단 애플 아이폰5가 나오기 전에는 적수가 없는 것 같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다른 제품들을 전세대 제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삼성전자가 옴니아 부터 갤럭시노트까지 겪어온 시행착오의 결과물이 갤럭시S3인 것 같다. 갤럭시 S3의 등장은 LG전자나 모토롤라 등 경쟁자들의 의욕을 꺾는 제품일 것이다. 아마 갤럭시S3 보고 준비하던 프로젝트를 접고 다음 모델 개발에 착수하는 업체도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사용자들이 전화, 인스턴트 메신저, SNS, 웹서핑, 메일 등에 스마트..추천 -
[비공개] [BP/AUTO] 우리나라에는 왜 소형차 종류가 적을까? 혼다 NBOX
BP's : 우리나라에는 왜 소형차 종류가 적을까? 아니 종류는 마다하더라도 왜 탈만한 소형차가 없을까? 궁금증이 풀리지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면 전부 SUV와 중형차만 있고 작고 귀여운 소형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기름도 안나고, 작은 땅덩어리에서 큰 차들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닐까?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는 소형차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선택권은 딱 세 가지다. 여기에 소형차를 출시해주는 업체들도 소형차 시장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다. 각 업체들은 국내 소비자들이 큰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소형차 시장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그건 자신들에 맞게 논리를 개발한 것 같고, 수익이 적은 소형차가 팔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유가 클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소형차에 한정된 엔진만 제공하기 ..추천 -
[비공개] [BP/AUTO] 베터플레이스 전기차 누적 주행거리 100만km 돌파
BP's : 2007년 베터플레이스가 7억5000만달러 펀딩을 통해 전기차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해도 업계에서는 반신반의했다. 아직 전기차 기술이 멀리 있었기 때문에높은 가격을 어떻게가솔린 차 수준으로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베터플레이스는 2년 약정에 월 300달러 수준의 일정액을 내는 리스 방식을 도입해 부담을 낮췄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휴대전화에 적용하는 방식을쓴 것이다.이런 방식은 효과적이어서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얼리어답터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고,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사람들도주판을 굴려본 뒤에 리스 프로그램에 참참여 시켯다. 특히 현재까지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제한된 주행거리와 관련해서 한번 충전으로 150km 정도 갈 수 있는단점을 전용 충전소 건립을 통해 해결했다.휴대..추천 -
[비공개] [BP/IT] 살뻔 했다. 엡손 투명 HMD 'MOVERIO BT-1..
BP's : 인포컴 출장 중에 MOVERIO BT-100를 엡손 부스에서 만났다. 전혀 예상치 못한 제품이기 때문에 반가웠다. 이런 제품은 동영상이나 인터넷 정보만으로는 가늠할 수도 없어서 직접 써봐야 제대로된 느낌을 알 수 있다. HMD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 몇 종류를 써봤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그나마 지난해 이파에서 봤던 소니 HMD가 가장 근접한 제품이었는데 구매까지 이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MOVERIO BT-100는 역대 HMD 중 사용자가 가장 원하는 형태로 나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스에서는 MOVERIO BT-100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동료들의 만류에도 신용카드를 꺼내들려했던 나는 단 한가지 단점만 뺀다면 아미 이 제품을 구입했을 것이다. 일단 MOVERIO BT-100는 가벼웠다. 다른 HMD와 달리 투명한 화면이기 때문에(케이스로 덮을 ..추천 -
[비공개] [BP/IT] 갤럭시 S3에 어울리는 케이스들...
BP's : 온라인 게임 시장 못지 않게 온라인 게임 아이템 시장이 활성화 된 것처럼, 이제스마트폰 못지 않게 케이스와 관련액세서리가 하나의 사업이 됐다. 벨킨이나 아이러브 같은 업체 뿐 아니라 이 시장이 돈이 된다는 것을 인식한 구찌, 루이뷔통 등 명품 업체들도 이 시장에 나서고 있고, 애들 코묻은 돈 취급하던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까지 나서고 있으니, 틈새시장치고는 아주 큰 시장이다. 애플이 아이패드부터 기본 케이스를 비롯해 전용 액세서리를 출시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이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업체들은 이 악세서리..아 주변기기 시장에 취약한데 앞으로는 이 부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 나중에 이 케이스를 구입하면 스마트폰을 끼워주는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르니.. 삼성전자 경우 스..추천 -
[비공개] [BP/MOVIE] IMDB 올 여름 기대되는 액션영화 BEST 10
BP's : IMDB에서 추천한 올해 기대할만한 액션영화 베스트 10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하지만 모두 볼만한 영화임은 틀림 없다. 10위 007 스카이폴 http://www.imdb.com/title/tt1074638/ 007 역은 다니엘 크레이그 아저씨가 그대로. 처음에는 어색해 보였는데 계속 보니 그 어떤 007 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제대로된 시리즈로서 다시 진화하는 느낌. 9위 익스펜더블 2 http://www.imdb.com/title/tt1764651/ 좋아하는 배우들이 대거 나오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전작과 비슷한 수준일 듯한.. 자장면에 계란 후라이 하나가 나왔을 때 맛있는 것이지, 계란후라이 10개가 나온다면 의미가 없다. 8위 본 레거시 http://www.imdb.com/title/tt1194173/ 이게 한 3위 정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인데, 4번째 본 시리즈...제레미가 제대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음...추천 -
[비공개] [BP/MOVIE] 프로메테우스
BP's : 프로메테우스는 어메이징스파이더맨,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함께 올해 주목한 영화. 조금씩 보여주는 예고편을 보고 기대감이 극도로 높아졌지만.그게 다였다.후속작이 나온다고 해도 이 짜맞춘 이야기는 어설프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이기 때문에 가상의 이야기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영화에 몰입될 수 있도록 충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데, 큰 이야기에만 집중하다보니 슝슝 ~ 구멍이 난 부분들이 거슬렸다. 특수효과와 같은 부분은 확실히 볼만하지만....관객들을 설득시키기 위한 부분들이 불분명..(나만 그런가? -_-;)첫번째로 탐사원들이 그 넓은 행성에서 우연히 외계인의 유적을 찾는다는 것.거의 명동에서 땅바닥에 1억원 짜리 수표를 줍는 확률이다.두번째로 동굴 내에서 헬멧을 벗는 장면. 서울 매연 속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추천